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5336061(8955336063)
쪽수	232쪽
크기	135 * 201 * 16 mm /31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인생이 예뻐지는 사소한 습관에 대하여

한 줄 읽기, 한 줄 쓰기 같은 사소한 습관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시도할 것인가? 대부분 사람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꾸준히’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될 것이다.

누구나 시도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 사소한 습관.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 무너진 자존감을 다시 세웠다. 자존감이 오르자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고, 태도가 달라지니 정말 인생이 바뀌는 것 같았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직장인으로만 살던 저자들은 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인생의 2막을 열었다.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바꾼 그녀들의 ‘사소한 습관’이 궁금한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친다.

상세이미지

프롤로그_ 먼지처럼 작은 일이 얼마나 큰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01 함숙희입니다
딸이라서 미안합니다
꽃길이 시작된 줄 알았습니다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했다. 블로그
말보다 강력한 글
블로그로 변한 내 인생
목메달리스트에서 금메달리스트로
함숙희 On&Off 엄마

02 최지혜입니다
예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어
꿈을 포기하다
진짜 꿈을 찾아서
나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다
‘나’라는 장르를 만들다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그대라는 브랜드가 빛나는 시간

03 양상미입니다
지금보다 한 뼘만 더 나아진 삶
귀농하길 잘했다?!
엄마, 나 학교가 너무 좋아
완판의 여왕이 되다
완판의 여왕에서 소통의 여왕으로
재주껏, 제주 라이프

04 정유진입니다
스무 살에 겪은 인생 최대의 ‘멘붕’
동전만 한 땜통 두 개
오버하면 생기는 일
오랜 짝사랑을 끝내기로 했다
일중독 커리어우먼 죽이기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다

05 권세나입니다
남들처럼 사는 것을 멈추기로 했다
내 이름은 루도
어쩌다 약대생
육아를 블로그로 배웠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자존감
잘 살아오셨네요
눈물로 뿌린 씨앗에 싹이 텄을 때

06 김은아입니다
나를 갉아먹던 에너지 뱀파이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엄마가 되고 내가 사라졌다
‘엄마’라는 완벽한 핑계
네이버 메인에서 리뷰의 여왕까지
나! 이런 사람이야
ed, have, ing

07 박혜정입니다
내 꿈은 1초라도 빨리 어른이 되는 것
유일하고 유일한
네,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동정과 위선 사이
울며 먹은 겨자가 달콤하다
새벽을 채우는 삶
24시간이 모자라
실전형 인간
꿈발전소를 설립하다

부록_ 평범한 그녀의 비범한 블로그

책 속으로

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고, 쇼핑 좋아하는 사람은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게 되는 것처럼, 내가 무엇에 관심 갖느냐에 따라 주변 사람과 환경이 결정됩니다. 예전엔 ‘끼리끼리 논다’라는 말이 참 싫었는데 제 주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이보다 더 좋은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31쪽 〈함숙희입니다〉 중에서

저는 제 삶에 늘 의문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열심히는 살지만 이게 최선인지,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건지 늘 궁금했어요. 이제야 그 해답을 어렴풋이 찾은 것 같기도 합니다. 삶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녀들이 잡은 ‘희망의 끈’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들은 살아온 환경도,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다르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각자의 사정으로 ‘자존감을 다친’ 경험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아주 어렸을 적에, 누군가는 성인이 된 후에 크고 작은 결핍에 휘말려 마음을 다쳤다. 순종적인 딸, 현모양처, 슈퍼우먼만을 우대하는 세상에 꾸역꾸역 마음을 욱여넣다가도 알 수 없는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술에 의존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스스로 미워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다친 마음을 끌어안고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다 한 줄기 희망처럼 붙잡은 ‘무언가’가 그녀들의 삶을 바꿔놓았다.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사소한 것들이 다친 마음을 치료하고 그들을 다시 일어서게 했다.

님아, 그 삽질을 멈추지 마오

그들이 좇은 희망은 거창한 게 아니었다. 누군가는 이를 두고 ‘겨우’나 ‘고작’ 또는 ‘쓸데없는 짓’이라 말하며 그들의 성장을 폄하할지도 모른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졸리면 자고 배부르면 눕는 게 행복이거늘, 쉬운 길 마다하고 굳이 가시밭길을 찾아 걷는 그녀들의 분투가 애처로웠다. 사막 한가운데서 물길을 찾기 위해 한 삽 한 삽 모래를 퍼내는, 무모한 ‘삽질’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처럼 느껴졌달까. 결국, 그것이 그들과 나의 차이였다. 행동한 그녀들은 사막의 모래를 퍼낸 끝에 기어이 물길을 찾고야 말았다.

흐르는 물과 고인 물의 차이

이 책을 담당한 편집자는 최근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제대로 일어나본 적이 한 번도 없으니 ‘시도했다’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 일찍 자고 오래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삶의 낙인 사람이 새벽 기상을 시도했다는 건, 엄청난 내적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시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작은 습관으로 삶의 방향을 바꾼 그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내 삶도 좀 더 예뻐질 거라고 기대할 뿐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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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ke**ove122 | 2021-06-02 | 추천: 0 |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 더보기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blockquote>
'아, 사람 사는게 다 똑같구나!'
이런 생각이 들 무렵 인생의 재미가 시들해졌다. 여행을 가도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삶을 살아내면서 만족도 불만도 모두 무뎌졌다. 그럴수록 나는 더욱 발버둥을 쳤던 것 같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보려고, 인생의 재미를 찾아보려고 참 많은 일들을 벌이고 접고를 반복해 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발버둥을 칠수록 내 무의식 속에 더욱 강력하게 자리잡는 생각은... 되돌아와 '아, 사람 사는게 다 똑같구나!'였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 인간은 그저 운명의 꼭두각시가 아닐까 싶을 때 운명의 장난처럼 내 손에 들린 한 권의 책,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01 함숙희입니다
02 최지혜입니다
03 양상미입니다
04 정유진입니다
05 권세나입니다
06 김은아입니다
07 박혜정입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blockquote>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는 평범한 삶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하고 삶을 비범하게 바꾼 7명의 파워블로거들의 이야기이다. 목차에 담담하게 쓰여져있는 7명의 이름을 보고 있자니 가슴 한켠이 울컥해졌다. 작가로 이름을 올린 그녀들은 모두 삶에서 자신의 이름이 희미해졌을 주부이자 엄마였는데,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힘차게 불러보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었을지 짐작이 갔기 때문이다.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세상에 반짝이고 아름다운 것들은 많지만 '나'는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입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_p63
</blockquote>
정말 신기하게도 7명의 포지션과 타이틀은 모두 제각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의 톤은 비슷했다.
그녀들의 시작은 화려하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흙수저에 가까웠다. 가난했고, 외로웠고, 나약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그녀들의 인생은 달라졌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위로해 주고 응원해주고, 글을 쓰면서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진가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하나같이 본인들의 시작이 얼마나 미약하였는지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는 그녀들의 집념과 끈기가 갑자기 생겼다고 믿지 않는다. 그녀들은 꺼지지 않는 불씨를 가슴에 담고 살았온 것이 틀림없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 1일1포(하루에 포스팅 한개)를 지속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정신력과 성실성이 있어야 하는 지를. 2년이 넘도록 그 일을 쉼없이 한 사람의 인생은 변화가 없을 수 없지 않을까?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가고 싶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입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_p31
</blockquote>
밤을 꼬박 새며 내 친구이거나 나의 이웃일지 모를 7명의 속 깊은 이야기를 울고 웃으며 함께한 것 같은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함숙희님이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이를 악물고 절약해 큰 돈을 모았을 땐 힘찬 박수를, 승무원의 꿈을 접고 새로운 꿈을 이루어내며 꿈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내는 과정임을 깨달은 최지혜님께 미소를, 제주도로 귀농해 자존감을 찾은 양상미님께 뜨거운 허그를, 심각한 워커홀릭에서 용기있게 벗어나 가장 나다운 삶을 찾은 정유진님께 존경을, 아버지의 병환을 딛고 약사로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 권세나님께 응원을, 육아를 본인의 커리어로 만든 김은아님과 박혜정님께 화이팅을 외치면서, 마치 내 이야기처럼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다.
이건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40대 여성이라면 모두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blockquote style="word-break: break-all; max-width: 580px !important;">
소중한 삶에 행복이라는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한 줄이라도 글을 써보셨으면 합니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_p
</blockquote>
책을 덮고 나니 힘들고 어두운 긴 터널을 나온 그녀들은 모두 나에게 어서 너의 이야기를 해보라고 격려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걸까?
할 이야기가 없어서? 너무 평범한 이야기여서?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 아는 것이 싫어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몇 번 용기를 내었지만 그때마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숨곤했다.
하지만 그녀들과 같이 나도 열심히는 살지만 이게 최선인지 잘사는 것인지 자신이 없었다. 삶을 의미있게 바꾸고 싶은데 그 한 줄을 쓰는 것이 망설여졌다. 쓰는 행위는 치유의 효과가 있어서 글을 쓸수록 자신의 상처가 아문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상처를 내보여야 한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가 나에게 상처를 보여줄 용기를 주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지 않는다'라는 양상미씨의 말을 속는 셈 치고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아'서 인생이 재미 없는게 아니고,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아'라는 것은 내가 중심이 되어 나와 비슷한 것들이 내 주위에 모여 든다는 반증이니
내가 정말 멋지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고 느끼는 것이 진짜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바꾸는 것, 이제 내 차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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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kk**dle | 2021-04-27 | 추천: 0 |

이 책에는 멋진 여성 파워블로거 7분의 이야기를 담겨 있습니다. 평범했던 ( 제가 보기엔 평범하지 않으신 ^^ ) 그녀들이 어떻게 파워블로그가 되었는지 동네 언니가 들려주듯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파워블로거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면서도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고, 뭘로 어떻게 도대체 시작을 해야 하나 선뜻 맘이 먹어지질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저처럼 평범했던 분들이(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으신 ㅎㅎ) 어떻게... 더보기

이 책에는 멋진 여성 파워블로거 7분의 이야기를 담겨 있습니다.
평범했던 ( 제가 보기엔 평범하지 않으신 ^^ ) 그녀들이 어떻게 파워블로그가 되었는지 동네 언니가 들려주듯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파워블로거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면서도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고, 뭘로 어떻게 도대체 시작을 해야 하나 선뜻 맘이 먹어지질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 보니 저처럼 평범했던 분들이(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으신 ㅎㅎ) 어떻게 파워블로그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진솔하게 적혀있습니다.
이 분들도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점점 목표와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더군요.
블로그에 대한 부담감이 덜어지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꼭 블로그와 관련된 내용 말고도 한 개인이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공감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해왔던 확언과 감사일기, 하루도 쉰 적 없는 블로그에 글쓰기, 뭐든 시작하면 꾸준히 하는 그 힘 하나로 블로그를 제 2의 직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긍정의 마나 함숙희님)

-타인과의 비교를 멈추고 자신을 더 바라봐주세요. 세상에 반짝이고 아름다운 것들은 많지만 '나'는 단 하나뿐인 귀한 존재입니다. 스스로 '나'를 충분히 사랑할 때 그 사랑이 가득 넘쳐서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습니다. ( 스타일컨설턴트 최지혜님)

- 제가 우물쭈물할 때 먼저 다가와서 손 내밀어준 사람들, 평범한 제 일상을 힐링이라 말해준 사람들 덕분에 감귤창고는 문화공간이 되고, 뾰족했던 제가 둥글둥글 감귤 같은 사람이 됐습니다. (하영담아 양상미님)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다'라는 것, '남보다 나를 먼저 챙겨야 한다'라는 걸 명확히 알게 됐으니 매 순간 내가 선택한 것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 휘유 정유진님)

-블로그 안에서는 더 이상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NGO 활동가로 아프리카에 가야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걸 블로그를 통해 배웠습니다. (차차약사 권세나님)

-생활비가 빠듯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블로그가 저를 이렇게 바꿔놓을지 몰랐습니다. 여전히 눈에 보이는 성과 하나 이루지 못한 평범한 저이지만, 제게 가장 필요했던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으니 모든 걸 얻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쪼매난 새댁 김은아님)

-작고 사소한 걸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시작해보세요. 남들 눈엔 쓸모없어 보이는 거라도 스스로 가치 있게 느끼면 그만입니다. '만들어지는' 삶이 아닌 '만들어 내는' 삶을 사는 기분이 생각보다 훨씬 괜찮거든요. ( 독기언니 박혜정님)

평범해보이지만 삶의 연륜과 지혜가 담겨있는 책...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저도 저의 이쁜 인생을 찾아보는 출발점으로 삼아야겠어요.
책 말미에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한 구체적인 팁들도 적혀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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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kj**337 | 2021-04-23 | 추천: 0 |

요즘 쉼없이 달리는 기분은 드는데, 성과가 미비하니 이걸 지속해야하나 고민도 많고 블로그도 계속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 자신과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될 때까지 한다 안 되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면서 한다 항상 쉽게 포기하고, 변명하고, 자기합리화 하며 산 것 같습니다 자주 뭔가를 해내도 지속하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살... 더보기

요즘 쉼없이 달리는 기분은 드는데, 성과가 미비하니

이걸 지속해야하나 고민도 많고

블로그도 계속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 자신과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뭐가 되었든 될 때까지 한다

안 되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하면서 한다

항상 쉽게 포기하고,

변명하고, 자기합리화 하며 산 것 같습니다

자주 뭔가를 해내도 지속하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살기 싫어서

바뀌기로 하고 난 뒤엔 절대 포기하지않습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연인한테 기대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뭘 하지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넌 끈기가 없다고 듣는 내 인생이랑

책에 나오는 저자님들의 인생이

너무나도 오버랩 되어서 책을 읽다 몇번을 울었습니다

백만원을 벌든, 이백만원을 벌든

직장에서 인정 받든, 아니든

우리는 모두 먹고 사는 것이 걱정이고,

내가 누군지를 찾는 과정 속에서

다들 방황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실은 파워블로거님들의 노하우를 통해

블로그 수익화에 더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고싶었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라 아쉬웠지만,

그 이상의 인생을 배우고, 위로받는

힘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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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인생이 이렇게 예뻤나>?\\? an**em | 2021-04-18 | 추천: 0 |

"평범함 삶을 비범하게 바꾼 7인 파워블로거의 성장 에세이"의 부제인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를 읽고 쓰는 북리뷰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봄 느낌의 책 표지를 보자마자 마치 봄을 선물 받은 듯한 이 책은 함숙희, 최지혜, 양상미, 정유진, 권세나, 김은아, 박혜정 저자 7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는 저자들의 각자 인생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속상한 일은 내 일 같이 마음이 아팠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마냥 절로 웃음이 지으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더보기

"평범함 삶을 비범하게 바꾼 7인 파워블로거의 성장 에세이"의 부제인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를 읽고 쓰는 북리뷰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봄 느낌의 책 표지를 보자마자 마치 봄을 선물 받은 듯한 이 책은 함숙희, 최지혜, 양상미, 정유진, 권세나, 김은아, 박혜정 저자 7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는 저자들의 각자 인생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속상한 일은 내 일 같이 마음이 아팠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마냥 절로 웃음이 지으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요.

저자들의 각자 이야기와 삶을 마주하고 있자니 (비록 책을 통해 만났지만) "사람 살아가는 것은 다 똑같구나", 그리고 한분 한분 이야기가 제 이야기와 비슷하기도 하고, 공감대가 많이 형성이 되더라구요.

아울러 저자 분들의 공통점은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삶, 일어난 일 등을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 자존감 향상, 자기발전, 더 나아가 강사활동 등 제2의 직업을 만들기 까지 블로그를 통해 여러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생계형 맞벌이 부분이 많이 공감된 긍정의 마나 함숙희님의 이야기

p36~

여전히 저는 '자발적 생계형 워킹맘'입니다.

회사만 안 나갈 뿐, 제 공간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저만의 일을 쉼 없이 하고 있어요. ~중략~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현실에 만족하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담도암을 진단 후 수술 및 항암하는 아버지에게서 새롭게 꿈을 찾은 스타일 컨설턴트 최지혜님의 이야기

맞벌이 직장생활 하던 중 제주도로 귀농하고 제주도 농사생활을 통해 내 안에 막연히 가지고 있었던 먼 훗날 귀촌, 귀농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하영담아 양상미님 이야기

늘 회사일로 고군분투하고 회사에 영혼을 갈아넣어(?) 회사에 충실했지만 가장 나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개발을 펼쳐 나가는 휘유 정유진님 이야기

약사라는 전문직이라 탄탄대로의 삶을 살았겠지라는 막연한 나의 추측을 과감히(?) 깰 수 있었고, 지난날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릴 수 있었던 차차약사 권세나님 이야기





육아를 위해 시작한 블로그를 통해 엄마표육아와 영어까지 쪼매난 새댁 김은아님 이야기

신혼의 단꿈이 시작하기 전에 시월드(?) 경험과 남편의 암재발, 육아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미래를 만들고자 강사로 데뷔까지 독기언니 박혜정님 이야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부담없이 글을 읽었던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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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 함숙희 bl**ke | 2021-04-12 | 추천: 0 |

2020년 말에 네이버에서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알았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린게 무려 17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을. 물론 서평이나 영화 감상평 등을 꾸준히 올리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이 책의 저자들처럼 파워블로거도 아니지만, 오랜 시간 블로그를 계속 해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로 다가왔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는 7명의 파워블로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고 작은 결핍이 우리의 자존감을 꺾엇을 때 미약한 저항... 더보기

2020년 말에 네이버에서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알았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올린게 무려 17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을. 물론 서평이나 영화 감상평 등을 꾸준히 올리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이 책의 저자들처럼 파워블로거도 아니지만, 오랜 시간 블로그를 계속 해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로 다가왔다.

<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는 7명의 파워블로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고 작은 결핍이 우리의 자존감을 꺾엇을 때 미약한 저항처럼 시작했던 글쓰기가, 블로그가 어느새 우리의 삶까지 바꿔놓았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행복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누군가가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의 선택, 꿈을 포기해야했던 누군가 또 다른 꿈을 시작했을 때의 선택, 꿈에 닿았을 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 좌절해야만 했던 순간의 선택

엄마로서의 행복과 온전한 자신으로서의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블로그로 잡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고 나도 오래 블로그를 했는데 마음가짐이 틀렸구나 싶어 자괴감이 조금 들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사람도 한 줄 글쓰기를 통해,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스스로 행복한 삶을 찾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글을 읽으며 생각한건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써서 올렸다고 인생이 달라진건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은 그냥 글만 쓰지 않았다. 각자의 플러스 알파 노력이 더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원래부터 뭐하나에 꽂히면 쭉~가는 성향이거나, 엉딩이가 무거운 엄청난 노력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단순히 나도 블로그로 돈 좀 벌어볼까...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책 뒤쪽엔 파워블로거가 말하는 파워블로거 되는 법이 나와있는데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 많아서 이미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법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책은 블로거로 성공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닌 책의 저자들 한명한명의 인생 스토리기 때문에 당연한거지만. 블로그를 여러 방향으로 발전시켜 또다른 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배운 것만으로 충분하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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