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책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영남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대구시인협회회장, 한민족어문학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 시집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로 김수영문학상 , 1998년 시집 『유리의 나날』로 시와시학상, 2000년 시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로 최계락문학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대구광역시 문화상(문학 부문)을 받았다. 첫 시집 『낱말추적』 외에 『청산행』, 『전쟁과 평화』, 『열하를 향하여』, 『내 사랑은 해지는 영토에』 등 모두 11권의 시집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손수건에 싼 편지』, 저서로 『시학』, 『작가 연구의 실천』 등이 있다. 1995년 뉴욕 주립대 방문 교수를 지냈고 현재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 자서
제1부 따뜻한 책
길
별이 뜰 때
따뜻한 책
민들레 꽃씨
집
이것만 쓰네
...
제2부 마음은 때로 백조가 되어
마음은 때로 백조가 되어
산골에 오두막을 짓다
상수리나무
구름에 대한 명상
...
제3부 길 위에서의 사색
나비의 여행
송가
원주행
청하를 지나갔다
불탄 자리
...
제4부 풍경의 안과 밖
시집의 디딤돌을 건너
시월
입동 무렵
아주 먼 그때
슬프다고만 말하지 말자
...
후기
책 속으로
■ 이끌림 자체는 강한 주장보다도 더 강하다 행간을 지나온 말들이 밥처럼 따뜻하다 한 마디 말이 한 그릇 밥이 될 때 마음의 쌀 씻는 소리가 세상을 씻는다 글자들이 숨 쉬는 소리가 피 속을 지날 때 글자들은 제 뼈를 녹여 마음의 단백이 된다 서서 읽는 사람아 내가 의자가 되어줄게 내 위에 앉아라 우리 눈이 닿을 때까지 참고 기다린 글자들 말들이 마음의 건반 위를 뛰어다니는 것은 세계의 잠을 깨우는 언어의 발자국 소리다 엽록처럼 살아 있는 예지들이 책 밖으로 뛰어나와 불빛이 된다 글자들은 늘 신생을 꿈꾼다 마음의 쟁반에 담기는 한 알 비타민의 말들 책이라는 말이 세상을 가꾼다 ―「따뜻한 책」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이기철의 시는 자기 성찰과 참회 또는 속죄의 노력을 통해 삶의 진정성을 확보하려는 몸부림을 보여 주는 게 한 특징입니다. 미처 진심으로 깨닫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세상살이에 대한 통회와 안타까움, 살아가는 일의 죄스러움을 씻으면서 감사와 은총의 길, 사랑과 섭리의 길로 나아가고 싶다는 소망과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김재홍(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이기철의 시를 읽으며 나는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활짝 열리는 것을 느낀다. 그의 시는 때로는 낮게 깔리며 엄숙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속살거리며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자세를 현대인들에게 교화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그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우리의 척박한 삶을 시로 윤택하게 하리라는 것이다. ―박호영(문학평론가, 한성대 교수) 정신의 견인주의자인 이기철 시인이 부드럽고 견고한 상상을 자연 속에서 교직해 내면서 가난과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된 삶의 길이 곧 희망과 사랑과 기쁨의 길임을 실증하고자 하는 도정에서 그의 시세계는 구축된다. ―이선이(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기본정보
ISBN | 9788937407307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1월 30일 | ||
쪽수 | 108쪽 | ||
크기 |
128 * 188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민음의 시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