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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항해 감정 이론, 감정사, 프랑스 혁명

현대의 지성 162
윌리엄 M. 레디 지음 | 김학이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0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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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028514(8932028516)
쪽수 614쪽
크기 151 * 225 * 35 mm /885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Navigation of Feeling : A Framework for the History of Emotions/Reddy, William M.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학자 윌리엄 레디의 독창적인 감정 이론!

감정은 생물학적인 것인가? 혹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문화와 담론에 의해 구성되는 것인가? 미국 듀크 대학의 역사학 및 인류학 교수로 재직 중인 윌리엄 레디는 생물학에 입각한 감정론을 단호하게 거부할 뿐 아니라, 현재 인류학의 감정 구성주의 역시 역사성과 정치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인류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진행되어온 최근의 감정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학에서 감정을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 틀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에 입각하여, ‘감상주의’가 수백 배, 수천 배 증폭되었던 프랑스혁명 시기를 분석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M. 레디

저자 윌리엄 M. 레디는 역사학자이며 인류학자. 미국 듀크 대학 역사학 및 인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행동주의 심리학 연구소 펠로, 구겐하임 펠로, 풀브라이트 펠로, 미국 국립인문학센터 펠로, 미국 학술예술원 펠로로 일했으며, 독일 막스플랑크 역사연구소 방문학자와 파리 고등사회과학연구원 교수를 지냈다. 이 책에서 레디는 인류학과 심리학 분야에서 진행된 최근의 감정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뒤 이를 구조주의 언어학 및 논리실증주의 언어학과 연결시킴으로써 감정사를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 틀을 제시한다.
지은 책으로 『낭만적 사랑 만들기』 『보이지 않는 코드: 혁명 후 프랑스에서의 명예와 감정 1815~1848』 『근대 유럽의 돈과 자유』 등이 있다.

역자 : 김학이

역자 김학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보쿰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바이마르 말기의 기업가와 정치」 「나치즘과 근대화」 「홀로코스트와 근대성」 「감정사 연구의 지평: 우테 프레베르트를 안내자로 하여」 「19~20세기 독일인들의 감정」 등이, 지은 책으로 『나치즘과 동성애』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히틀러국가』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 『나치 시대의 일상사』 『나치스 민족공동체와 노동계급』 등이 있다.

목차

서언 5

제1부 감정이란 무엇인가

제1장 인지 심리학의 답변
1. 감정과 인지
2. 감정, 목표, 심리 통제
3. 결론

제2장 인류학의 답변
1. 구성주의적 접근
2. 심리문화적 접근
3. 여타의 접근들
4. 감정의 보편적 특징

제3장 이모티브
1. 번역
2. 화행과 이모티브
3. 결론

제4장 감정의 자유
1. 인류학과 감정의 자유
2. 목표와 감정
3. 감정과 정치체제

제2부 역사 속의 감정: 1700~1850년의 프랑스

제5장 감상주의의 만개 1700~1789
1. 절대주의 군주정의 명예 코드와 감정 피난처
2. 감상주의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
3. 감성의 과잉과 이모티브 이론
4. 다가오는 위기

제6장 프랑스혁명과 감상주의 1789~1815
1. 감상주의라는 연결고리
2. 혁명 초기
3. 공포정치
4. 감상주의의 삭제 1794~1814
5. 이모티브와 감상주의

제7장 자유로운 이성과 낭만적인 열정 1815~1848
1. 자유주의와 감정
2.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경향
3. 조르주 상드의 감상주의
4. 결론

제8장 민사소송 속의 감정
1. 사료와 방법
2. 네 개의 소송
3. 패턴
4. 감상주의의 흔적들
5. 결론

제9장 결론

부록
A. 『법원소식』 샘플 속의 이질적인 소송들
B. 베르사유 민사법원 샘플 속의 이질적인 소송들

미주
참고문헌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추천사

프레드 R. 마이어(뉴욕 대학 심리학과 교수)

레디는 감정이 ‘생각’과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탁월하게 전개해나간다. 이 책은 자아와 감정을 이야기하는 인류학 분야의 필독서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키스 오틀리(토론토 대학 인류학과 교수)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담아낸 이 책은 간학제적 관심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감정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디는 심리학과 인류학, 역사학을 연결하여,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관심사들을 이끌어온... 더보기

메리 루이스 로버츠(스탠퍼드 대학 역사학과 교수)

이 책은 아주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주장을 펼친다. 레디는 언어와 문화의 관계뿐 아니라, 자아와 인간 본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게 만든다.

책 속으로

인류학의 감정 연구를 지배한 것은 감정을 문화적 구성물로 간주하는 관점이었고, 이는 감정의 세계적 다양성에 대한 새롭고 설득력 있는 다양한 설명을 생산했다. 그러나 그 관점은 이론과 정치성 두 측면에서 문제점에 봉착했다. 감정이 문화적 구성물이라는 관점은, 감정을 생물학적이고 여성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서양의 상식을 정치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 그러나 그 관점은 인류학자들이 연구하는 지역의 감정적 실천을 정치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토대를 빼앗았다. 구성주의는 사실 궁극적으로는 서양의 관점과 실천조차 비판할 수 없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 감정 연구에 새로운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감정 연구에 뜨거운 논쟁을 촉발시킨
역사학자 윌리엄 레디의 도발적인 감정 이론!
최근 “감정 연구에서 혁명이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동안 감정은 이성 및 의지와 대립되는 육체적이고 주관적인 것, 공적/학문적 영역에서 다루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왔다. 하지만 얼마 전 한국에서도 마사 누스바움의 『감정의 격동』이 번역되었고, 여러 학문 분야에서 감정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감정사회학, 감정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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