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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면 레비-스트로스, 일본을 말하다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지음 | 류재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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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26756(8932026750)
쪽수 203쪽
크기 125 * 200 * 5 mm /2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utre face de la lune / Levi-Strauss, Claud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달의 이면과 달의 표면. 동양과 서양의 거울상 같은 사고구조를 통찰하다!
『달의 이면』은 신화 및 역사, 문학, 음악, 그림, 요리까지 일본에 관련된 깊고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의 대칭적 사고 구조를 짚어내는 책이다. 저자 레비-스트로스의 강연록과 짧은 에세이, 잡문, 인터뷰 등을 아홉 편의 글로 엮었다. ‘원심적인 서양’과 ‘구심적인 동양’의 서로 다른 사고 구조 속에서 일본의 문명, 더 나아가 동양의 문명과 사고체계를 통찰한다.

제목 ‘달의 이면’은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서 일본 및 아메리카 원주민 등의 보이지 않는 역사를 뜻한다. 반대로 유럽 세계의 역사는 ‘달의 표면’이라 표현하는데 이는 기록의 사실성을 중시하는 서양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동양과 서양은 신화를 역사와 구분 짓느냐, 구분 짓지 않느냐로 차이점을 보인다. 서양은 그 둘을 완벽히 구분 짓는 한편, 동양은 신화와 역사를 내적으로 긴밀히 연결시킨다는 것이다.

목차

서문_가와다 준조

세계 속 일본 문화의 위상
달의 이면
이나바의 하얀 토끼
중국해의 헤로도토스
센가이, 세상에 순응하는 예술
낯섦이라는 익숙함
아메노우즈메의 외설적인 춤
알려지지 않은 도쿄
가와다 준조와의 대담

사진
출처

책 속으로

전 세계 속에서 일본 문화(다른 문화여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모든 문화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실현 불가능한 조건하에서만 우리는 우리의 판단이 그 무엇에 종속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관찰자가 이미 한 문화의 구성원인 이상,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 문화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문화를 통해 어떤 다른 문화를 평가한다는 것은 애당초 객관성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계 속 일본 문화의 위상」, 17쪽)

그림과 요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구조주의 인류학의 거장 레비-스트로스의 일본 문명 읽기
아홉 편의 강연록, 잡문, 인터뷰로 만나는 짧고 깊은 통찰들

20세기의 대표적 지성인 레비-스트로스의 『달의 이면』(류재화 옮김)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레비-스트로스가 생전에 발표한 여러 글에서 일본을 주제로 한 것들을 추려 묶은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아홉 편의 글들은 강연록과 짧은 에세이, 잡문,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으로 197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쓰였고, 그 20년간 레비-스트로스의 주된 사유가 어떻게 발전, 전개되었는지 가늠케 해준다. 신화 및 역사, 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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