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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톨츠

대산세계문학총서 124
파울 니종 지음 | 황승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07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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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026336(8932026335)
쪽수 168쪽
크기 150 * 225 * 20 mm /33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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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톨츠』의 기본 줄거리는 니종의 자전적 이야기이고, 고흐의 서간집 인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회에 녹아들지 못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니종의 모습을 반영하는데, 니종은 1977년 이래 30년 이상을 파리에서 생활하면서도 프랑스로 귀화하지도 않았고 프랑스어가 아닌 독일어로 글을 쓰면서 영원한 아웃사이더로 머물기를 자처한다. 그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고 느끼는 그 낯선 감정, 그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이 그의 글쓰기의 본질이다. 니종의 글쓰기는 자기 확인인 동시에 실존의 형식이 되는 것이다.

목차

슈톨츠
옮긴이 해설 파울 니종과 자전적 허구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책 속으로

자신의 생활환경 전체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의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만들어놓은 옷 같았고, 그는 바로 그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생활환경 밖에서 마치 겉도는 듯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는 무한한 수치심을 느꼈다. _10~11쪽

이제 그는 더 이상 아무것도 내면에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 틈에 섞여들었다. 도시의 활기찬 지역에서 이리저리 거닐 때면,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도시가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고 잠시 더 머물러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궁지에 몰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난 정말 모르겠어.”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파울 니종,
태양의 화가, 열정의 화가 고흐를 만나다

파리에 거주하며 독일어로 글을 쓰는 스위스 국적의 작가 파울 니종Paul Nizon은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유럽권의 유수의 문학상들을 휩쓸고, “오늘날 독일어권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또는 “현재 가장 위대한 독일어의 마술사”라고 칭송받는 작가다. 독일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 문학사의 한 장을 장식하고 있는 파울 니종의 장편 『슈톨츠』(대산세계문학총서 124)가 문학과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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