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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문학과지성 시인선 52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6년 07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6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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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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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2002736(8932002738)
쪽수 102쪽
크기 128 * 20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문학과지성]을 통해 1977년 문단에 등단한 이성복의 시집. 따뜻하며, 고통스럽고, 아름다우며, 뛰어난 시 세계를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 시집이다.

서정적 시로 서사적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시집에서 저자는 우리의 조각난 삶과 서러운 일상에 깔린 슬픔의 근원을 명징하게 바라보면서 비극적 서정을 결정적으로 드러낸다. 이 심오한 '바라봄 - 드러냄'의 변증은 1980년대 우리 시단의 가장 탁월한 성취로 보이고 있다. '문학과지성사시인선' 제52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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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성복 1952년 경북 상주 출생.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다. 1977년 계간 『문학과지성』에 시 「정든 유곽에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그 여름의 끝』 『호랑가시나무의 기억』 『아, 입이 없는 것들』 『달의 이마에는 물결무늬 자국』, 산문집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 『나는 왜 비에 젖은 석류 꽃잎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했는가』 등과 시선집 『정든 유곽에서』, 잠언집 『그대에게 가는 먼 길』, 산문집 『꽃핀 나무의 괴로움』, 문학앨범 『사랑으로 가는 먼 길』 등이 있다. 현재 계명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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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自序
序詩 = 11
정적 하나가 = 12
당신은 짐승, 별, = 13
테스 = 14
기억에는 평화가 오지 않고 = 15
세월의 습곡이여, 기억의 단층이여 = 16
나는 식당 주인이 = 17
치욕에 대하여 = 18
그리고 다시 안개가 내렸다 = 19
자고 나면 龜甲 같은 치욕이 = 20
자주 조상들은 울고 있었다 = 21
아득한 것이 빗방울로 = 22
치욕의 끝 = 23
약속의 땅 = 24
강변 바닥에 돋는 풀 = 25
인형을 업은 아이를 = 26
다시 봄이 왔다 = 27
새들은 이곳에 집을 짓지 않는다 = 28
격렬한 고통도 없이 = 29
높은 치솟은 소나무 숲이 = 30
희미한 불이 꺼지지는 않았다 = 31
신기하다, 신기해, 햇빛 찬연한 밤마다 = 32
이젠 내보내 주세요 = 34
가자, 저 나무들도 = 35
내 마음아 아직도 기억하니 = 36
누런 해 간다 = 37
푸른 풀이여 = 38
불현 그리움이 물밀어 = 39
강 = 40
머잖아 이 욕망도 = 41
문을 열고 들어가 = 42
또 비가 오면 = 43
어머니·1 = 44
어머니·2 = 45
수박 = 46
聖母聖月·1 = 48
聖母聖月·2 = 49
봄날 아침 = 50
금빛 거미 앞에서 = 51
분지 일기 = 52
너의 깊은 물, 나를 가둔 물 = 53
물결이었어, 밀쳐낼 수 없는 물결이었어 = 54
그가 오는 길을 = 55
그대 위의 푸른 나뭇가지들 = 56
밤은 넓고 드높아 = 57
귀에는 세상 것들이 = 58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 59
요단을 건너는 저 가을빛 = 60
凋落하는 가을빛을 = 61
지금 경사를 타고 내려와 = 62
햇빛, 햇빛 = 63
이윽고 머릿속에 = 64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 65
그의 집 지붕 위엔 = 66
비로소 져야 할 때를 = 67
고통 다음에 오는 것들 = 68
오래 고통받는 사람은 = 69
그것은 거의 연극 = 70
상류로 거슬러오르는 물고기떼처럼 = 71
환청 일기 = 72
나무들을 넘어 날개 펴는 바다로 = 73
핏줄이 번지듯이 = 74
붉은 열매들이 소리 없이 = 75
여기서는 작은 몸짓 하나도 = 76
햇빛 속에서 땅은 = 77
연옥의 한 끝에서 = 78
물과 빛이 끝나는 곳에서 = 79
밤이 오면 길이 = 80
귀향 = 81
높은 나무 흰꽃들의 燈 = 82
초록 가지들은 燐光의 불을 켜들고 = 83
우린 전혀 다른 흰꽃들을 느끼며 = 84
새벽 세시의 나무 = 85
꽃 피는 시절·1 = 86
꽃 피는 시절·2 = 87
남해 금산 = 88
해설 ; 치욕의 시적 변용 / 김현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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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책시렁 10 남해 금산 hb**ks | 2018-08-06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노래책시렁 10 《남해 금산》  이성복  문학과지성사  1986.7.5.   참으로 많은 분이 낯익은 이름에 끌립니다. 낯익지 않은 이름이라면 선뜻 다가서지 못합니다. 신문이나 방송 같은 곳에 으레 나와야 낯익은 이름으로 여기기도 해요. 또는 대학 교수 같은 이름쯤 걸쳐야 낯익다고 여기지요. 그렇다면 이름이란 무엇일까요? 젊은 이름이나 새로운 이름이란 무엇인가요? 삶을 밝히는 이름이나 사랑을 깨우는 이름이란 어디에 있을까요? 시인이라는 이름에 앞서 삶지기나 살림꾼이라는 이름이 ... 더보기
  • 오래 고통받은 사람은 YO**IK | 2013-03-15 | 추천: 1 | 5점 만점에 3점
            이성복의 첫 시집『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에서 내가 뽑은 키워드는 ‘유곽’이었다. 당시 나라 꼬락서니를 ‘유곽’으로 간주하고 일본에의 경제적 굴종을 참담한 심정으로 읊었다고, 내 멋대로 해석해보았다. 두 번째 시집『남해 금산』은 어떨까? 내 손에 들어온 판본은 초판과 재판을 합해 총35쇄 본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뛰어난 시적 성취를 이룬 것 같지는 않은데, 그의 인기는 내 평가와는 반비례하고 있다.   이번 시집의 키워드는 ‘치욕’이었다. 1986년에 초판... 더보기
  • 남해 금산 su**est | 2012-05-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986년도에 나온 시집이니 벌써 근 30년이 다 되어간다.  그런 책을 또 이제야 읽는다.  이번 책 역시 내가 존경하는 분의 추천도서에 들어있기에 선택했는데 그저 말랑한 연애시나 읽었을 뿐인 내 독서경력으로 이 시집을 읽기에는 벅차다.  책 말미에 있는 김현 선생님의 서평을 읽어보니 시들이 조금씩 이해가 가기도 한다. 평론가의 말대로 다시 한번 시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더 좋은 의미 들이 마음에 박힐지도 모르겠다.  언제든 그렇지만 시집은 읽는 순간에 참 마음에 드는 시들이 몇 개... 더보기
  • 남해금산 / 이성복 no**nd2 | 2010-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문학에 조예가 깊은 부사장님의 추천으로 알게 되고 읽게 된 시집이다. 시 애호가들이 이성복 시인의 詩를 최고로 평가한다고 하는데, 奇山의 시감상력이 너무 부족하여, 특별한 시적 감동을 느끼지 못해 부끄러울 뿐이다. 奇山은 아무래도 쉽게 써진 김소월 시인류의 시가 마음에 든다.   詩보다는 小說형식의 文學이 아무래도 기산에게는 맞는 것 같다. 몇몇 시는 이해가 되지만 나머지 시는 도무지 무엇을 노래하는지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다. 어렵다. 그리고 奇山의 감성과 시적 이해력에 한계가 느껴져 슬프다. 다음에 한번 더... 더보기
  • 아, 입이 없는 것들..2003년에 출간된 이 시집으로 이성복은 내 머리 속에 기억되었다. 오래된 '남해 금산'을 펼친다. 역시 어렵다. 감이 잡힐 듯한 시편들의 귀퉁이를 무참히 접어보았으나 다행히 몇 페이지 되지 않는다. 잘근잘근 씹어가며 맛을 보아야 깊은 맛이 입 속으로 스며들 듯하다. 하지만, 나의 어두운 눈에도 어렴풋하게나마 환상 혹은 기억의 무덤 속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보이는 듯 하다. 가난한 마을에 피는 꽃은 가난하다. 어둠 속에 피는 꽃은 어둡다. 봄, 물을 빨아올린 버들은 젖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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