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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놀이 작가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공지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08월 16일 출간
올해의 인권책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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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625254(8958625252)
쪽수 208쪽
크기 140 * 210 * 20 mm /30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공지영이 이야기하는 또 다른 도가니!

《도가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저자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의자놀이』. 2009년 쌍용자동차 2,646명의 해고 발표 이후 시작된 77일간의 뜨거운 파업의 순간부터 22번째 죽음까지 작가적 양심으로 써내려간 쌍용자동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간사냥과도 같은 경찰의 진압으로 파업이 끝나고, 어제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일했던 동료들이 의자에서 쫓겨난 자와 의자를 잡은 자 두 편으로 나뉘게 되기까지의 잔혹한 의자놀이와 연이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쌍용자동차 노동자,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죽음의 그림자가 이토록 깊게 드리운 것인지 생각해보고, 우리 모두의 의자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또 다른 도가니’인 쌍용차 사태를 알려야 한다는, 더는 이런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마음을 토대로 기획된 책이다. 저자는 쌍용자동차 사건의 전모를 파헤침으로써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 시대의 문제를 분석하였다. 작가와 출판사, 시민들이 함께 나선 대한민국 출판사상 초유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이 책의 인세, 판매 수익금을 고스란히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에게 전한다.
▶ 『의자놀이』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공지영 저자 공지영은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그녀는 통권 1,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인간에 대한 예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등 시대의 아픔을 형상화하고 사회적 불합리와 모순을 드러내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엔 소설이 아닌 생애 첫 르포르타주를 선보인다. 고아가 된 남매의 이야기와 함께 전해진 13번째 죽음 소식에 처음 쌍용자동차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고, “용산 참사에 대해 국민이 국가에 관용을 베풀지 않았더라면 쌍용자동차 사태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말에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파편으로 흩어진 22개의 죽음을 보며 고통과 죽음이 전염병처럼 번질 것 같아 이 싸움에 뛰어들어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고, 글을 쓰는 내내 극도의 고양 상태, 각성 상태, 초긴장 상태가 지속되면서 심하게 앓았다. 비가 몹시 내리던 어느 날, 더 이상 부끄러움도 겸연쩍음도 없이 대한문 앞 비닐 천막 속의 그들과 나란히 앉으면서 처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펜을 내려놓는 이 순간, 잔혹한 의자놀이에 희생되고, 실체 없는 유령 같은 이들과 계속 싸우는 그들에게 연민의 메시지와 함께 연대의 의지를 보낸다. 문장 속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을 오가며 현실의 차가움과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따뜻함 사이의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그녀는 선한 것들이 결국 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그런 믿음으로 계속 글을 쓴다.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한 르포르타주는 그 확신의 표현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 같이 걸어가자고 손 내미는 강렬한 작가적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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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사람이어서, 사람이기 때문에

7분간의 구조 요청
13번째 죽음
그날 이후, 그들은 삶의 끈을 놓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이 사회가 정상일까?
22번째 죽음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음모의 시작, 해고와 기술 이전
회계 조작, 그리고 2,646명에 대한 사형선고
유령처럼 스며든 명단
의자놀이
파업, 그리고 32시간의 첫 충돌
인간의 인간에 대한 환멸
수면가스, 헬기, 그리고 철저한 고립
인간사냥
무법천지, 그리고 학살
죽은 자 vs. 살았으나 서서히 죽는 자
사회가 우리보고 죽으라 한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함께 살자, 함께!

고맙습니다
함께합시다!
쌍용자동차, 그날의 기록

출판사 서평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대한민국에서 영향력 있는 대표 작가 중 한 명이자 통권 1,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 그가 생애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의자놀이》를 선보인다. 잘나가는 소설가가 왜 쌍용차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며, 내내 울분을 토하면서 글을 써 내려갈 수밖에 없었을까.
작가 공지영은 “또 다른 도가니”인 쌍용차 사태를 알려야 한다는, 더는 이런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마음이 이 글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공지영 작가는 이 사실을 트위터에 알렸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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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그러니까 내가 대학에 신입생으로 들어간 해에 쌍용차 파업이 있었다. 신문과 방송에선 연일 나라에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떠들었다. 평소 진보적이라고 생각했던 나도 동기들과 놀고 수업 듣기에 바빠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그때는 정말 알지 못했다.   2012년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이 이 사건을 르포형식의 책으로 출간했다. 물론 이 당시에도 관심이 없었다. 아니 몰랐다. 그 후 책의 이름과 내용을 듣긴 했지만, 기본... 더보기
  • 왜 우리끼리 싸우는걸까. 누가 우리를 싸우게 만드는걸까. 함께 살자, 함께! "일터는 단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 가는 장소가 아니다. 돈만 벌면 어디든지 다 좋다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일터, 우리에게 생활을 보장해주고, 우리에게 밥과 의복을 주며, 사람들을 엮어내서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펼치게 해주는, 우리의 품위와 자부심, 그리고 긍지를 주는 내 인생이 펼쳐지는 현장이다. 가정과 직장, 이 두 들판이 우리의 인생인 것이다." 93p   더보기
  • [서평] <의자놀이> ju**3 | 2015-07-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잊혀진 사투의 현장_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2009년 5월 22일 쌍용자동차 노조는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리고 경찰병력이 투입된 대대적인 소탕 작전이 이뤄진 2009년 8월 5일 그들의 파업은 끝이 났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형사상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합의했던 내용이 지켜지지 않고 곧바로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200억 원이 넘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고 파업 부상자들에게는 3000만 원의 보험급여 ... 더보기
  • 함께 살자 함꼐! su**an1030 | 2014-1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누구나 한 번 쯤 의자놀이에 관해 듣거나, 혹은 그것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게임의 규칙은 사람 수보다 적은 의자를 놓고 그 주변을 빙글빙글 돌다 누군가 외치는 구령 소리에 의자를 먼저 차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민첩한 아이들은 항상 이기고 몸이 굼뜨고 둔한 아이들은 번번이 지고는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회에는 공존보다는 경쟁을 통해 죽거나 살아남는 투쟁적 구조가 많이 산재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좋은 입지를 갖추기 위한 무분별한 스펙 쌓기, 업무 효율 논리에 따른 노동자 고용문제 등이 그 대표적 예이다. ... 더보기
  • 의자놀이 Tw**sJw | 2013-1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르포르타주 [Reportage]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충실히 기록하거나 서술하는 보고기사 또는 기록문학.    #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2009년 쌍용자동차 2,646명의 정리해고 발표와 뒤이은 77일간의 옥쇄파업. 파업은 인간사냥과도 같은 경찰의 진압으로 끝나고, 어제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일했던 동료들은 오늘, 의자에서 쫓겨난 자와 의자를 잡은 자 두 편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쫓겨난 자도 남은 자도 살았으되 죽은 자일 뿐 웃는 자는 결국 1%의 그들이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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