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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의선택

연애곡선

양장본
고사카이 후보쿠 지음 | 홍성필 옮김 | 파라북스 | 2009년 01월 15일 출간
책의 숲에서 만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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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212105(8993212104)
쪽수 247쪽
크기 127 * 182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의학과 생리학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소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선구자 고사카이 후보쿠의 단편집『연애곡선』. 의대 교수였던 후보쿠는 1920년대 일본 문단에 의학 지식으로 무장한 새로운 형태의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에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지만 그가 죽은 뒤 소설과 에세이를 포함한 전집이 17권이나 출판될 만큼 후대 미스터리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단편집에는 후보쿠의 대표작들이 담겨 있다. 전통과 현대가 뒤섞인 1920년대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작품들이다. 후보쿠는 집착과 질투, 자기애와 끝없는 탐욕, 복수심 등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놓았다. 탄탄한 의학 지식과 생리학 지식, 인간 본연의 심리, 괴기스러운 분위기, 놀라운 반전의 조합이 돋보인다.

표제작 <연애곡선>은 실연 당한 사람의 심장에 또 다른 실연 당한 사람의 피를 흘려 넣어 심장의 변화를 기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얼간이의 복수>에서는 주임 교수와 미모의 환자에게 얼간이라고 놀림 당한 한 의대생의 섬뜩한 복수가 펼쳐진다. 그밖에도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고사카이 후보쿠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고사카이 후보쿠(小酒井不木)는 1890년 10월 8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에서 생리학과 혈청학을 전공했다. 도호쿠대학의 교수로 재직한 그는 당시 생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였다. 1921년 <신청년>이라는 잡지에 탐정과 범죄를 주제로 한 소설과 논문을 발표한 후 19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리소설가로 활동했지만 1929년 40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의학과 생리학을 소재로 당시로서는 전무한 미스터리 소설을 개척한 그는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스승으로서 현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선구자이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홍성필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본 도쿄로 건너가 12년간 생활하고 귀국 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시사일본어학원에서 일본어 강사로 재직하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작품으로 장편《미남자와 부랑자》, 단편〈흉폭한 입〉, 〈태양풍교점〉,〈지구가 된 사나이〉 등이 있다.

홍성필님의 최근작

목차

보기 드문 범죄
얼간이의 복수
연애곡선
메두사의 머리
수술
죽음의 키스
유전
시체양초
어리석은 자의 독
혈우병
안락사
안마사
투쟁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선구자, 고사카이 후보쿠의 단편집

1920년대 초 탐정소설 붐이 일기 시작한 일본 문단에 의학 지식으로 무장한 젊은 의대 교수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바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를 지도한 고사카이 후보쿠!
에도가와 란포의 데뷔작에 추천사를 써주며 그가 계속 소설을 쓰도록 격려한 고사카이 후보쿠는 안타깝게도 에도가와 란포만큼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다. 그것은 작품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1920년대에는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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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곡선 :     딱 봐서 뭘 가리키는 단어인지 알 수가 없다. 연애에 곡선이 있다고? 가만 생각하니 연애란 시작할 때부터 점점 높아지다가 어느 순간 사그라드니 그걸 그려놓으면 곡선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니까 이 책은 연애소설, 혹은 풍자극, 그런 류의 글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뒤쪽의 설명을 보니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선구자, 고사카이 후보쿠의 단편소설집 : 의학과 생리학, 괴기, 깜짝 놀랄 반전의 기막힌 조합!' ... 더보기
  •     키치하다는 표현을 쓰는 현대 일본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표지와는 달리, 음울한 이야기에 시대상을 딱 반영한다 싶은 소설들의 향연.   처음엔 돈과 결탁해서 검은 병원을 만드는 세력을 파헤치는 90년대의 히트작가. 로빈쿡을 떠올리면서 책을 입수했고 읽어내렸는데, 읽어갈수록 웬지 부조리한 병원 따위는 사라지고, 시대의 우울마저 쫙 흡수해버린 에드가 알렌 포우의 검은 고양이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기대하기로는 일본의 학제나 특유의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는 ... 더보기
  • 어리석은 자의 독 ma**cdoli | 2009-05-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왜 이런 미스터리 소설에 끌리는 것일까? 개인적 취향이기도 하겠지만, 미스터리 소설은 현재와는 다른 세상을 만난다는 점에서, 그리고, 섬뜩하게 솟아나는 마음속 두려움때문에 더 끌리는 것 같다.   이책은 이런 개인적이며 보편적인 요구를 다양하게 충족시켜 주는 작품집이었다. 작가 고사카이 후보쿠의 경력에서 알수 있듯,  책의 표기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의사의 모습에서도 예측이 가증하듯, 의학 미스터리 소설 모음집이다. 모두, 의사, 자살 또는 살인, 인간의 병과 심리상태, 심지어 신체 일부까지 ... 더보기
  • 연애곡선 lo**lykek | 2009-05-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나는 책을 읽을 때 책날개에 소개된 작가의 프로필을 꽤 열심히 읽는 편이다.   이 소설가는 일본소설을 꽤 좋아하는 나도 처음 들어본 작가이다.   의대생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는데,   첫단편부터, 아~ 하게 되었다.   자기의 전공을 살려 좀 무섭고 기괴한 소설을 써낸듯.   뭐랄까   특별할 것 없지만, 아주 공포스럽지 않지만, 무언가 계속 읽게 되는 느낌.의 소설이었다 더보기
  • <연애곡선>이라고 해서 사랑얘기인줄 알았던 제가 너무나 순진했던 걸까요? 남녀의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를 연애곡선으로 풀어쓴 소설인줄 알았는데,,   처음엔 엽기적인(?) 내용을 조용조용한 말투로 풀어내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지만,, 읽을수록 너무 엽기적이고 끔찍한 것이 많이 나와서 이런 걸 두고 일본문학틱하다고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 개의 내용이 담긴 건 좋았지만, 평소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내용의 책을 좋아하는 저에겐 충격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일상을 탈출해 엽기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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