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Y SEOUL(베케이 서울)(2021년 11월)(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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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VACAY 편집팀
박선혜
글로벌한 경험을 가진 기획자.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MIT에서 MBA를 졸업했다. 지난 16년 간 삼성전자/우버에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일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실행할 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 남이 정해준대로 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개척해 나가길 꿈꾼다. 이를 위해 〈노마드프로젝트〉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첫 프로젝트로 VACAY 매거진을 발행했다.
정소령
글로 소통하는 일을 사랑하는 작가.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노어노문학을 부전공했다. 졸업 후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마케팅/홍보/CSR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퇴사 후 자신만의 시간을 거쳐 2020년 〈엄마육아공부〉를 출간. 작가와 글쓰기 코치의 길을 걷다가 〈노마드 프로젝트〉 창립멤버로 합류, VACAY 매거진을 만들고 있다. 나의 일이 세상에 가치있는 일로 연결되는 삶을 꿈꾼다.
이미례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전공하며 사람과 세상을 관찰하고 그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해내는 시각을 배웠다.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세상과 사람을 소개하고, 너무나 익숙해서 의식하지 못했던 나의 세상과 비교하며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다시 분별하여 이전과 다른 선택지를 갖게 한다. 여행이 더 나은 삶을 만든다는 VACAY의 철학에 동의하여 창간호에 참여했다.
오예찬
고유한 관점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미술에 반해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지난 5년 간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예술과 함께한 경험을 글로 나누어 왔다. 경계 없이 다채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성장하기를 꿈꾸던 중, 여행으로 삶의 영감을 찾아가는 VACAY 매거진과 함께하게 됐다. 낯선 세계를 경험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순간을 좋아한다.
목차
- 1 INTRO
4 PUBLISHER’S LETTER | 창간호를 내며
32 A LETTER FROM A WORLD TRAVELER | ‘걸어서 세계속으로’ 김가람PD가 생각하는 여행의 가치
DIVE IN
8 DIVE INTO SEOUL | 여행의 설렘
38 SEOUL IN THE MORNING | 서울의 아침
72 SEOUL IN THE AFTERNOON | 서울의 오후
144 SEOUL IN THE EVENING | 서울의 저녁
WALK IN
42 BREAD IN SEOUL | 서울의 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베이글
46 A FARMER’S MARKET TOUR | 서울 파머스 마켓, 흔치 않은 식자재를 구경하는 재미
76 A GARDEN IN THE OLD CITY | 석파정, 선조들이 좋아했던 쉼의 장소
102 A VIEW FROM THE WINDOW | 버스와 지하철로 만나는 특별한 서울
106 ON THE ROAD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종로구 계동 산책
124 TREES IN SEOUL | 서울 시내 가로수 TOP 3
140 ACTIVITIES IN SEOUL | 서울의 강, 산, 거리를 온몸으로 즐기는 방법
148 TASTE OF THE WORLD | 서울에서 떠나는 세계 맛집 투어
152 A NIGHT IN SEOUL | 지금 서울의 밤과 음악이 있는 세 곳의 레코드 바
LOOK IN
52 VEGANISM IN SEOUL | 페스코 베지테리언의 천국, 서울
58 ROCKS FROM PLASTIC | 인간이 만든 새로운 암석, 뉴 락
62 MUSEUM IN SEOUL | 뮤지엄 건축 이야기를 통해 도시를 읽다
82 NATURE AT HOME |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공간이 영감의 원천이 되다
92 THE ENTREPRENEURIAL SPIRIT | 루프탑부터 3D 커스텀 안경까지, 시행착오가 혁신의 발판이 되다
98 BECOMING A CREATOR |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나다움’을 찾아 나가는 과정
110 MZ, VINTAGE HERO! | 빈티지 시장을 성장시킨 MZ의 소비관
118 FROM CITY TO NATURE | 다양한 스타일의 장비로 읽는 캠핑의 이유
128 INNOVATION IN CULINARY OILS | 참기름, 들기름의 재발견
132 A NEW CHAPTER OF KOREAN LIQUORS | 전통주의 새로운 순간, 찬란한 우리 술
REST IN
88 BREATHE IN GREEN | 플랜테리어 카페에서의 휴식
156 LAST SCENE | 여행을 마치며
160 OUTRO
책 속으로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삶들을 존중할 수 있게 되고, 그 존중이 자신에게도 이어집니다. 타인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 갈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저는 그게 여행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김가람 PD” p35
“도시 농부는 기존에 시골에서 대대로 재배해 오던 작물과 공법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롭게 농업을 바라보았다.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욕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작물, 소비자가 좋아할만한 작물을 선행적으로 발굴했다. 그리고, 이러한 실험과 검증이 이루어지는 곳의 중심에 〈마르쉐@〉와 같은 파머스 마켓이 있다. 자신만의 작물로 실험한 결과를 갖고 나와서 소비자의 검증을 받고 추가적인 요청을 받아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 혁신이 바로 지금 이 곳에서 이루어진다.” p49
“옛 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 284〉라는 이름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타이포잔치 2021’이 열리던 어느 날, 그곳의 귀빈실에서 뉴 락을 만났다. 돌인 듯 돌이 아닌. 예술 작품인 듯 작품이 아닌.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어디에서 온 물질인지 알 수 있었던 뉴 락의 정체는 플라스틱. 쓰임을 다하고 버려진 플라스틱은 파도에 마모되고 바람에 깎이고 식물이 뿌리를 내려 쪼개지기도 하면서 자연화 되었다.” p59
“잘 지은 뮤지엄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을 반영한다. 뮤지엄 건축 전문가 이관석 교수의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뮤지엄은 해당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이 집약되는 곳이자, 그 주인공인 지역사회가 만나서 교류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옛 조선의 도읍지로서 역사적 중심지일 뿐 아니라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의 집산지다. 전 세계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동적인 도시다. 그만큼 경쟁이 첨예하고, 넘치는 에너지와 비상하는 아이디어로 뭔가를 해보려는 의지가 샘솟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서울의 성격을 반영한 뮤지엄은 어떤 모습일까.” p83
“만남의 광장, 오마이갓, 웜톤핑크, 신기루, 청혼 등등 얼핏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이 단어들에서 바로 공통점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상당한 전통주 애호가일 확률이 높다. 기발한 네이밍과 실험적인 시도, 전통과 품질에 대한 열정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전통주의 흥미로운 순간으로 초대한다.” p133
“넓은 관점에서 보자면, 전 세계적인 바이닐 대 호황과 더불어 서울도 그 흐름에 빠지지 않고 동시대를 경험하는 중이다. 비록 시작은 늦었을지언정, 가끔은 과속이 의심되는 이 쾌속의 도시 서울에서 바이닐은 이제 더는 괴짜나 중년 이상 세대만의 것이 아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레코드 페어, 젊은이들이 문을 연 장르별 레코드 가게, 쏟아지는 신보 레코드 발매 및 재발매가 순환하며 지금의 이른바 ‘레코드 신’을 구축했다.” p152
출판사 서평
여행, 말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입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국경이 닫힌 상황에서는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께서 사랑하시는 여행이지만, 모든 사람이 매일 다닐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행을 가지 않는 시간이 더 많다면, 평상시에도 여행이 주는 기쁨과 가치를 누리면서 살 수는 없을까요? 1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재택근무(Work from home)가 일상이 되었다면, 여행도 Vacay from home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VACAY는 이러한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여행이 주는 감동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VR/AR 기술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방식보다는 내용 그 자체, 즉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은 무엇을 경험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콘텐츠만 있으면, 보여주는 방식은 여러 가지 기술을 접목하여 다각도로 진화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왜 여행을 하는지 여행의 본질적 가치를 알면 그것을 제공해 주면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많은 분께서 다양한 목적으로 여행을 하고 계시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 본성에 내재하여 있는 ‘앎에의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나에게 내재화할 때 내 삶이 점점 더 멋진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여행이라는 것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경험이 아닌,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체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경험 또한 이러한 자연스러움이 핵심이라고 생각했고, 고민 끝에 4단계의 콘텐츠 경험을 개발해 내었습니다.
Dive in
일상을 떠나 그 지역으로 들어가 보는 경험입니다. 낯선 풍경,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사진을 많이 배치하여 여행이 주는 설레임을 전달합니다.
Walk in
새로운 곳에 걸어 들어가 보는 경험입니다. 그것은 어떤 공간일 수도 있고, 문화 체험일 수도 있고, 액티비티일 수도 있습니다.
Look in
그 지역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경험입니다. 현지인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삶이 어떠한 역사적/문화적 맥락에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Rest in
조용히 쉬면서 나를 돌아보는 경험입니다. 여행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나에게 적용해 보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VACAY가 추구하는 여행이고, 이러한 4가지 콘텐츠 경험을 매거진에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을 만한 본질, 그 지역의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말 아침에 여유롭게 커피 한 잔과 함께 잡지 한 권 읽으시면서 나를 채워가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짧게 짧게 필요 때문에 기사 하나씩 찾아 읽으시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편의 여행처럼 경험하시기를. 그 시간이 ‘나만의 휴가’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창간호는 ‘서울’을 담았습니다. 서울이 주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정면 승부를 통해, VACAY가 추구하는 휴가를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지역이든 그곳이 일상이 되면, 탐험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고 매일 똑같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은 내가 살아 가는 일상에서 한 발치 뒤로 물러서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그 지역이 가진 참 매력과 본질을 발견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의 휴가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산과 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2,000년간 수도로서 누적해 온 전통과 역사 위에, 새로운 문화를 포용하고 기존의 발상을 뒤엎는 혁신의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 서울. 아무쪼록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그 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분기별로 한 지역을 선정해서 깊이 있게 담아갈 계획입니다. 전 세계를 글로벌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각 지역이 지니는 본질적 가치를 발견해서 통찰해 드리려고 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Wherever you go becomes a part of you somehow(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그것은 어떻게든 당신의 일부가 된다)."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미처 다 못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VACAY가 찾은 그 지역의 본질과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그리고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경험이 일상에 대안적 ‘휴가’로 제시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잡지가 나오기까지 밤낮으로 고생한 팀원들과 여러 도움을 주신 파트너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분들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VACAY의 도전이 독자분들의 삶에 휴가가 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발행인 박선혜
기본정보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1월 15일 |
---|---|
쪽수 | 160쪽 |
크기 |
175 * 24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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