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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 이야기

권시진 , 오흥권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0년 0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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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7108600(1197108602)
쪽수 260쪽
크기 142 * 204 * 25 mm /37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서울대 의대 최고인기 교양강좌 「내러티브 의학」 책으로 출간
-좋은 의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내러티브 의학(Narrative medicine)〉이라는 교양강좌가 있다. 이 수업은 질병과 환자와 인간의 관계를 임상 현장, 의학 연구와 교육에 활용하는 의학적 접근법을 배우는데 문학작품, 영화, 실제 의사와 환자의 경험 같은 내용으로 학생들이 토론을 하거나 시나 에세이를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고 교육상〉을 받을 정도로 의대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서울대 의대 최고인기 교양강의’라 불리고 있는 이 수업은 질병을 단지 의학적 지식으로만 접근하는 게 아닌, 환자를 질병의 숙주가 아니라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로 이해하는 인간적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은 강좌에서 다루었던 19편의 영화와 의대생들이 치열하게 나눈 인문적 담론을 담고 있다. 강의에 활용한 영화의 선정 기준은 의료인이나 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 의대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보다 사려 깊고 균형 잡힌 사고를 하는 온전한 의사로 성장하기를 다짐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상세이미지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권시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다. 서울대 의대 최고인기 교양수업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내러티브 문학〉을 수강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은 동기들과 ‘좋은 의사’에 대한 담론을 나누고 토론했다. 그 결과로 오흥권 교수와 이 책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을 함께 정리하고 썼다.

저자 : 오흥권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이다. 200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과학 의학석사를 거쳐 2013년 동 대학원 외과학 의학박사를 수료했다. 2018년에는 제17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내러티브 의학〉 강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상을 받았다. 이 강의에서 펼쳐진 인문학적 고민을 담아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Class 1. 〈언노운 걸〉 사소한 결정이 일상을 뒤흔들다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언노운 걸: 유럽 난민 사태와 보건체계
Class 2. 〈사랑의 기적〉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 - 루이소체 치매
Class 3. 〈시티 오브 조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는 역량, 공감!
영화 속 의학 이야기 현대판 시티 오브 조이 클리닉, 머시 십
영화 속 의학 이야기 한센병이란 무엇인가
Class 4. 〈8월의 크리스마스〉 시간을 추억으로 박제하는 사진사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인류 최고의 적, 암
Class 5. 〈컨테이젼〉 팬데믹, 9년 전 영화가 현실이 되다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우리의 희망, 백신 개발
Class 6. 〈밀리언 달러 베이비〉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안락사 vs 존엄사
Class 7.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혁명가가 된 의대생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의대생이었지만 다른 길을 걸은 사람들
Class 8. 〈칠드런 오브 맨〉 미래가 없는 세계의 비참한 풍경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인구 자연감소의 시대를 눈앞에 두다
Class 9. 〈타고난 재능: 벤 카슨 스토리〉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의사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역사상 가장 길었던 수술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미국 최고의 훈장,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은 의사들
Class 10. 〈리포 맨〉 서바이벌 로터리 제도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최초의 장기이식수술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장기 밀매 암시장
Class 11. 〈패치 아담스〉 빨간 코를 붙인 피에로 의사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돌이킬 수 없는 선택
Class 12. 〈스틸 앨리스〉 기억 속에 남겨진 나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인지 장애 혹은 치매 체크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치매
Class 13. 〈화장〉 인간의 욕망과 사회적 규범 간의 갈등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너무도 고통스럽고 긴 여정
Class 14. 〈게임 체인저〉 미식축구, 열광 뒤에 숨겨진 위험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뇌 은행이 정말 있을까?
Class 15. 〈나, 다니엘 블레이크〉이름이란 무엇인가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심장마비는 정말 갑자기 찾아올까?
Class 16. 〈엘리펀트 맨〉 우리는 저마다 주홍 글씨를 안고 산다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낙인과 병명
Class 17. 〈겟 아웃〉 타인의 건강한 몸을 노린다
영화 속 의학 이야기 현실 속의 뇌 이식
Class 18. 〈로즈〉 억울한 누명으로 반평생을 정신병원에 갇혀 지낸 여자
영화 속 의학 이야기 정신질환자의 입원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Class 19. 〈1987〉 1987년의 양심
영화 속 의학 이야기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에필로그
참고 자료와 문헌

추천사

임재준(서울의대 교수, 의학교육실장)

좋은 의사가 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폭넓은 의학 지식과 함께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의과대학에서 다양한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이 책에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내러티브 의... 더보기

정이현(소설가)

의사는 병과 환자 사이에 있는 사람이다. 의사의 일이란, 질병을 이해하는 동시에 총체적인 한 인간을 이해하는 일은 아닐까. 그렇다면 의사가 되려는 이들은 질병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처럼 필연적으로 인간에 대해서도 깊이 탐... 더보기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전문가인 의사들이 인간의 마음을 읽는 전문가이기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의 논지를 따라 대중문화가 병을 다루는 방식을 숙고하다 보면, 그 병에 대해 모르던 사실을... 더보기

책 속으로

영화에서 벤 카슨이 겪는 첫 번째 위기는 당장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맡게 되면서 찾아온다. 문제는 벤 카슨이 아직 혼자서는 수술 집도를 할 수 없는 레지던트라는 것이다. 그가 수술하지 않는다면 응급환자는 사망할 것이 자명하지만, 그가 아직 갖추지 못한 자격은 그를 갈등 상황으로 밀어 넣는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아니면 수술하지 않고 환자가 어떻게 되든 자격이 있는 선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p. 114~115

누구에게나 기억을 잃어가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겠지만, 결국 ... 더보기

출판사 서평

19편의 영화와 함께 진행된 질병 이야기, 의술의 본분을 깨닫는다.
-환자를 질병의 숙주가 아니라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로 이해하는 과정

책에 소개되는 영화들을 통해 학생들은 희소병을 가진 환자를 만나기도 했고 남미대륙을 모험하는 의대생, 환자를 잃은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젊은 의사, 탁월한 수술 실력으로 명성을 얻은 흑인 의사,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지적 능력을 잃어가는 대학교수, 그리고 감염병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의사들을 만났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는 어떤 아버지가 고집하는 교육 목표가 등장한다. ‘성적을 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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