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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 않는 것들 최영미 시집

최영미 지음 | 이미 | 2019년 06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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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714208(1196714207)
쪽수 112쪽
크기 128 * 210 * 11 mm /17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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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길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다만 이 햇살 아래
오래 서 있고 싶다”

시인 최영미가 6년 만에 신작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을 출간했다. 새롭고 뜨거운 언어로 문단을 넘어 한국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첫 시집『서른, 잔치는 끝났다』이후 20여 년이 지나 최영미 시인은 또다시 변화의 중심에 섰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신의 안과 밖에서 진행된 변화를, 밥과 사랑과 세상을 더욱 원숙해진 언어와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해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영미

서울에서 태어나 1992년『창작과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 『이미 뜨거운 것들』,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 최영미의 유럽일기』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화가의 우연한 시선』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명시를 해설한『내가 사랑하는 시』『시를 읽는 오후』가 있다. 『돼지들에게』로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부 꽃들이 먼저 알아
밥을 지으며 /꽃들이 먼저 알아 /마지막 여름 장미 /헛되이 벽을 때린 손바닥 /오래된 /내버려둬 /마법의 시간 /문명의 시작 /수건을 접으며

2부 지리멸렬한 고통
예정에 없던 음주 /등단 소감 /괴물 /Mendelssohn violin concerto E minor /지리멸렬한 고통 /거룩한 문학 /바위로 계란 깨기 /독이 묻은 종이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여성의 이름으로 /2019년 새해 소망

3부 다시 오지 않는
봄날 /꽃샘추위 /너를 보내며 /죽음은 연습할 수 없다 /시골 장례식 /깊은 곳을 본 사람 /지하철 유감 /비틀 쥬스 /간병일기 /주소록을 정리하며 /행복, 치매 환자의 /옆 침대 /뭘 해도 그 생각 /낙원

4부 심심한 날
짧은 생각 /런던의 동쪽 /소설, 후기 /꿈의 창문 /데이비드 호크니 /50대 /원고 청탁 /카페 가는 길 /사업자등록 /연휴의 끝 /쓰는 인류 /오사카 성 /여행 /1월의 공원

시인의 말
발문: 다시 대낮의 햇살 아래- 최명자

추천사

문정희(시인)

최영미의 시는 벌거벗은 검투사의 창처럼 위험하다. 계산이나 사교나 속도에 길들지 않은 호흡으로 위선이 숨을 곳을 차단한다. 예측 불허의 표현과 자유로운 사고의 좌충우돌 속에 온몸을 던져 쓴 새 시집을 펼친다. 자신을 치열하게... 더보기

박혜란(번역 문학가)

다시 잔치를 시작한 시인. “보석처럼 빛나지는 않지만, 너희들은 서로의 가슴에 별이 되거라”라는 시인의 축복이 모두에게 깃들기를.

책 속으로

아름다움이 썩는 냄새를 맡은 적 있니?
향기가 진할수록 서러운 거야
-「오래된」부분

위로받고 싶을 때만
누군가를 찾아가,
위로하는 척했다
-「예정에 없던 음주」전문

내가 아는 똥은 더럽지 않다
― 「간병일기」부분

누구를 가슴속에서 완전히 지우고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기술을 아는 우리는
-「쓰는 인류」부분

출판사 서평

쉬운 듯 심오하고, 애잔하면서 통쾌한 언어!
슬픔과 아이러니가 천둥 번개처럼 지나가는 생의 찬가

최영미 시인의 6번째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도 그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표현들, 지금 이곳에서의 삶을 직시하는 신선한 리얼리즘이 빛을 발한다.

내 앞에 앉은 일곱 남녀 가운데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지 않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면,
나는 이 스마트한 문명을 용서해줄 수 있다
- 「지하철 유감」부분

어머니를 간병하는 지리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시「수건을 접으며」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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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90년대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최영미 시인의 6년만의 시집. 시를 써야할 사람이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 소설을 내놓길래 시는 이제 안쓰시려나?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을 보니 그동안에도 쭉 시를 써왔다. 다만 책으로 묶어 발표를 안했을뿐. 1993년에 썼으나 그동안 발표한 시집에는 넣지 못하다 이번 시집에 넣었다는 "등단소감" 그녀의 부정과 비리에 대한 저항 정신이 확 와닿는다.  그리고 왜 최영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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