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저자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시민 개개인이 그 사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을 자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보여준다. 이처럼 정치라는 주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성인 독자들도 정치의 근본을 이해하도록 돕는 유익한 정치 입문서가 되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페르난도 사바테르
1947년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마드리드 종합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파이 바스코 대학교 윤리학 교수를 거쳐 마드리드 종합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유럽기자협회에서 주는 프란시스코 세레세도 저널리즘상을 수상한 뛰어난 칼럼니스트이자, 소설 『행운의 우애』로 플라네타상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는 평화와 관용을 옹호하여 바스타야Basta Ya라는 시민운동을 주도했고, 테러리즘을 반대하는 투쟁도 벌여 왔다. 그의 책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다른 책으로는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세상이 던진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1881년 봄~1882년 여름)』(니체 전집, 12), 『매체이론의 지형도1』(공역) 등을 번역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세상의 모든 진지한 문제들에 웃음을 잃지 않는 방법
1. 사회, 언어와 의사소통과 이야기와 정보를 가지고 하는 놀이
나를 나 자신이게 하는 곳
내가 만든 사회도 아닌데 왜 따라야 하지?
‘불멸성을 생산해 내는 기계’의 일원이 되다
2. 정치, 복종하는 이유와 저항하는 이유를 모두 합친 행위
나는 반항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
가장 위험한 사회의 적?
갈등 없는 사회 = 공동묘지
언제, 왜, 어떻게 복종하고 저항해야 하는가
3. 지도자, 절대 권력의 탄생
모든 사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한 사람을 두려워하는 게 낫다?
지도자, 인간의 열정과 나약함을 초월하는 위험한 존재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명령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복종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4. 민주주의,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발명품
그리스인의 광기가 준 선물
신의 의지가 아닌 인간의 능력으로!
민주주의의 진지한 반대자들
괴팍하지만 용기 있는 그리스인의 첫걸음
민주적 성찰의 결과물, 스포츠와 연극
5.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
인간들과 국가들, 끊임없는 대립이 시작되다!
개인주의, 정치에 개입하는 건강한 방식
인권, 공동체 안에서 인간이 더욱 인간다워지는 방법
인종주의자, 민족주의자의 나라에 미래는 없다
정치가를 부패하게 만드는 정치 혐오증
6. 돈 그리고 노동, 경제학자들도 풀지 못한 숙제
항상 더 나은 것을 원하기
사유재산, 인간 불평등의 기원?
자본주의 혹은 공산주의, 노동은 즐거워질 수 있을까?
인구 문제도 환경 문제도 정치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어!
7. 전쟁 없는 인류의 미래
진정으로 인간적인 역사가 되려면
전쟁은 언제나 나쁜 것!
인류의 전쟁에 종말을 고할 수 있을까?
8. 자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것
자유로부터의 도피
마음껏 짖어 대라지, 곧 조용해질 테니까.
모든 금지를 금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더불어 산다는 것
행복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야
책을 맺으며 ― 과거를 알고, 현재에 전념하며, 미래에는 조금만 신경 쓰는 삶
옮긴이의 글 ― 자유로운 개인들의 사회적 연대를 위하여
책 속으로
이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에서 우리가 이야기한 윤리 행위와 정치 행위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기억하고 있겠지?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말해 우리의 자유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윤리는 개인의 시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개인은 자신이 처한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삶이 가장 멋진 삶인가에만 관심을 가진다. 반면에 정치 행위에는 다른 종류의 화합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화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어 큰 영향력을 지니는 조직을 결성하는 것이 정치 행위가 추구하는 목표다. - 7쪽
네가 막 읽기 시작한 이 책에서 내가 네게 전하려는 이 말이 다소 공격적이고 모욕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바보가 되지 마라! 네가 다시 한 번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한다면, 그리 기분 좋게 들리지 않는 이 충고를 가지고 내가 앞으로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 13쪽
개인주의란 반사회적인 태도도, 반정치적인 태도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해 둔다. 개인주의란 자신이 사회 외부에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참여하고 사회와 협력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개인주의는 정치에 개입하는 하나의 방식이지, 정치에 전혀 무관심한 자폐증이 아니다. - 114쪽
중국의 군주를 제외하면 모든 군주가 제복을 입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자에게 가장 커다란 상이 수여된다. 앞으로도 민족 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충돌할 것이다. 서로를 때려죽이거나 수많은 사람들을 불구로 만들고는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어 감사하다는 예배를 올릴 것이다. 살해한 사람의 숫자를 과장하고, 승리의 나팔을 불어 대고, 사람을 많이 죽일수록 더 공적이 크다고 확신할 것이다. _레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 187쪽
외국 문학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아 온 탓에 그 동안 적지 않은 책을 번역해 세상에 내놓았다. 환갑의 나이를 훌쩍 넘겨 머지않아 정년을 앞둔 시기를 맞아 그동안 번역해 내놓은 책 중에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하는 책이 어떤 책인지 생각해 보았다. 숙고한 끝에 사바테르의 두 권의 책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개인적 삶과 사 회적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더불어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룬 이 두 권의 책이야말로 내 아이들이, 그리고 또 이들의 아이들이 풍요로운 삶을 꿈꿀 수 있게 도울 것이며, 그들에게 자신들이 살아갈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지혜와 용기를 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 231쪽
출판사 서평
자유로운 개인들의 사회적 연대를 위한 정치 교과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풍부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의 근본을 설명하며 인간이란 무엇이며, 또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로 이끈다. 나아가 민주주의 체제에서 시민 개개인이 그 사회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는 것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자유롭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보여준다.
바보가 되지 마라
저자는 바보가 되지 마라!라는 말로 영악함을 강요하는 사회에 농락당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 바보idiot란 말은 고대 그리스인이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지칭하던 idiotes라는 단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이 단어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무것도 내놓지 못하고, 그저 사소한 집안일로만 머리가 가득 차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결국 이로 인해 정치를 주무르는 사람들에게 마음대로 조종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사바테르는 우리 인간이 각자 고립되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근본적인 사실에 대해, 권력과 조직, 상호 협동, 강자에 의한 약자의 착취,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아갈 권리, 전쟁과 평화, 평등, 복종과 반항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가장 쉬운 정치 입문서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의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그 후속작으로 쓴 정치 교양서이다. 스페인 마드리드 종합대학의 교수를 역임했고, 유럽기자협회의 저널리즘상과 플라네타상을 수상한 유명 칼럼니스트인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는 이 책에서 사회, 권력, 개인주의, 경제, 환경, 전쟁 그리고 자유까지 정치의 근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문적인 용어나 어려운 개념어들은 이 책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이해하기 쉽게 정치의 의미를 짚는 저자의 글을 따라 읽다 보면 남의 일 같던 정치가 쉽게 이해된다. 만만치 않은 주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성인 독자들도 정치의 근본을 이해하도록 돕는 유익한 정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역자가 권하는 성인과 청소년의 필독서
외국 문학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아 온 탓에 그 동안 적지 않은 책을 번역해 세상에 내놓았다. 환갑의 나이를 훌쩍 넘겨 머지않아 정년을 앞둔 시기를 맞아 그동안 번역해 내놓은 책 중에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하는 책이 어떤 책인지 생각해 보았다. 숙고한 끝에 사바테르의 두 권의 책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더불어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룬 이 두 권의 책이야말로 내 아이들이, 그리고 또 이들의 아이들이 풍요로운 삶을 꿈꿀 수 있게 도울 것이며, 그들에게 자신들이 살아갈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지혜와 용기를 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 옮긴이의 글에서
기본정보
ISBN | 9791196558185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0월 28일 | ||
쪽수 | 232쪽 | ||
크기 |
145 * 214
* 16
mm
/ 32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누구나 교양 시리즈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