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의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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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424381(1196424381)
쪽수	360쪽
크기	154 * 223 * 28 mm /6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이 책의 주제어

나이 듦의 가치와 이로움에 대한 따뜻한 통찰

많은 사람들은 ‘나이 든다는 것’을 현재 나이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 나이에 비해 자신이 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일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노화의 과정을 두려워하고 노화의 표식을 숨기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기도 한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는 노화의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고령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낸다.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기대는 우리가 얼마나 잘 늙어갈 수 있는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화의 심리학은 우리가 어떻게 늙어가는지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화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무엇이고, 이러한 기대가 노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다.

사람들은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노화가 항상 내리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화의 심리학에 관한 최근 연구들은 나이 듦의 이로움에 대한 놀랄 만한 발견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이로움들을 소개하고 노화의 수많은 긍정적 역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적인 연구들도 아주 유용하지만, 인터뷰를 통한 노인들의 실제 인생 이야기들이야말로 책의 가치를 더하는 요인이다. 이를 통해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좌절과 어려움뿐만 아니라 무엇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삶이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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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노화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인인지를 연구하는 연구자이자 UCLA의 심리학과 교수인 앨런 카스텔의 『나이 듦의 이로움: 성공적인 노화 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종합적인 정보와 실용적인 지침, 그리고 성공적인 노화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노화에 관한 최신의 과학, 심리학적 연구들을 소개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풍부한 노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살아가고 있는 훌륭한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생, 특히 노년기에 대한... 더보기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공적인 노화는 무엇을 말하는가?

노인인지를 연구하는 연구자이자 UCLA의 심리학과 교수인 앨런 카스텔의 『나이 듦의 이로움: 성공적인 노화 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종합적인 정보와 실용적인 지침, 그리고 성공적인 노화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노화에 관한 최신의 과학, 심리학적 연구들을 소개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풍부한 노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살아가고 있는 훌륭한 노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생, 특히 노년기에 대한 실제적인 증언과 지혜를 공유한다.

이 책은 노년기에 겪게 되는 다방면의 구체적인 문제들(행복, 기억, 지혜, 두뇌 훈련, 습관과 취미 등)을 흥미로운 연구와 쉽고 재미있는 예화,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풀고 있는데, 특히 우리 사회에 만연된 노화에 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고정관념이나 견해를 객관적, 경험적 증거들을 통해 뒤집으며 ‘나이 듦의 이로움’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다양하고 타당성 있는 방법들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나이가 듦에 따라 어떻게 우리의 삶이 좋아질 수 있고 어떻게 노년기의 이로움을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한 탁월한 관점과 통찰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너무 늦기 전에 노년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 나이 듦이 갖는 이로움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모두는 늙어가고 있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바로 지금이 성공적인 노화에 대해 생각할 때이므로 ….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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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이 듦의 이로움 : 성공적인 노화 심리학 ci**bard | 2020-06-17 | 추천: 0 |

우리 모두 세월이 흐르면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는 건 자연의 이치라 당연하게 생각되는가? 아니면 아직 젊기에 저 먼 이야기로 들리는가? 나이가 들수록 취미생활에 더욱 몰두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지며 끊임없이 움직일 거리를 찾아 하루를 보내야 한다. 이 책은 나이가 든다는 것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노화 심리학 책이다. 물리적으로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체력 저하로 활동량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 관리만 한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노... 더보기

우리 모두 세월이 흐르면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는 건 자연의 이치라 당연하게 생각되는가? 아니면 아직 젊기에 저 먼 이야기로 들리는가? 나이가 들수록 취미생활에 더욱 몰두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가지며 끊임없이 움직일 거리를 찾아 하루를 보내야 한다. 이 책은 나이가 든다는 것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노화 심리학 책이다. 물리적으로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체력 저하로 활동량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식단 관리만 한다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노후를 성공적으로 맞이하려면 알아야 할 내용들이 수많은 예화와 함께 가독성 좋은 글귀로 채워져 있다. 누구나 바라는 대로 건강한 상태로 의미 있게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 그래서 필요한 지혜는 노후를 미리 준비하고 늙어간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다.

"우리가 젊었을 때는 생존을 위한 목표가 더 많고, 나이가 들면서 정서적 목표가 더 많아진다." 아무래도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생존을 통해 좋은 대학과 취업 성공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내게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은퇴한 뒤 맞이하는 노후는 그런 경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삶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노화는 누구도 비껴가지 못한다. 물론 자기관리로 동안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두 다 동안으로 살아가지 못한다. 길어진 수명으로 노년에서 계속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더 많이 웃고 더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 무언가를 남기는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지혜를 더하고 조금은 느긋하고 여유롭게 대처하고 싶다.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뒤돌아보는 순간 날짜를 세어보면 새삼 세월 무상을 느낀다. 삶은 현재형이다. 현재에 살며 미래를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시간이 흐르는 것을 막을 도리가 없으니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며 작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운동하고 소식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분들이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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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의 이로움 ok**kim | 2020-06-17 | 추천: 0 |

'백세 시대'를 노래하는 요즘, 90세까지도 살지 못한다면 꽤 억울한 기분이 들 것만 같다. 내가 활발발한 백세 노인이 되고 누군가 내게 장수비결을 묻는다면, 난 별다른 고민 없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외출시 마스크를 써라. 술담배를 하지 마라. 소식하라. 구충제를 챙겨 먹어라. 외국어를 적어도 두 개 이상 해라. 그리고 보드(스케이트보드, 롱보드, 서핑, 스노보드)를 타라. 내 이런 조언은 설탕물 다섯 캔을 매일 들이키는 노인 워렌 버핏이나 122년이란 공식적인 최장수 기록을 가진&... 더보기

'백세 시대'를 노래하는 요즘, 90세까지도 살지 못한다면 꽤 억울한 기분이 들 것만 같다. 내가 활발발한 백세 노인이 되고 누군가 내게 장수비결을 묻는다면, 난 별다른 고민 없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외출시 마스크를 써라. 술담배를 하지 마라. 소식하라. 구충제를 챙겨 먹어라. 외국어를 적어도 두 개 이상 해라. 그리고 보드(스케이트보드, 롱보드, 서핑, 스노보드)를 타라. 내 이런 조언은 설탕물 다섯 캔을 매일 들이키는 노인 워렌 버핏이나 122년이란 공식적인 최장수 기록을 가진 골초 할머니 잔 루이스 칼망의 장수 비결보다 더 나은 조언이 아닐 수 없다.

노화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인지심리학자 앨런 카스텔은 『나이 듦의 이로움』(광주과학기술원, 2020)에서 행복, 기억, 지혜, 두뇌 훈련, 습관과 취미 등의 주제와 관련된 노년기의 장점과 단점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펼쳐든 독자들은 중년 이상의 나이대가 아닐까 싶다. 어린 친구들이라면 나이듦의 이로움이나 노화의 역설 같은 내용을 다룬 책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젊은 오빠'인데, 그래도 '성공적인 노화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고개를 꺄우뚱할 수 밖에 없었다. '뭐, 성공적인 노화? 그런 게 있을 수 있나? 무병장수의 아카데믹한 표현인가?' 솔까말, 기묘한 말의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순 아닌가 싶기도 했다. 왜냐면 노화를 반기는 사람은 지구별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알고보니 '성공적인 노화'는 1987년에 나온 존 윌리스 로우와 로버트 칸의 저서 제목이기도 한데, 이들에 따르면, 성공적인 노화란 "첫째, 장애나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둘째, 높은 인지적 신체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의미있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우리 삶의 식습관, 운동, 신앙, 사회적 상호작용, 호기심, 긍정심 그리고 목적의식 등은 노년기를 어떻게 경험하는가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고령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낸다.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기대는 우리가 얼마나 잘 늙어갈 수 있는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노화의 역설'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듣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노화의 역설이 '노인이 젊은이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왜 노인들이 젊은이들보다 더 행복하고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할까.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더 긍정적인 것들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은 부정적인 것은 금새 잊어버리고 현재의 긍정적이고 정서적인 정보에 집중하고 나중에 이 정보를 기억하는 데 능하다. "너도 나이 들어 봐라"는 것이 어르신들의 공통된 구두선인데, 아닌게 아니라 청년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하려면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행복한 청년'이란 말은 폐기처분해야 할 수식어가 되어버린 것 같다. 참고로 저자의 기억 연구에 참여한 103세의 어르신이 밝힌 성공적인 노화의 열쇠는 다음과 같았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의 친구들을 돌보고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 이상적인 목표를 이루려고 조금씩이라고 노력하라.

▶본인의 건강을 챙겨라.

▶친구에게 친절히 대하고 판단하지 마라.(210, 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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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노화 심리학 ag**aja | 2020-06-17 | 추천: 0 |

해가 지나감에 따라 자꾸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어느덧 내 머리에도 빈 곳이 많이 생기고, 대머리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졌다. 탈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머리숱이 많았던 내가 언제부턴가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가 보다. 하나 둘 자꾸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뒤에서 보면 머리숱이 영 없어보여서 강의듣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는 '이게 나란 말이야?'하며 놀란 적도 있었다. 지금까지 내게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로운 점보다는 좋지 ... 더보기

해가 지나감에 따라 자꾸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어느덧 내 머리에도 빈 곳이 많이 생기고, 대머리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졌다. 탈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머리숱이 많았던 내가 언제부턴가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가 보다. 하나 둘 자꾸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뒤에서 보면 머리숱이 영 없어보여서 강의듣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는 '이게 나란 말이야?'하며 놀란 적도 있었다. 지금까지 내게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로운 점보다는 좋지 못한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예로 노안이 와서 돋보기를 끼지 않고 책읽는 게 다소 불편해졌다는 것과 기억력 감퇴로 인해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것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나이 듦의 이로움>으로 평소 내가 갖고 있던 나이 듦에 대한 생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그래서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_성공적인 노화란 무엇인가?

2장_행복: 나이 들어가며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

3장_기억: 노화와 함께 더 선택적이 되어가는 것

4장_지혜: 인생의 경험과 창의성의 이로움

5장_여전히 예리한 삶: 능동적인 생활양식이란 무엇인가?

6장_두뇌 훈련: 컴퓨터 게임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까?

7장_습관과 취미: 오랜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

8장_은퇴 후의 삶: 삶을 다시 연결하기

9장_나이 들며 좋아지는 삶: 성공적인 노화, 지금 시작하라.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 제목이 다소 도발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내 나이가 이제 퇴직을 10년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어서 퇴직 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선험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이 책을 읽기를 참 잘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의미 있는 노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의미 있는 노화는 때로는 적극적인 삶을 위해 뭔가를 더 하기보다는 덜 하는 것과, 우리의 삶에 대한 통제감을 포기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삶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것 그리고 용서하고 잊어버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과 더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나의 지난 삶을 돌이켜보니 지금까지는 의미 있는 노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온 것 같다.

노인들이 더 행복한 이유로 저자는 첫째,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고 둘째,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대체로 더 친밀한 관계가 많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제 있고 갈등적인 관계가 더 적기 때문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결국 노인들의 행복 추구는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의 측면에서 이로움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나이듦의 이로움 중 하나로 저자는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여 그것을 선택하고 관련이 없거나 흥미롭지 않은 정보는 걸러낼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 정보의 핵심을 요약해서 기억하는 능력이 더 좋아지게 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자는 나이듦의 이로움으로 지혜, 능동적인 생활양식, 두뇌훈련, 습관과 취미 등을 들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현재 내가 꾸준히 잘 해나가고 있는 활동이 바로 두뇌훈련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정서적 기술이나 신체적 이로움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단하고도 비용이 적게 드는 활동들로 독서와 걷기를 예로 들고 있는데 바로 이 두 가지 활동을 나는 비교적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자 했던 가장 큰 동기는 은퇴 후의 삶과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는 종종 은퇴의 심리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만 은퇴자들이 은퇴 후에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사회적 연결이라고 보고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실 내 주변에서 먼저 퇴직하신 선배들을 보면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그래서 나는 퇴직 후에도 내 일을 하면서 나의 전문성과 관심을 계속 적용해 나갈 생각이다. 성공적인 노화는 어느 연령에서도 시작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년기야말로 노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한다. 내 나이가 바로 중년기인만큼 성공적인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 나감으로써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게 나의 희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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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가는 사람이 견지하여야 하는 ... ry**an1 | 2020-06-16 | 추천: 0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러가지 따라 붙는 고정관념들이 항상 나를 감싸고 있는 것을 느끼곤 한다<o:p></o:p> 그기에 따른 반작용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여러가지 일들을 벌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익숙한 것을 고집하고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선택하고 그것을 고집하고 <o:p></o:p> 바로 전에 생각했던 것을 다시 찾기 위해 전에 있었던 상황을 복기하는 생활을 반복적으로 하곤한다. 무엇이 나의 삶을 지탱하는 주춧돌이 되고... 더보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러가지 따라 붙는 고정관념들이 항상 나를 감싸고 있는 것을 느끼곤 한다<o:p></o:p>
그기에 따른 반작용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여러가지 일들을 벌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익숙한 것을 고집하고 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선택하고 그것을 고집하고 <o:p></o:p>
바로 전에 생각했던 것을 다시 찾기 위해 전에 있었던 상황을 복기하는 생활을 반복적으로 하곤한다.

무엇이 나의 삶을 지탱하는 주춧돌이 되고, 이후 세대에게 어떻게 나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까<o:p></o:p>
고민하는 사이에 어느듯 오십이 훌쩍 뛰어넘는 나이가 되고 만 지금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진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같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책을 발견한 것 같다....

얼마남지 않은 은퇴 그리고 그후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출발선에 선 나이든 사람으로서<o:p></o:p>
앞으로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책을 발견한 것 같다.

앨런 카스텔 교수. 서양이나 동양 모두 나이 들어가는 고민은 같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닫기
나이듦의 이로움 fr**dom28 | 2020-06-15 | 추천: 0 |

내 나이가 스무살이었을때는 50살이면 엄청 많은 나이인줄 알았다. 그리고 지나온 세월만큼 마음이 너그러워져서 모든 것에 관대해지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폭이 넓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그러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벌써 내 나이 낼모레 50인데 지나온세월만큼 넓은 가슴은 커녕 아직도 우왕좌왕 다가올 미래가 그리고 길어질 노년이 두렵기만 하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년을 넘어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다가올 노년을 좀 더 현명하게 맞이하고 대비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면 노년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더보기

내 나이가 스무살이었을때는 50살이면 엄청 많은 나이인줄 알았다. 그리고 지나온 세월만큼 마음이 너그러워져서 모든 것에 관대해지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폭이 넓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그러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벌써 내 나이 낼모레 50인데 지나온세월만큼 넓은 가슴은 커녕 아직도 우왕좌왕 다가올 미래가 그리고 길어질 노년이 두렵기만 하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년을 넘어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다가올 노년을 좀 더 현명하게 맞이하고 대비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면 노년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책 한권정도는 읽어줘야지 하고 책장을 폈는데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노화심리실용서라고 했는데... 왠지 조금 실용서라기보다는 노인기에 관한 개념과 이념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서 솔직히 조금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저자는 노인심리학분야의 권위자로 UCLA앨런카스텔교수라고 하는데,.. 너무 많은 이념이라 그런지 대중들이 읽기에 뭔가 단순하고 똑부러진 것을 제시하기 보다는 연구와 결과들을 중심으로 써내려가서 결론은 이런듯 저런듯 예를 들어 노년기 할일이나 취미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운동을 해도 좋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좋고 또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해도 좋고 싫으면 안해도 되고같은 이야기들이 주를 이뤄서.. 뭔가 단순하고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리 큰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인생은 사실 내 눈에 안경이고 내맘대로 사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오래산다고 하지 않던가 그건 사실인 것만 같다.

다만, 노년기상담에 대해서 배우시는 분이시거나 노년에 대한 연구를 하거나하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좀 더 깊이있는 노인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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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캐스트]

[북씨네] 늙어가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엄마

2021-01-07 |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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