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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함부르크에서 로마까지, 산책하듯 내 몸과 여행하다

울리 하우저 지음 | 박지희 옮김 | 두시의나무 | 2021년 06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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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281243(1196281246)
쪽수 352쪽
크기 136 * 206 * 30 mm /447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Geht doch! / Hauser, Uli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냥 나가서 걸어보자! 숨도 좀 쉬고!”
함부르크에서 로마까지,
‘그냥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 떠난
100일간의 특별한 걷기 여행

걷는 것을 얼마큼 좋아하는가? 걸어서 가면 신발 말고 다른 것을 챙기느라 머리 아플 일이 없고, 누가 새치기를 한다며 얼굴 찡그릴 일도 없다.
어느 여름, 독일 유명지 〈슈테른〉의 30년 경력 기자 울리 하우저는 태양이 빛나는 남쪽으로 가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집을 나선다. 등에는 아들이 쓰던 작은 배낭 하나를 멘 채, 아무런 계획 없이, 산책하듯 어슬렁어슬렁. 그냥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 시작한 여행이다. 또 걷는 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계속 오래 걸으면 우리의 머리와 다리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무척 궁금했다. 이 가벼운 생각은 꽤나 긴 여정이 되었다. 함부르크에서 로마까지.
저자는 우리 모두가 평소에 ‘이곳’에서 ‘저곳’까지 정해놓고 서둘러 걷는다거나, 차를 너무 오래 타거나,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우리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역시 이런 틀에서 벗어나고자 빡빡하게 정해진 일정 없이 오직 자신의 발소리만을 들으며 숲과 들판을 걸어간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어서 나가 걸어볼 것을 권한다. 그저 자신을 믿으면서, 당연하듯 교통수단을 이용하지는 말고, 머리로 생각하는 대신 몸을 움직여보라고.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고 최대한 활용하라고. 자신을 발견하라고. 늘어나는 대로 쭉쭉 뻗고 발길이 이끄는 대로 가라고. 하루 종일 신나게 움직이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던 우리의 어린 시절 그때처럼!

상세이미지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시작하며
잠깐 온전히 내 것이었던 시간
위대한 여정을 위한 작은 배낭
첫날
녹색 세계
어느 아침의 깨달음
늑대의 발자국
감격의 목적지로
벤틀란트의 매력
내 오랜 벤츠의 수명이 다했을 때
인류가 걸은 수많은 길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
농촌 극단과 개구리 콘서트
걸음을 이해하는 법
옥수수밭 한가운데에서
농촌에서 사는 삶
만들어진 길
짧은 바지를 입은 키 큰 소년
태어나 똑바로 걷는 일
깊은 우주에서 발견하는 지평선
(후략)

책 속으로

이날 아침에 또 깨달은 점이 있다. 앞으로 나아가려면 항상 내딛는 발에 내 몸을 맡기고 내려놔야 한다는 걸. 발이, 근육과 힘줄이, 관절이 나를 온전히 받쳐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이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결정의 순간, 그렇게 인생에 나를 맡겨야 항상 과거의 상태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 _33쪽

커스틴이 말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중요한 세 가지는 이렇다. 자신을 바로 알기.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기. 자기 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활성화하기. 세 번 정도 치료를 받으면 환자들은 대부분 호전됐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치열하게 걸을 필요 없어, 굳이 멀리 갈 필요도
그냥 가볍게 나가보는 거야!

이 책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2,000킬로미터를 100일 동안 걸어간 여행의 기록이다. 하지만 여행의 기간이나 거리에 큰 의미를 둔 이야기는 아니다. 어떤 순례길을 완주했다거나, 하루에 몇 킬로미터의 구간을 거쳤다거나, 사전에 철저하게 정보를 찾고, 엄청난 응급장비를 구비해 떠난 스펙터클한 여행기를 기대했다면, 어쩌면 김이 샐지도 모르겠다.
이 여행에서 저자는 치열하게 걷지 않는다. 집을 나서는 순간에도 몇 시간 후에 가볍게 돌아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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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cr**pig | 2021-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지도로 그려놓은 저자의 걷기 여행의 그 긴 여정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으리라 짐작되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을 순간이 있었을텐데, 저자는 어떠한 마음으로 걷기를 이어가게 된 것일까 지도를 보니 그 마음이 더 궁금해졌다. "만약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봄부터 가을까지 더 자주 맨발로 땅을 밟고 다닐 거라고. 더 자주 강과 시냇물에 몸을 담... 더보기
  •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ue**pi | 2021-07-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걷기 여행은 내내 유쾌하고 좋았다. 여행하는 동안은 남이 재촉하거나 내 마음이 극해져도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오로지 나를 찾고, 나를 휴식하게 하는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계획도 화려할수록 멋질 수 있지만 나를 찾아가는 계획에 근사함보다 평범한 주도면밀보다... 더보기
  •   함부르크에서 로마까지, 산책하듯 내 몸과 여행하다 '산책하듯 내 몸과 여행하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 더보기
  •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ls**ung | 2021-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과연 나는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을까? 하루 만보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걷기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누구에게나 참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매일 뭐든 꾸준히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 생각으로 하루에 만보 채우기를 못한 날에는 혼자서 자책감을 가지기도 했는데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라는 책을 읽고 나면 치열하게 걸을 필요도, 굳이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그냥 가볍게 나가보는 것에 생각을 두게 된다.   이 책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이탈리아... 더보기
  • 독일 유명 언론지 <슈테른> 30년 경력 저널리스트 울리 하우저의 걷기 단상 <걷기를 생각하는 걷기>. 함부르크에서 로마까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100일 동안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특별한 계획도 없이 작은 배낭을 멘 채! 언젠가 여든다섯 살 노인이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더 자주 맨발로 땅을 밟고 다닐 거라고, 더 많이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겠다고" 한 말 때문에 이런 용기를 내어 걸어보기로 결심한 울리 하우저.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걷기도, 맨발에 샌들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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