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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엉뚱한 질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SF 이야기

김보영 , 박상준 지음 | 이지용 감수 | 지상의책 | 2019년 03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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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178659(1196178658)
쪽수 252쪽
크기 149 * 211 * 19 mm /8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류는 위기에 직면했다. 한편으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면서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를 펼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세라고 하는 여섯 번째 대멸종 위기를 스스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SF 평론가 박상준과 한국 대표 SF 작가 김보영은 바로 SF 속에서 그 길을 찾고 있다. SF가 모든 답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SF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답을 찾는 것은 오로지 우리 독자의 몫이다.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

상세이미지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보영 한국 SF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 대표 SF 작가.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서 《촉각의 경험》으로 중편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천국보다 성스러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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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상준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했다. 장르문학 전문잡지 《판타스틱》의 초대 편집장, SF 전문출판 ‘오멜라스’의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SF아카이브 대표다.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공저), 《라마와의 랑데부》(옮김), 《화씨 451》(옮김) 등 30여 권의 책을 냈다.

감수 : 이지용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의 연구교수다. <한국대체역사 소설의 서사양상 연구>(2010)로 석사학위를, <한국 SF의 스토리텔링>(2015)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글
프롤로그

Chapter 0. 워밍업 - 어떤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보인다면 인격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할까?

1부 나는 인간이다

Chapter 1. 나는 너를 기억해, 인간이니까 - 기억은 인간의 전유물일까?
Chapter 2. 대체 어디까지가 인간인 건데? -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2부 나와 다른 너

Chapter 3. 자기가 믿는 성별이 진짜 성별이다 - 젠더에 대한 SF적 상상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4. 지금껏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계속 상상해야 하는 이유 - 미래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철학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5. 모든 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된다면 - 인류는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게 될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3부 우리는 영원하지 않다

Chapter 6. 우리는 멸종할까, 변화할까? - 인류의 종말과 미래에 대하여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7. 인간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4부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Chapter 8. 행성을 넘고 은하를 건너 - 인류는 우주로 진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Chapter 9. 만나서 반갑습니다, 외계인 씨 - 지금 당장 우주의 다른 생명체와 만날 수 있다면
Chapter 10. 과거의 나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 주고 싶어 - SF는 시간 여행을 어떻게 그릴까
그리고 남은 이야기

에필로그
도움 주신 분들

책 속으로

Q. 로봇에게 사람의 인격을 넣으면 그 로봇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그 인간을 흉내 내는 로봇일까요?
작가: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 볼 수 있겠네. 만약 우리가 타인의 몸에 인격을 넣는 게 가능해진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의 중심은 몸인가, 아니면 정신인가?
상덕: 아니면 이렇게 바꿔 보면 어때? 컴퓨터의 램이나 파워나 전선과 메인보드 같은 부품을 하나하나 바꾸다가 결국 전체를 다 바꾼다고 해 보자. 그건 어느 시점까지 이전의 컴퓨터와 같은 컴퓨터라고 볼 수 있을까?
(……)
작가: 사실 우리 몸의 하드웨어도 실제로는 계속 변하고...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읽는 SF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하기 싫은 공부를 대신 해 주는 복제 인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시험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은 안 만들어지나?’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똑같은 잔소리를 늘어놓았을 것이다.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 공부나 해.” 그렇다고 어른들의 꾸중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상상을 접고 꼭 공부나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질문들이야말로 낡은 오늘과 이별하고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알려 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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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이 재밌다. '밤샘 고전 SF 단편 영화제'가 배경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류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해보게 해주는 이 책 [SF는 인류종말에 반대합니다]는 엉뚱한 질문들이 나열된 듯하지만 그 속에서 번뜩이는 진리가 느껴진다. SF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황당무개한 듯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SF소설과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상력의 끝판은 그 매력을 아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수십 년... 더보기
  • 과학, 우주, SF 나와는 거리가 먼 분야였다. 그 유명한 E.T라는 영화도 본 적 없고 마션, 인셉션 등의 영화에도 관심이 가지 않았다. 학창시절에 과학상자, 물로켓, 고무동력기 등 과학과 관련된 대회에도 전혀 흥미가 없었다. 고등학교 때 문과를 선택한 이유가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기 때문이었지만, 수학과 과학이 싫었던 것도 큰 이유였다. 그나마 과학이 재밌다고 느꼈던 건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었을 때 뿐이었다. 별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가 보는 별은 <빛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가운데 성운처럼 퍼지... 더보기
  •   SF는 훌륭한 작가들이 미래와 이상향을 상상하고, 진보적인 생각을 펼쳐 내는 장르다. 현재의 과학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사고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SF 장르는 뜬구름 잡는 상상력이 가득한 소설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고전 소설들에 나온 내용들이 지금 많은 부분 실현된 걸 보면 미래를 알기 위해서 여러 SF 작품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이 든다. 미래에서 온 로봇 봉봉이가 인류 종말을 막기 위해 자신의 기억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보기
  • P.160. 사실 우리는 지금 멸망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공룡이 멸종하던 시기에 생물이 사라지던 속도보다 지금 생물이 사라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하죠.   <p></p> <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오래전 과거의 SF 소설이나 SF 영화에서 소재로 등장하는 것들이 현실에서 실현되는 일들이 의외로 정말 많다. 상상이나 공상이 ... 더보기
  • 인터넷 설문 조사를 통해 모집한 질문을 토대로 구성된 내게 몹시 흥미로운 책인 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대화체를 부담스러워하지만 SF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딱 맞는 주제라서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재미나게 읽었더랬다. 내가 SF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영화 다시 보기에 올라온 것 중 가장 먼저 SF에서부터 찾는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과거 여중을 다닐 때 연합고사란 것이 있었는데 시험을 코앞에 두고서도 SF 소설에 열올려 출입 금지 당했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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