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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강적들 나도 너만큼 알아

톰 니콜스 지음 | 정혜윤 옮김 | 오르마 | 2017년 09월 07일 출간
인문 주간베스트 74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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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043131(1196043132)
쪽수 420쪽
크기 155 * 223 * 25 mm /61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The Death of Expertise/Nichols,Tom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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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전문가들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험한 사회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화 시대에서 현대 민주주의의 생존과 안정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전문가와 강적들』. 러시아 전문가로 하버드대학과 해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포털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어떤 문제에든 나름대로의 전문가로 행세할 수 있는 지금, 러시아에 관해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비전문가들에게 화가 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외교·안보와 관련된 주제는 물론 세금, 예산, 이민, 환경 등의 주제와 함께 의료, 법률, 교육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정 분야까지 광범위한 여러 분야에서 자주, 그리고 강도 높게 전문가의 이야기에 반감을 지니고 그들의 조언이 틀렸다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전문지식에 대한 공격이 이전보다 뚜렷하게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분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 주는 일이 훨씬 더 어렵게 되었다.

저자는 너무 많아진 대학들이 돈벌이를 목적으로 학점과 학위를 남발하고 있고, 비판적인 지식인을 기르기보다 고객인 학생들의 근거 없는 자존심을 부추기는 데에 급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달로 넘쳐나는 정보에 전문가의 자리를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채 떠들어대는 사람들이나 유명인들이 대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이 전문가와 전문지식을 인정하지 않을 때, 민주주의 체제는 포퓰리즘이나 기술관료주의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서로 아는 부분이 어느 정도 겹치기는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이 지닌 능력을 존중하면서 각자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일에 집중해왔다.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혼자서 일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지금까지 발전해올 수 있었는데, 전문가의 말을 들으면서 건전한 회의를 품는 대신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틀린 말을 하고 있다고 대놓고 반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자는 우리 사회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면서 전문가들과 일반인 사이의 균열을 봉합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 『전문가와 강적들』 책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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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전문가와 강적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톰 니콜스

저자 톰 니콜스Tom Nichols는 미국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 학위를, 조지타운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 득하였으며, 특히 러시아 문제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최고의 TV 퀴즈 쇼인 [제퍼디!]에서 5회 연속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1994년도 통합 챔피언에도 올랐다.
다트머스대학과 조지타운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재직 후, 현재는 미국 해 군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에 반대하는 Never Trump 운동의 선도적 역할 을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표적인 논객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성한 명분 Sacred Cause》 《세계를 이기기 Winning the World》 《파괴의 전야 Eve of Destruction》 등 다수 의 책을 집필하였다.

역자 : 정혜윤

역자 정혜윤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작가의 책》 《지금, 호메로스 를 읽어야 하는 이유》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가 있다.

그림 : 이강훈

목차

서론_ 전문지식의 죽음

제1장 가짜 전문가가 판치는 세상
해설자들로 넘쳐나는 나라
이게 새로운 현상일까?
맞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된단 말인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대부분의 유권자들
과연 전문가란 누구인가, 왜 일반인은 전문가가 되기 어려운가

제2장 확증편향, 속설, 미신, 그리고 음모론
제 얘기도 한번 들어보시라니까요
아마 우리 모두가, 그냥 멍청한 건지도 모른다
확증편향: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문제이기에
속설, 미신, 그리고 음모론
고정관념과 일반화의 함정
평등편향: 나도 맞고, 너도 맞고 식의 공생 화법

3장 대학 교육, 학생은 고객이고 고객이 왕이다
황홀한 대학 생활 155 환영합니다, 고객님들!
그냥 이메일로 연락하면 안 되나요?
이름만 종합대학?
학생님! 좋게 평가해줘요
대학은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4장 검색해 봐야지
스터전의 법칙Sturgeon’s Law
무한정 쏟아지는 정보가 우리를 더 바보로 만든다
물론 전부 다 확실하죠, 제가 구글해 봤다니까요
대중이 내놓는 지혜의 함정 155 친구 맺기 취소합니다

5장 신新저널리즘의 폐해
신문에서 읽었는데
아무리 좋은 것도 과유불급
라디오가 비디오 스타를 누르다
미국이 인질로 붙잡히다
아무도 믿지 마!
언론인이 전문가 맞아?
결국, 문제는

6장 전문가가 틀렸을 때
전문가는 사절
실패의 민낯들
전문가가 타락할 때
너, 의예과 아니었어?
제가 예언컨데…
관계 회복하기

결론 전문가 살리기
전문가들은 정말 형편없어!
‘전문가 죽이기’가 민주주의를 죽음의 소용돌이로
아는 사람 따로, 결정하는 사람 따로
우리는 ‘공화국’입니다. 그게 뭔지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나 너나 뭐가 달라
전문가들의 반란

추천사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주 인상적인 책이다… 많은 전문가와 지식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다들 공감할 것이다.

커커스 리뷰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폐를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로렌스 프리드먼 경(킹스칼리지런던(UCL) 명예교수)

톰 니콜스는 전문가들을 대변하여 일반인들의 무지에 저항하고 있다. 재치 있고, 논리적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책에서 그는 왜 그렇게 전문가들이 무시당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식의 권위를 되찾으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 더보기

이안 브레머(유라시아 그룹 창설자 CEO)

우리는 모든 이성이 위협을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사회 현상을 잘 설명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매우 설득력 있고, 충실한 내용이다. 이 책은 진정 우리 시대가 찾고 있던 바... 더보기

로버트 리버(조지타운 대학교 교수)

톰 니콜스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독창적인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디지털 혁명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인터넷이 어떻게 무지의 광풍이 번져 나가게 했는지 보여 준다.

책 속으로

우리는 지금 전문지식이라는 이상理想 자체의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 말하자면 전문가와 일반인, 선생과 제자, 이미 지식을 가진 사람과 궁금증을 가진 사람, 특정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사람과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구분이 완전히 붕괴되고 있는 것이다. 위키피디아로 인해 시작된 이 붕괴는 구글 때문에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으며, 마침내 온라인 전체가 비전문가들의 블로그 글로 도배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검색 엔진과 함께 아침나절을 보냈다는 이유로 10년은 걸려야 쌓을 수 있을 만한 지식을 습득했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대사회의 가장 큰 병폐인 “전문가의 몰락”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는 화제작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강적들이 넘쳐나는,
진짜와 가짜 지식의 홍수 속에서 통찰력과 지혜를 가져다주는 정보혁명 시대의 구원자

★ 미국 아마존 인문·철학 분야 (인식론) 24주 연속 1위,
저자 블로그에 100만명 이상 방문

★ 국내 언론에서도 번역본 출간 전부터 저자 인터뷰 등 대서 특필
- 2017. 5. 8. 중앙일보 전면기사 (저자인 톰 니콜스와의 인터뷰)
- 2017. 6. 5. 한겨레 신문 강준만 칼럼 (전문가는 결코 죽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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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당선 이후 '반지성주의'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반지성적 전통에 대한 책들이 몇 권 나왔는데,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쓰여진 책이다.   촛불 혁명 이후 한국에서는 피플 파워가 드세다. 정권 교체를 통해 비상식을 정상으로 돌려놨다. 대중의 힘이고, 광장의 힘이다. 신정부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견해는 적폐로 몰아버리는 대중의 힘은 요즘도 기세등등하다. 이번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았다. 법인세법 개정안이 한국의 중도좌파가 보기에는 ... 더보기
  • ohbravo oh**avo | 2017-11-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한 맘을 외면할 수 없었다. 적나라한 현실 앞에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 평상시 내가 품고 있던 문제의식을 어쩌면 이렇게 글로 잘 표현했을까, 어쩌면 이렇게 잘 정리했을까 감탄하면서 읽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조지타운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특히 러시아 문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013년 어느날, 본인의 블로그에 '전문지식의 죽음'이라는 짧은 글을 올리게 된다. 그 포스팅은 참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으며 공감하는 메일,전화,연락을 받... 더보기
  • 전문가와 강적들 mi**1541 | 2017-11-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는 24시간 때와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항상 원하는 정보와 자료들을 검색하여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쉽게 쌓을 수 있어서 어설픈 지식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일반인 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일반인들이 "나도 너만큼 알아"라고 말하며 더 이상 전문가의 의견을 안 듣는 현시대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전문가도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보다는 실수할 가능성이 ... 더보기
  • 원제는 ‘THE DEATH OF EXPERTISE’, 책내용에서는 시종일관 '전문지식의 죽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자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수십년전 쓰여진 칼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이 생각났던 것일까? 역자는 밝히고 있지 않으나.. 번역된 제목을 보고 칼포퍼가 우려했던 열린사회, 그것이 칼막스의 예언대로 자본주의의 몰락으로가 아니라 지식정보 기술의 발달을 통하여 현재 도래한 것은 아닐까 먼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정반대 방향으로 와버렸다...말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이유만으로 그... 더보기
  • 몇 달 전 약 없이 아이들을 키운다며 카페를 개설하고 아이엄마들이 한 한의사가 개설한 카페에서 지시하는 데로 아이들을 키우다가 혼쭐이 난 뉴스를 보았다. 그것을 보면서 의도는 좋지만 잘못된 정보로 고생했을 엄마와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남매쌍둥이를 낳고 키우는데 생후 6개월에 아들이 아토피를 앓았다. 어디서 스테로이드 후유증에 대해 들은 기억이 있었다. 남편 역시 들었는지 스테로이드제는 바르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각종 민간 요법을 동원하며 치료했지만 한 달 새 발목과 팔 등 살이 접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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