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 아빠의 자연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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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지 못했던 아빠와 가장의 역할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겪은 육아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부모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아이의 관점에서도 바라보며 진정한 존중과 소통을 하는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온 가족의 축복 속에서 세상을 맞이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서 출발한 자연주의 출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육아법 ‘단동십훈’으로 배변 하나에도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과 하루를 가족이 ‘얼싸안기’로 시작하며 온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 아이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며 대하고 함께 하는 과정은 진정 우리 부모가 해야 할 역할과 모습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작가정보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리고 아빠가 되었다. 처음 겪는 아빠와 가장의 역할 속에서 매 순간 고민이 많았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보고 자랄 아이들을 위해 철난 어른으로 아이의 스승이 되고자 다짐한다.
또,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 프롤로그_초보 아빠의 서툰 시작
1장 한별이는 이렇게 태어났어요.
조산원을 선택한 이유
자연주의 출산으로 하나 된 우리
아빠가 지어준 이름 한별
금줄을 치고 삼신산을 차리다.
에피소드 1_우리 아내 전우애를 느끼다.
2장 한별이는 이렇게 건강하게 자랐어요.
자연의 옷을 입혔어요.
장에 좋은 발효음식 만들었어요.
전 부치는 기름에 화상 입었어요.
첫 경기, 너무 놀랐어요.
에피소드 2_우리들의 작은 결혼식
3장 한별이의 인성교육은 이렇게 하고 있어요.
하루의 첫 시작, 얼싸안기
한민족의 전통육아법 단동십훈
콩 세 알의 마음
양심을 밝히는 수행문화
에피소드 3_영혼의 한 살, 백일잔치
4장 한별이의 스스로 살기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생애 첫 통장 개설
한별이의 공동체는 이렇게
제2의 출발, 청소년 성인식
에피소드 4_ 화백회의로 의사 결정하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나는 우리 샛별이가 병원에서 기계적으로 진행되는 의료 과정이 아닌, 온 가족의 축복 속에서 태어나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출산에 관한 정보를 샅샅이 뒤져 보았고, 그러던 중 우연히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는 들어봤어도 자연주의 출산이라니, 이건 또 뭐지?
기적의 4시간, 그 시간이 아이의 인성이 형성되는 첫 시작이구나!
그럼, 지금부터 애착의 시간을 가져볼까?
샛별이를 가슴에 안고 캥거루케어를 해 주고, 엄마, 아빠가 준비한 편지도 읽어주고, 엄마 젖도 빨게 했다. 샛별이와 함께 한 4시간은 가족이 되어서 갖는 첫 순간들이었다.
5시간의 진통, 4시간의 애착 시간을 끝내고 우리 가족은 집으로 향했다.
가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찰칵! 많은 분이 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워한다.
아이를 낳은 산모 얼굴이 너무 멀쩡해 보인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승용차 안에서 혼자 생각해보았다. 얼마 전, 친구가 둘째를 낳았다. 출산의 기쁨과 동시에 아이는 신생아실로, 아내는 산후조리원으로 그리고 친구는 첫째와 함께 집으로.
아마도 대부분 가족이 이렇지 않을까? 자동차 눈미러 속으로 웃고 있는 아내와 곤히 자는 아들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964239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26일 |
쪽수 | 161쪽 |
크기 |
149 * 210
* 13
mm
/ 29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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