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Arena: 근현대 중국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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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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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유일
저자 유일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한국의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미국의 글로벌 기업, 한국의 정부출연기관, 중국회사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한국의 민간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콘텐츠산업과 관련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하기도 했으며 죄근에는 중국콘텐츠시장 진출과 과련한 책을 썼다.
동아닷컴의 ‘중국의 창’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중앙일보와 네이버가 함께하는 중국정보 모바일 서비스에 고정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뜬금없게도 생계를 위해 하는 일은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방송 프로그램등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이며, 영어, 중국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와 일본어도 어느정도 구사한다. 덕분에 책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다.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기에 역사책도 독자들에게 명확한 그림을 주어야한다는 믿을 가지고 있다. 이책을 마무리한 시점에 쓰고 있는 책은 중동사이고, 향후 남미사와 아프리카사를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목차
- 제 6 장 군벌의 시대
「허구로 이해하는 군벌」
「군벌의 실체」
# 군벌의 자금원
# 군벌의 인력공급시스템
「근현대 군벌의 태동」
「대표적인 군벌들의 모습」
# 중국 북부의 군벌들
# 중국 남부의 군벌들
「북벌」
# 북벌의 배경
# 코민테른과 국민당 좌파
# 소련과의 합작 및 황포군관학교
# 1차 국공합작의 결렬과 군사적 행동의 시작
# 거침 없는 진격
# 장개석의 성격변화
# 공산당의 입장
# 장개석 지도력의 확립과 일본의 개입
# 장작림, 장학량 그리고 일본
# 북벌의 완료와 그 현실
# 공산당 내부의 투쟁과 국제공산주의운동 노선 사이의 투쟁
「중원전쟁」
# 중원전쟁의 배경
# 군벌들의 마지막 싸움
제 7 장 문화대혁명이라는 광기
「문화혁명이 도대체 무엇이었던가」
# 문화혁명에 대한 이해의 첫걸음
# 문화혁명의 역사적 근원
# 권력균형의 붕괴
「폭력의 기반, 홍위병」
# 홍위병의 탄생
# 홍위병운동의 실상
# 정적의 제거
# 홍위병운동의 격화
# 홍위병운동의 종말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 혁명가, 유소기」
# 유소기의 비극
# 유소기의 결혼
# 유소기 몰락의 징조
# 유소기 몰락의 시작
# 유소기의 마지막 몸부림
# 유소기의 최후
# 왕광미의 수난
「갑자기 나타나 어딘가로 사라진 임표」
# 임표라는 인물
# 임표와 문화혁명의 시작
# 문화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 임표의 최후
「수준도 안되면서 설쳤던 사인방」
# 사인방의 면면들
「조연으로 살았던 인생, 주은래」
# 문화혁명의 조연 주은래
# 주은래라는 인물
# 유럽유학시절
# 혁명활동의 시작
# 외교관으로서의 주은래
# 주은래의 문화혁명
「벼락출세에 착각한 화국봉」
# 얼떨결에 나타난 최고지도자
# 화국봉의 몰락
「마지막 혁명가, 등소평」
# 등소평이라는 인물
# 문화혁명의 소용돌이
# 등소평의 복귀
# 두 번째 시련
# 천안문사건과 등소평의 몰락
# 모택동의 죽음과 등소평
# 화국봉과의 투쟁
# 권력의 정점에서
「오늘 다시 돌아보는 문화혁명」
# 경제
# 학문
# 이웃
# 핑계
# 문화재
# 도덕과 의식수준
# 국제적 영향
# 우리나라
제 8 장 세계질서를 바꾼 일주일[닉슨의 중국방문]
「중국과 미국」
# 2차 세계대전
# 미국의 선택
# 한국전쟁
# 제네바회의
「양국이 처한 상황」
# 닉슨이라는 사람
# 미국의 베트남전쟁
# 중국의 베트남전쟁
# 문화혁명과 소련
「만남을 위한 준비」
# 핑퐁외교
# 변화의 조짐들
# 키신저라는 사람
# 최초의 접촉
# 파키스탄
# 키신저의 방문
「중국에 간 닉슨」
# 모택동과 닉슨의 회담
# 만찬장에서의 연설
# 방문의 결과
「이후 이야기」
「책 마무리」
책 속으로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드리는 글」
역사학자들에게 있어 역사는 치열한 연구와 논쟁의 현장이지만 저와 같은 일반인들에게 역사는 아주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됩니다.
많은 사료들과 고고학적 발굴, 그리고 방대한 관련 자료들을 펼쳐 놓고 새로운 시각을 정립하고 몰랐던 사실을 알아내는 것이 학자들의 몫이라면, 이들의 연구결과를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이해해가면서 지적인 성숙을 추구하고 나아가 삶에 있어서의 지혜로 삼는 것은 일반인 독자들의 권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재미없는 이름으로 분류되는 교과목의 하나로 전락해 버렸고, 대학입시가 끝나면 더 이상은 평생 보지 않는 따분한 책들로 대표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역사는 기술하기에 따라, 그리고 얘기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첩경은 역사를 읽는 사람에게 현장감을 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역사학을 전공하지도 않고 역사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저는 이 책을 읽는 분들께서 오래 전에 일어난 일들을 마치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영화처럼 재현하려고 애썼습니다. 길게는 수백년, 짧아도 수십년 전의 일은 그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볼 수 없다면 그저 따분한 글들의 반복이거나, 혹은 저자의 지식자랑에 그칠 염려가 큽니다.
중국의 근현대사는 많은 자료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중국만이 아니라 미국, 일본, 영국 등 외국에서도 깊이 있는 연구를 해 와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가 아주 용이한 분야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 중국에서 일어난 일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상권(근현대 중국의 사람들)과 하권(근현대 중국의 사건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상권에서는 중국의 근현대사를 움직인 인물들에 대해서 전반적인 인물사적 기술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그 사람의 진면목에 대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모택동과 그의 여인들, 강청과 그녀가 사랑한 남자들, 마지막 황제 부의와 함께 한 여인들, 장학량과 그를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태평천국의 난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긴 이수성의 이야기들은 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하권에서는 중국의 근현대사를 격동으로 물들인 사건들에 대해 다뤘습니다. 먼저 나오는 군벌의 시대는 다들 입에는 올리지만 실상은 잘 알지 못하는 군벌들에 대해 그 인력양성시스템이나 재원구조 등까지 하부구조를 파고 들어갔고, 다음에 나오는 문화대혁명이야기에서는 유소기, 등소평, 주은래, 사인방 등과 같은 문화혁명기 주요 인물들은 물론 홍위병들의 실질적인 이야기까지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현대중국은 물론 세계질서를 완전히 바꾼 미국 닉슨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방대한 자료들을 책상 앞에 앉아서 쉽게 참고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오래 전의 신문기사들과 미국 정부의 공식문서, 영국 정부의 공식문서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 현대의 과학기술에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부디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에 대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그 모습을 그려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저술목적도 그러하고 제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보람도 거기에 있습니다.
2016. 10
저자 유일
출판사 서평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에서 뜬금없이 역사책을 출판한 이유는 단 하나이다.
재미있어서...
교과서로 배운 재미없는 역사대신 영화나 드라마 같이 그와 그녀들의 스토리를 통해 왜 그들이 그랬어야만 하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역사적 사건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니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속도감으로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HISTORY ARENA(역사 현장) 한가운데서 역사적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려주는 1권 ‘근현대 중국의 사람들’, 역사적 사건들의 뒷이야기로 이해와 재미를 알려주는 2권 ‘근현대 중국의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특히 중국의 근현대사를 아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아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역사 덕후 뿐 아니라 역사라곤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운게 다인 분들과 경제ㆍ경영인에게 추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891924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11월 01일 |
쪽수 | 360쪽 |
크기 |
153 * 226
* 21
mm
/ 532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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