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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문장 에도가와 란포 장편소설

에도가와 란포 지음 |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7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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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807246(1195807244)
쪽수 320쪽
크기 129 * 189 * 25 mm /32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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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

발신인 불명의 협박장에 시달리던 기업가 가와테 쇼타로의 의뢰를 받은 법의학계의 권위자 겸 명탐정인 무나카타 류이치로 박사는 범인 규명에 나선다. 그러던 중, 수사를 하고 있던 박사의 조수가 독살되면서 사태는 심각해지고, 범인이 남긴 기괴한 3중 소용돌이 지문은 가와테를 포함한 두 딸에 대한 살인 예고를 하는데…….

[에도가와 란포상]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가 『방과 후』라는 작품으로 데뷔의 기회를 준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의 대표적인 등용문 중 하나이다. 에도가와 란포는 일본 추리 소설의 여명기 대표 작가 중 한사람이자 후배양성 및 국내외 교류를 통해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과 대중화에 힘썼던 작가로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 “일본 탐정소설의 역사를 100년 앞당긴 작가”라고 불리며 사후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칭송받고 있다.

추리소설의 저변확대는 물론, 자신의 작품 활동도 왕성했던 에도가와 란포는 많은 장단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케치 코고로’는 우리에게 탐정 김전일로 알려진 요코미조 세이조의 ‘긴다이치 코스케’와 함께 일본 탐정 소설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아케치 코고로는 중편소설『D 언덕의 살인사건』에 서생이자 아마추어 탐정으로 한번만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좋은 평판을 얻은 덕분에『심리실험』, 『다락방의 산책자』,『거미남자』등을 거치면서 “나의 관심은 오직 진실을 아는 것”이라는 천재탐정의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고,『악마의 문장』에서 이미 일본 최고의 명탐정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그의 작품 속 대표 캐릭터인 아케치 코고로가 셜록 홈즈에 비한다면, 에도가와 란포의 청소년 대상의 추리소설 시리즈인 [소년 탐정단]에서 숙적으로 등장하는 ‘괴면 20면상’은 괴도 아르센 뤼팽을 연상시킨다.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시리즈 중, 일본 독자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에도가와 란포의 추리소설 추천작인『악마의 문장』은『파노라마섬의 기담』같은 괴기환상소설과는 분명히 다른 스타일의 작품이다. 또한, 최신 미스터리 소설처럼 정교한 내러티브이나 섬세한 감정의 묘사 등은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에도가와 란포의 탐정소설 입문용으로는 가장 적당하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적당한 템포와 구성으로, 이야기의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비교적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 작품은 영상화된 작가의 인기작품 중 하나로, 아시히 TV에서 1978년에 방영했던 『에도가와 란포의 미녀 시리즈 사형대의 미녀 편』과 청소년 대상으로 재구성한 원작을 만화화한 야마다 타카토시의『소년탐정단 3 : 저주의 지문』은 『악마의 문장』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세계를 조금 더 알 수 있고 탐정소설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음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악마의 문장』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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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에도가와 란포

저자 에도가와 란포(1984년~1965년)는 일본 추리 소설의 역사를 100년 앞당긴 선구자,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이자 평론가이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 필명인 에도가와는 미국의 문호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1916년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졸업 후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 추리소설 1923년 잡지 신청년에 단편 『2전짜리 동전』으로 데뷔했다.
에도가와 란포는 다이쇼·쇼와기, 추리 소설의 여명기에서 아케치 코고로, 소년 탐정단이 활약하는 일련의 시리즈를 집필했다.
일찍이 서양의 탐정소설을 탐독한 그는 일본에서 탐정이라는 직업을 대중에게 인지시키고 탐정 소설·추리 소설의 지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작가이다. 1947년에는 탐정 작가 클럽을 창설하여 초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는데, 이 클럽은 현재 일본 추리 작가 협회라는 형태로 남아 있다.
그의 작품세계를 보면, 완전범죄 계획을 정신분석적 방법으로 꿰뚫은 『심리시험』 등을 통해 트릭의 묘미를 발휘한 본격적 단편 수법을 확립했고, 장편 『파노라마섬의 기담』을 비롯해 기괴한 분위기가 감도는『음수』, 『오시에와 여행하는 사나이』,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거미 사나이』 등 추리소설의 다양한 형식을 개척했다.
이 외에도 수십 편의 장단 편을 집필했으며 많은 작품이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에도가와 란포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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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주자덕

역자 주자덕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소설『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소설『스파이크』 등이 있다.

목차

3중 소용돌이 지문
신출귀몰
유령의 집
세 번째 복수
수수께끼의 외딴집
상자 속이 단서
한밤의 도망자
아케치 코고로의 추리

책 속으로

어둠이란 것은 사람의 목소리를 무겁게 만든다. 거기에 감도는 뭔가 알 수 없는 영혼의 무게에 억눌려서 무겁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96p

출판사 서평

일본 미스터리계의 대표 등용문 에도가와 란포 상, 그 창시자의 명작 추리소설

일본 추리 소설의 선구자인 에도가와 란포의 아케치 코고로 시리즈 장편『악마의 문장』이 출간되었다.

서양의 탐정소설의 이야기적 재미를 다양하게 발전시키면서, 수십 년 동안 꾸준히 현지화해온 일본은 현재에도 명실공히 “추리 소설의 왕국”이라고 할 만큼 수많은 작가와 작품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기까지는, 불모지에서부터 그 기반을 마련하고 후배양성을 위해 등용문을 설립한 초기 작가들의 공헌이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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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의 문장 ru**sylph | 2018-02-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오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이름이 에도가와 코난인데요. 급하게 이름을 지어야 하는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에도가와 란포 전집과 아서 코난 도일의 전집이었기에 그랬는데요.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코난 도일과 비견할만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가 바로 에도가와 란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란포가 탄생시킨 탐정은 아케치 코고로입니다. 저는 ‘소년 탐정 김전일’을 좋아했어서, 요코미조 세이조의 긴다이치 코스케가 등장하는 작품은 꽤나 챙겨 읽었지만, 그와 함께 일본 탐정 소설의 양대 ... 더보기
  •   일본 탐정 소설의 선구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 본명은 히라이 타로로 미국의 문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필명을 따 왔다고 한다. 현재 일본 추리 작가 협회로 남아있는 모임을 창설하여 초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그는 일본에 탐정이라는 직업을 인지시키고 탐정, 추리 소설의 지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에 만나게 된 그의 책은 ‘악마의 문장’ 처음에는 몰랐는데 책을 읽다보니 앞 표지에 실려 있는 그림에서 제목을 따 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보통 사람의 지문에는 한개만 있는 ... 더보기
  • 악마의 문장 mo**ardin | 2018-0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일본의 유명한 추리 스릴러의 작가들 경력을 보면 대부분 '에도가와 란포'란 수상을 한 이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유명한 일본계의 추리 스릴을 개척한 거장답게 수상작에 이름을 붙일 만큼 그가 이루어낸 길은 추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알고 있는 사실인 만큼 이 작품을 통해서 그가 쓴 소설을 접해본 것 또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필명답게 그의 작품 속에서는 환상이 깃든 분위기, 공포가 들어있지만... 더보기
  • [서평]악마의 문장 pi**ary | 2018-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늘 그렇지만 추리소설은 집에서.. 모두가 잠든 시간... 불을 모두 꺼두고..홀로 앉아 읽어야 제 맛이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책 소개에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역시나 똑같은 환경을 만들고 책을 펼쳤다.   처음 책의 표지를 보고서 지문인가? 라며 첫 장을 넘겼다. 책의 한 장마다 제일 이에 찍혀있는 그 지문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특정 모습을 닮아 보였다. 책을 모두 읽고 책 표지를 다시 봤을 때는 영락없이 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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