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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온다 츠지무라 미즈키 장편소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7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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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상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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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704866(1195704860)
쪽수 360쪽
크기 139 * 196 * 22 mm /406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朝が來る/つじ村深月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오키상 수상 작가, 서점대상 수상작가

여성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는 츠지무라 미즈키가 부부의 고통스러운 난임 치료 과정과 그 속에서의 부부의 심리를 묘사하는 부분은 단연 압권이다.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난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남편 기요카즈의 모습과, 그런 남편을 안타까워하는 사토코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다. 난임 치료에 있는 힘껏 노력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돌아오지 않는다. 두 사람의 생활에서는 이미 생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다시 난임 치료를 받으러 먼 오카야마까지 가려고 공항에 간 두 사람. 부부만 알 수 있는, 힘겨운 나날을 함께 보낸 부부만 알 수 있는 공기 속에서 한 사람이 먼저 결론을 낸다. 서로 차마 할 수 없었던 말을 먼저 꺼낸다. 아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치료를 포기하자’는 말을 문득 생각해 낸다. 아이에 대한 희망을 놔버린 장면을 읽은 순간, 그동안 읽었던 부부의 힘겨운 장면이 떠오르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또한 입양이라는 사회적이면서도 지극히 가족적인 소재에 막장이 아닌 미스터리를 접목한 저자의 역량이 놀랍다. 츠지무라 미즈키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난임 치료 끝에 아이를 입양한 가정을 취재하고 자료 조사하는 과정 속에서 뜻밖에도 입양 사실을 유치원 교사나 이웃 등에 알리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 아이를 입양한 엄마가, 자신은 치료를 거쳤음에도 아이를 갖지 못했기에 아이의 생모를 질투하겠거니 짐작했지만, 실제로는 그 생모가 아이를 낳아준 덕분에 자신이 입양을 할 수 있었다며 생모까지 포함해서 자신들의 가족으로 여기는 가정이 의외로 많았다고 한다. 독자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입양 가정의 사연을 성실히 그리면서도 미스터리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 『아침이 온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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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츠지무라 미즈키

저자가 속한 분야

츠지무라 미즈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는 일본 여성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일본의 대표 작가로, 그녀가 세상에 갖는 관심의 스펙트럼이 대단하다. 우리 세상의 불안하고 불편한 문제와 관계, 심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희망의 시선이 감사하다. 사회적인 문제의 단면을 읽어내고 그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의 심정을 알아주는 능력. 사회문제는 곧 한 사람의 인생임을 잊지 않는 따뜻한 심성에 오히려 그녀의 책을 덮을 때에는 개운함마저 느끼게 된다. 어느 순간 우리는 위로받는 것이다.
1980년 2월 29일생. 지바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였다. 2004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제 3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고, 2011년 『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받았다. 2012년 소설집 『열쇠 없는 꿈을 꾸다』가 제147회 나오키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데뷔 10년을 맞아 『맹목적인 사랑과 우정』 『패권 애니메이션!』 『가족 시어터』를 발표했다. 국내에는 『얼음고래』 『츠나구』 『테두리 없는 거울』 『애정과 우정의 블랙홀(원제: 맹목적인 사랑과 우정)』『어쩌다 너랑 가족(원제:가족 시어터)』 등이 출간되었다. 심리 묘사와 감동을 전달하는 데 탁월하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을 대변하는 이야기꾼이다.

역자 : 이정민

역자 이정민은 오래전 도쿄의 한 서점에서 ‘이번 달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당신에게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라는 문구에 이끌려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그 후 그녀의 작품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번역가의 꿈을 꾸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그 꿈을 이루었고 드디어 그녀의 《아침이 온다》를 번역하기에 이른다. 그 밖의 역서로는 가쿠타 미쓰요의《언덕 중간의 집》《이세계 요리의 길》 《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 스타일 인테리어》 등이 있다.

목차

1장 평온과 불온
2장 긴 터널
3장 발표회를 마치고
4장 아침이 온다
옮긴이의 말

추천사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 석간)

문예평론가 기타가미 지로 : 나오키 상을 수상한 뒤 더 높이 도약하는 작가가 있다. 그동안 키워 놓은 능력이 수상을 계기로 단숨에 꽃피운 것이다. ‘아침이 온다’는 압권인 마지막 페이지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츠지무라 미... 더보기

책 속으로

P78. : “너 말이야, 서른네 살까지였다는구나. 여자가 자연 임신할 수 있는 연령. 서른네 살까지였다고.”
P235. : 고노미는 마지막에 아기에게 “언젠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만나지 못하더라도 당당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싶거든” 하고 아기에게 안겼다. 자신이 안은 것이 아니라 아기에게 안기는 듯한 포옹이었다고 한다.
P236 : “아름답구나, 꼬맹아.” 무심결에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P237 : 도망칠 일도, 키울 일도, 아이의 생일을 축하할...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외아들과 함께 셋이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구리하라가(家)에
어느 날 아침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전화를 건 여성은 자신을 가타쿠라 히카리라고 밝히며
‘아이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어느 날 아침 '아이를 돌려달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아사토는 구리하라 부부가 입양한 아이였다. 오랜 난임 치료 끝에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 부부는 난임 치료를 포기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우연히 TV에서 본 '특별양자결연'이라는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아사토를 입양한 것이다. 구리하라 부부는 자신을 아사토의 생모 가타쿠라 히카리라고 밝힌 여성과 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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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 온다 de**ark83 | 2018-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여성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는 츠지무라 미즈키가 부부의 고통스러운 난임 치료 과정과 그 속에서의 부부의 심리를 묘사하는 부분은 단연 압권이다.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난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남편 기요카즈의 모습과, 그런 남편을 안타까워하는 사토코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다. 난임 치료에 있는 힘껏 노력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돌아오지 않는다. 두 사람의 생활에서는 이미 생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다시 난임 치료를 받으러 먼 오카야마까지 가려고 공항에 간 두 사람. 부부만 알 수 있는, 힘겨운 나날을 함... 더보기
  •       몽실북스 출판, 츠지무라 미즈키의 아침이 온다 소설을 읽었습니다. 일본 드라마로 만들어져 이미 일본에서는 인기를 얻은 소설인데 일본드라마가 아니라 책으로 먼저 읽으니 나름 감동이 있네요. (다른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적겠습니다.) <아침이 온다>는 일본내의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에 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 입양문제, 입양 간 아이를 대하는 태도나 상황, 그 외 입양하려는 부부에 대한 적나라하고 비참하기... 더보기
  • 아침이 온다 sj**172 | 2018-01-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살얼음판을 걷듯 예민한 겨울에 읽은 '아침이 온다'. 너무 심하게 감정이입이 된다. 그것도 등장인물 모두에게. ㅡㅡ;; 아침이 온다는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소설이란다. 청소년의 출산과 입양이라는 소재로 보면 아침드라마가 제격인데,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부모의 마음과 사랑해서 생긴 아기를 짐짝 처리하듯 해치우는 엄마에 대한 청소년의 분노를 세심하게 다룬 걸 보면 미니시리즈다. 뭐가 되었든 아줌마들의 심금을 울리기 딱 좋은 이야기. 잠깐 언급했지만 이야기는 두 개를 축으로 해서... 더보기
  • [서평]아침이 온다 tk**zmffhs | 2017-11-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부모가 된다는 느낌은 어떨까. 미혼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어쩐지 쓰기 어려우면서 조심스러워진다. 아기는 많이 봤지만 부모로서 맞이하는 느낌은 여러모로 복잡 미묘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다. 간절히 원하면서도 이루어지지 않거나. 또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하거나. 상황은 다를지 몰라도 부모로서 아이를 맡이하는 마음은 어느정도 다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종종 제멋대로 판단하고 그걸 알아주지 ... 더보기
  • http://blog.naver.com/eoqkrtnzl/221138491975ϻ http://blog.daum.net/eoqkrtnzl/15427968 내내 아무렇지 않게 글의 흐름을 따라가다 끝내 눈물을 흘리게 만든 소설 <아침이 온다>. 무겁고 어두운 주제인 불임, 입양, 미혼모 문제이지만 스토리 자체는 담담하게 진행이 된다. 아이를 돌려달라는 한 통의 전화로 이 소설은 시작을 하는데... 대충의 책 소개만 읽고 대충의 서평만 읽고서는 전화의 의미가 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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