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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3주년 150만부 기념 에디션)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08월 19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61개 리뷰쓰기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90 | 시/에세이 주간베스트 12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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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522125(1195522126)
쪽수 308쪽
크기 114 * 184 * 24 mm /28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언어의 온도(3주년 150만부 기념 에디션) 은 온라인 혹은 일부매장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 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 OtvN 인문학살롱 말과 글의 진짜 힘! 이기주 저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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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기주 저자 이기주(李起周)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주로 쓴다. 활자 중독자를 자처하며 서점을 배회하기 좋아한다. 퇴근길에 종종 꽃을 사서 어머니 화장대에 은밀하게 올려놓는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그랑블루’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언품(言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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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당신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요

1부 말(言), 마음에 새기는 것

더 아픈 사람
말도 의술이 될 수 있을까
사랑은 변명하지 않는다
틈 그리고 튼튼함
말의 무덤, 언총(言塚)
그냥 한 번 걸어봤다
여전히 당신을 염려하오
당신은 5월을 닮았군요
목적지 없이 떠나는 여행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길가의 꽃
진짜 사과는 아프다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는 법
우주만 한 사연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사람들
헤아림 위에 피는 위로라는 꽃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결혼
마모의 흔적
여행을 직업으로 삼은 녀석
노력을 강요하는 폭력
솔로 감기 취약론(脆弱論)
분주함의 갈래
희극과 비극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
원래 그런 것과 그렇지 않은 것
한 해의 마지막 날
더 주지 못해 미안해
부모와 자식을 연결하는 끈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2부 글(文), 지지 않는 꽃

긁다, 글, 그리움
누군가에겐 전부인 사람
사랑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어머니를 심는 중
사람을 살찌우는 일
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니다
대체할 수 없는 존재
대체할 수 없는 문장
라이팅은 리라이팅
내 안에 너 있다
행복한 사전
모두 숲으로 돌아갔다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둘만의 보물찾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시간의 공백 메우기
무지개다리
자세히 보면 다른 게 보여
지옥은 희망이 없는 곳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사내가 바다로 뛰어드는 이유

3부 행(行), 살아 있다는 증거

모자가 산책을 나선 까닭
바람도 둥지의 재료
이세돌이 증명하다
당신의 추억을 찾아드린 날
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
분노를 대하는 방법
동그라미가 되고 싶었던 세모
지지향(紙之鄕), 종이의 고향
감정은 움직이는 거야
제주도가 알려준 것들
여행의 목적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선을 긋는 일
그녀는 왜 찍었을까
여러 유형의 기억들
어른이 된다는 것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
여행을 이끄는 사람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
이름을 부르는 일
가능성의 동의어
하늘이 맑아지는 시기
계절의 틈새
계절이 보내온 편지
몸이 말을 걸었다
화향백리 인향만리
관찰은 곧 관심
나를 용서해야 하는 이유
타인의 불행
아름다운 걸 아름답다 느낄 때

책 속으로

어제 노트북을 켜고 ‘사람’을 입력하려다 실수로 ‘삶’을 쳤다. 그러고 보니 ‘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 세 단어가 닮아서일까.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이 끼어들지 않는 삶도 없는 듯하다.
- '사랑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중에서

안주가 떨어질 무렵,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주제가 옮겨갔다.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하는 친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불온한 상상을 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상대의 ‘낮’은 물론이고 상...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르다. 적당히 온기 있는 언어는 슬픔을 감싸 안아준다. 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어내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에서 위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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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내용은 1점입니다만 (0점이 선택이 안되네유ㅠㅠ), 책 디자인은 5점 날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표지와 책 제목으로 이렇게 많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마케팅의 중요성도요. 그러한 측면에서 정말 배울점이 많은 책입니다. 앞으로도 건승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언어의 온도 ㅋㅋ  더보기
  •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었던 『언어의 온도』이다. 외국 생활에서 매일 조금씩 아껴가면서 읽었던 책이었다. 하루 종일 몇 번씩 되뇌면서 책이 전하는 영감들을 여러 번씩 되새김질하면서 하루를 버틸 수 있었던 책이었다. 한글로 된 책을 읽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지만, 언어가 전할 수 있는 깊은 사색의 시간을 매일 선물 받는 책이라 더욱 좋았던 책이었다. 정답도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저마다 상처도 가지고 아픔도 느끼... 더보기
  • 언어의 온도 le**a153 | 2019-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이기주 작가의 심성으로 풀어낸 <사랑>이라는 일상을 언어로 풀어내는 그 <온도>들.. ..가벼운 이야기들로 채워진 일기장 같았다 소소한 말귀들이 <감정>이 들어가면 온도가 변한다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말이라는 것이 점하나에 부호하나에 굉장한 의미들이 부여되고 전달받는 사람들은 그 온도를 느끼게 된다 몇장을 넘... 더보기
  • 말과 글에는 그리고 삶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책표지에 있는 말이다. 라는 제목이 참 좋았다. 책을 볼 때 제목에 낚임을 당하거나 혹은 끌림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 책은 끌림쪽에 속한다. 언어의 온도라는 게 뭐 별 것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따뜻한 말이나 차가운 말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다르게 불렀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끌렸다. 어쩌면 이 책속에는 따스한 말들이 가득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다. 표지의 색깔때문이었을까? 알 수 없다. 우린 늘 무엇을 ... 더보기
  •     어느 순간부터 말과 글이 내 삶에 가까이 스며들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첫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는 순간, 너무나 혼란스러운 세상이라 말이 적어졌고, 글이라 하면 나를 지루하게만 만드는, 나와 친해질 수 없는 분야라고만 생각했었죠. 그러나, 오로지 나 자신과 마주할 땐 말과 글 뿐이었습니다. 나와 마주하면서 대화를 할 땐 혼잣말이라도 말을 해야했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선 글을 써야만 했습니다. 나의 생각을 도통 모를 땐 종이에 세겨진 활자를 보고 읽고 말하고 내 생각을 옮겨적는 과정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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