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대다수가 산업의 성장 한계에 직면하였고, 더는 과거와 같은 패러다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경쟁력의 원천은 인재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렇다면 인재의 정의가 무엇일까? 인재란 담당하는 직무에서 조직이 기대하는 성과를 실제로 창출할 뿐만 아니라 그 성과의 수준 또한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인적자원관리에서는 이러한 고성과자의 조건으로 직무 전문성(지식, 기술, 경험 등)을 중시했지만, 이제 직무 전문성만으로는 인재를 확보 및 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차이를 구분 짓는 것은 직무 전문성을 잘 활용해서 높은 성과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가이다. 우리나라 기업은 지금부터 이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역량을 인재의 채용과 선발에서부터 육성과 개발까지 인적자원관리 전반에 적용한다면 인재에 의해 성장해가는 조직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인적자원의 핵심인 역량에 대한 이론적인 개념에서부터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이다. 전통적인 인적자원관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기반 인적자원관리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이슈
High Performer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의 발견
정해진 직무기술서에 끼워 맞추려는 시도는 직원들을 불행하게 만들었고, 결국 ‘저성과’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HR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이러한 딜레마를 극복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역량기반 인적자원관리는 직원들의 재능과 그들이 수행하는 일을 매칭시키며 성과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우수한 성과자를 구분 짓는 핵심적인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채용과 선발, 훈련과 개발, 보상 등을 수행하는 방법도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다.

조직의 변화에 책임을 지닌 모든 관리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이 책의 개념을 실제로 우리 조직의 관리자들과 실행해 보았고, 전략적 사고와 문제해결 스킬의 차원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Jacquelyn Nunez, Vice President, Group Operations, The Union Labor Life Insurance Co.

나는 HR 전문가나 교육 전문가에게 그들의 조직에 이 방법론을 활용해볼 것을 권유한다. 이것은 다른 분야의 기능들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다.
Kimberly R. Woollard, Vice President, Human Resources, MacDill Federal Credit Union

새로운 시대의 사업 성공과 강력하게 연결되는 책이다. 최고의 기업이라면 눈앞에 보이는 이익 너머에서 일어나는 세계적 경제 상황과 사회적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듀보이스와 로스웰의 뛰어나고 실용적인 역량기반 인적자원관리의 개념은 HR 시스템에 대한 현대적 접근의 초석이 될 것이다.
Regina M. Sacha, Vice President, Human Resources, FedEx Custom Critical

교육 교재뿐만 아니라 전문서로도 손색없는 실용적인 응용법을 다루고 있는 매우 훌륭한 책이다. 이론과 적용 방법에 대한 소개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기회와 한계점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다. HR 전문가라면 꼭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Edith M. Donohue, Ph.D., SPHR, consultant; coauthor of Life After Lay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