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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폴인러브 박향 장편소설

박향 지음 | 나무옆의자 | 2015년 03월 3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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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260294(1195260296)
쪽수 340쪽
크기 145 * 210 * 22 mm /46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처럼 진하게 그려낸 사랑!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박향의 소설 『카페 폴인러브』. 작가의 커피에 대한 광적인 관심사가 투영된 작품으로 커피의 로스팅을 통해 우리네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인생을 관찰한다. 이야기는 부산의 도심지 중앙동, 커피전문점 ‘폴인러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세희와 그녀의 남편 정수, 그리고 정수의 절친한 친구 경재와 그의 아내 효정, 또 경재 효정 부부의 딸 민주와 그녀의 남자친구 승재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카페 ‘폴인러브’라는 공간과 관련된 인물들의 사랑과 욕망을 커피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질과 현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냉정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랑 없이 결혼한 세희와 정수는 각자에게 애인이 있고, 특히 남편 정수는 대학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온 여자를 잊지 못한다. 커피를 좋아해 카페를 차린 효정은 오픈 직전에 뇌종양 진단을 받고 결국 카페에서 커피 한 번 만들어보지 못한 채 바리스타 자리를 세희에게 내어준다. 효정에게는 어린 시절의 아픈 과거가 있고 그 과거 속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자신의 딸에게 일그러진 사랑을 주고 만다. 결국 뇌종양이라는 효정의 병 때문에 가족은 모두 화해하지만 이별을 하기 직전까지도 가족은 서로를 할퀴며 상처를 주고 마는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박향 저자 박향은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연대표 속의 전쟁」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에메랄드 궁』으로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사의 힘과 섬세한 문장력을 통해 이 시대 주변부의 삶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소설문학상(1999), 부산작가상(2013), 현진건문학상(2013)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 장편소설 『얼음꽃을 삼킨 아이』, 소설집 『영화 세 편을 보다』 『즐거운 게임』 『일곱 편의 연애편지』(공저)가 있다.

박향님의 최근작

목차

물맛 나는 커피는 지루한 결혼 생활 같은 것 | 7
더치, 커피의 눈물 | 125
너에게 독이 되는 에스프레소 | 233
커피우유가 아닌 카페라테 | 289

작가의 말 | 337

책 속으로

“드립 커피는 처음엔 적셔만 주어야 해. 처음부터 추출되면 안 되지. 그리고 밍밍한 물맛이 나면 안 된다는 것. 물맛 나는 커피는 마치 지루한 결혼 생활 같은 거야.” (29쪽)

에스프레소가 입안에 맴돌면서 자아내는 진한 향이 온몸을 자극했다. 혀끝에 닿는 커피는 진하고 고소했다. 신맛과 단맛과 쓴맛이 고스란히 남아 입안에 강한 향을 풍겼다. 에스프레소 한 잔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듯이 이렇게 강렬하게, 이렇게 아름답게 왜 살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폭풍처럼 밀려왔다. (226쪽)

처음 커피전문점 이름을 뭘로 할 거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에스프레소 같은 사랑 이야기
그리고
달콤 쌉싸래한 커피처럼 풍기는 인생의 향기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사랑 이야기!
나는 왜 좀 더 강렬하고 아름답게 살지 못했을까?

●책 소개
세계문학상 대상 작가 박향의 신작 장편소설!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으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던 박향 작가가 후속작 『카페 폴인러브』를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대인의 근원적 사랑과 비틀린 가족애를 작가만의 시선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으로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 『카페 폴인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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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폴인러브 ] 박 향 작가라는 이니셜을 인터냇 검색을 해보니 몇 해전 < 에머랄드 궁> 이라는 작품으로 세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이기도 하다 , 작가의 고향이 바다족 남해 여서 이야기를 부산을 지역으로 풀어 낸것일지도 모르 겠으나 , 기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항구 도시이고 ,  오래된 내음의 골목길이 생각나는 그러한 언덕길이 떠오르는 동네 이기도 하다 . 개인적으로 지난 겨울 부산엘 갈 일이 있어서 남포동 시장도 돌아 보고 , 가족들과 함께 ,  이전에 보... 더보기
  • 카페 폴인러브 ra**6363 | 2015-04-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카페 폴인러브>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카페 이름처럼 사랑에 빠진 이들의 행복함이 넘치는 걸까?   처음에 들여다본..   카페 폴인러브에는 기대했던 사랑 대신 무심함이 넘쳐난다. 암에 걸린 효정 대신 카페를 운영하는 세희와 그녀의 남편 정수 사이에는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이 이어진다. 첫 사랑을 잊지 못해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는 정수, 그런 정수를 보다 지친 세희는 고등학교 동창 제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다.   카페 폴인러브에는... 더보기
  •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륜도 있고, 첫사랑도 있고, 죽음 앞에 불타는 사랑도 있고, 풋풋한 사랑도 있다. 사랑을 커피와 엮어서 풀어내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연예소설이다. 앞에서 말한 사랑들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의 사랑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인물들 각각의 심리를 잘 표현해서 어느 순간은 반감을 누그러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이성이, 윤리관이 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현실은 이런 경우가 적지 않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 복잡하고 잔혹하고 아름답다.   카페 폴인러브는 경재의 아내 효정이 ... 더보기
  • 카페 폴인러브 sm**g | 2015-04-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카페 폴인러브라는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등장인물들이 겪었던, 그리고 겪고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이야기는 '폴인러브;라는 이름의 커피전문점을 둘러싸고 펼쳐진다. 요즘의 세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로 커피만한게 있을까.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끝도없이 생겨나는 다양하고 많은 커피전문점을 보면서. 커피야 말로 지금 이 시대의 문화적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하는 키워드라는 생각이 든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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