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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나

바람 · 2013년 12월 23일
8.9 (1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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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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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항공권 대신 소설집 한 권으로 출발하는 여행!
소설로 만나는 낯선 여행 『도시와 나』. 소설가 정미경, 성석제, 함정임, 백영옥, 서진, 윤고은, 한은형 등 나이와 상관없이 젊고 푸른 작가들이 해외 도시를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을 모은 소설집이다. 문학성 짙은 7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이국적인 모습들과 낯선 여행의 묘미, 읽는 재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 ‘작가 인터뷰’를 담아 소설에 대한 작가들의 뒷이야기와 각각 다른 여행에 대한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지극히 감성적이며, 유쾌하고 진지한 작품들은 독자로 하여금 낯선 여행을 체험하게 하고, 익숙한 도시의 새로운 뉘앙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아비뇽, 뉴욕, 도쿄,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등의 도시로 독자들을 이끄는 《애인의 애인에게 들은 말》, 《장마》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소설가에게 짜릿한 영감과 힐링을 선사한 도시를 살펴보고 각자의 고유한 문체와 은유와 상징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미경

저자 정미경은 1960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폭설]이, 2001년 [세계의 문학] 소설 부문에 [비소 여인]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의 피투성이 연인],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내 아들의 연인], [프랑스식 세탁소], 장편소설 [장밋빛 인생], [이상한 슬픔의 원더랜드], [아프리카의 별] 등이 있다.

저자(글) 성석제

저자 성석제는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간행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재미나는 인생],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적이다] 등이, 장편소설로 [아름다운 날들], [도망자 이치도], [인간의 힘], [위풍당당]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 [즐겁게 춤을 추다가], [소풍], [유쾌한 발견],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등을 냈다.

저자(글) 함정임

저자 함정임은 1964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광장으로 가는 길’로 등단했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당신의 물고기], [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곡두],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행복],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산문집 [하찮음에 관하여],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파티의 기술], 예술기행서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인생의 사용], [소설가의 여행법] 등이 있다. 현재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

저자(글) 백영옥

저자 백영옥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8년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주 보통의 연애], 장편소설 [다이어트의 여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 산문집으로[마놀로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등이 있다.

저자(글) 서진

저자 서진은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난 서진은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장편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로 2007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동 대학원을 중퇴하고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던 중 소설을 쓰리라 결심했다는 그는 2004년 첫 장편소설 [채리]와 2005년 연작소설 [하트모텔]을 자체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인디문화잡지 〈보일라(VoiLa)] 편집장과 문화웹진 〈나비〉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 [하트브레이트 호텔], [파라다이스의 가격] 등이 있다.

저자(글) 윤고은

저자 윤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08년 한겨레문학상, 2011년 이효석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과 [밤의 여행자들], 소설집 [1인용 식탁]이 있다.

저자(글) 한은형

저자 한은형
1979년 수원에서 태어난 한은형은 인하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단편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으로2012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결혼', '그레이하운드의 기원', '어느 긴 여름의 너구리'를 발표했다.

목차

  • 성석제 _ 사냥꾼의 지도-프로방스의 자전거 여행 _ 아비뇽
    백영옥 _ 애인의 애인에게 들은 말 _ 뉴욕
    정미경 _ 장마 _ 도쿄와 나오시마 섬
    함정임 _ 어떤 여름 _ 브장송
    윤고은 _ 콜럼버스의 뼈 _ 세비야
    서진 _ 캘리포니아 드리밍 _ 로스앤젤레스
    한은형 _ 붉은 펠트 모자 _ 튀니스
    작가 인터뷰 _ 일탈과 방랑 그리고 치유

책 속으로

“비틀거리면서 겨우 다리 앞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경고문을 발견했어. 휴대폰의 사전을 찾아가며독해를 한 내용은 ‘이 다리는 노후화로 인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통행을 금지하며 통행시에는 패가망신할 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할 것임’이라는 거였어. 경고문보다 더 강력한 통행금지 조치는 다리를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벼락 높이의 철망으로 둘러치고 맨 위에는 철조망을 설치한 것이었는데 철조망에 전기가 흐르는지와는 상관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그걸 통과할 도리가 없었어.”
_ 성석제 [사냥꾼의 지도-프로방스의 자전거 여행] 중에서

“적어도 내가 아는 윌리암스버그에는 남자 운동화가 분명한 커다란 신발을 신고 어기적대며 걷는 여자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은 없다. 지하철 L라인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도, 신호를 무시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도, 갈 길이 급해 저절로 걸음이 빨라지는 동네였다. 하지만 비좁은 나무계단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동안, 그곳의 세입자 한 명이 나를 바라보며 “도와줄까?”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괜찮아. 고마워!”라고 소리 질렀다. 타인의 질문에 분명히 대답한 건 오랜만의 일이었다. “
-백영옥 [애인의 애인에게 들은 말] 중에서

“싸고 깨끗한 비즈니스 호텔 알려드릴 수 있어요. 뭐 어디나 청결하긴 하지만. 네, 지진 이후로 확실히 여행자가 좀 줄긴 했죠. 그렇다고. 방값을 깎아주진 않드라구요. 시부야도 가깝고 롯폰기까지 걸어갈 만해요. 쉼 없이 떠드는 와중에 도윤이 건네주는 택시비를 받아들었다. 다음에 오게 되면, 모노레일을 타세요. 짐이나 많으면 모를까. 택시 요금이 살인적이잖아요. 다리도 아주 튼튼해 보이네. “
_ 정미경 [장마] 중에서

“지난여름 열흘간, 수첩에 적힌 대로 프랑스의 호텔들을 순례했다. 강지섭이 십 년 전 그 호텔들에 묵었던 이유 따위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가 머물렀던 십 년 전이라는 시공간은 나에게 화석일 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충분했다. 다행이라면 십 년 전의 그 호텔들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 강지섭의 붉은 수첩은 비행기를 타기 직전 공항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그 속에 장 메이에라는 남자의 명함도 들어있었다. 그렇게 여름은 지나갔다.”
-함정임 [어떤 여름] 중에서

“몇 모금의 와인이 내 배꼽 부분에서 목구멍 쪽을 향해 다시 거슬러 오르는 듯했다. 그건 함부로 뱉어낼 수 없는 뜨겁고 뜨거운 어떤 것이었다. 단지 그 감정 하나로 이 세비야 골목들과 내가 건넌 몇 개의 바다와 낯선 국경들이 모두 합당한 것이 되고도 남을 것 같았다. 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이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숙제, 아니 차라리 연행에 가까운 어떤 경로였다. 그러나 그녀의 노래를 듣는 동안 내 안에서 어떤 공기가 역류했고, 비로소 나는 편안해졌다. 노래가 끝나자, 콜롬 가족들은 나에게 아버지가 이 곡을 들려주고 싶었던 모양, 이라고 말해주었다. 이 수첩 속 주소가 내게 온 데에는 바로 그런 이유가 있었던 모양, 이었다.”
-윤고은 [콜럼버스의 뼈] 중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건조하고 뜨거운 로스앤젤레스의 바람이 불어왔다. 거대한 헤어드라이어가 작동하는 것만 같다. 하늘은 여전히 구름 한 점 없다. 그래도 다운타운은 우리가 살고 있는 벨리 지역보다는 서늘하다.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왜 하필이면 다른 곳보다 덥고, 평평하고 지겨우며, 교차로마다 주유소나 도넛 가게 혹은 슈퍼마켓밖에 없는 교외 지역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집세가 싸고, 물가도 싸다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벌을 주고 있다. 고향에서 캘리포니아로 도망친 형벌을.”
-서진 [캘리포니아 드리밍] 중에서

“로고가 데려 갔던. 메디나 안으로 끝까지 들어가 어둠의 길을 지나 계단이 사라질 때까지 위로 올라가면 그곳이 나온다. 타일 바닥에 울리는 그의 지팡이 소리를 세다가 그만두었을 때 빛이 나타났다. 옥상에는, 폐허가 된 이슬람의 궁전이 있었다. 바닥은 물빛에 가까운 타일로 되어있어서 발이 잠길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 벽의 타일은 대칭적이지도 연속적이지도 않은 채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런 대단한 것은 시내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천장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벽들은 공중에서 솟아난 것처럼 보였고, 천장을 받치고 있었을 기둥은 바닥에 누워 과거를 회상하고 있었다. 그 궁전은 내가 본 적이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한쪽은 허물어졌거나 사라졌는데 한쪽은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허물어진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은형 [붉은 펠트 모자] 중에서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최초의 여행소설집
당대 작가 7인이 순수문학으로 풀어쓴 해외 도시 여행,
소설로 만나는 낯선 해외여행의 묘미와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단편문학 7편이 독자와 만난다.

책 소개
소설로 만나는 낯선 해외여행!

성석제, 백영옥, 정미경, 함정임, 윤고은, 서진, 한은형 등 멋진 소설가들의 도시 소설.
아비뇽, 뉴욕, 도쿄, 브장송,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튀니스가 여행보다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여권과 항공권 없이도 우리는 낯선 해외 도시의 만남과 이별, 사랑, 추억을 공유한다.

〈도시와 나〉, 소설가들의 손끝 따라 떠나는 도시 기행
이 책은 성석제, 정미경, 함정임 등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와 백영옥, 서진 등 대중성을 겸비한 소설가 그리고 윤고은, 한은형 등 곧 문단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이 해외 도시를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 7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등단 연도와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참여 작가들은 모두 여행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소설가들이다. 〈도시와 나〉는 평이한 에세이가 아닌 문학성 짙은 단편소설로 해외 도시의 이국적인 뉘앙스와 낯선 여행의 묘미, 아울러 읽는 재미를 풍성하게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야기꾼 소설가 성석제는 ‘사냥꾼의 지도-프로방스의 자전거 여행’을 통해 연극제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 남부 도시 아비뇽에서 고집스럽도록 자전거 여행에 도전하는 희곡작가의 우여곡절 여정을 그렸고, 대중적인 독자 팬덤을 형성한 작가 백영옥은 ‘애인의 애인에게 들은 말’에서 뉴욕의 서블렛(Sublet, 기간제 렌트) 문화와 함께 짝사랑하는 유부남의 자취를 들여다보려는 스토커적 여성의 면모와 정작 남자가 아닌 그의 아내에게 동화되어가는 주인공의 심리를 파고든다. 문단의 거목 정미경 작가는 ‘장마’를 통해 도쿄의 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가 일본 공연예술인 ‘부토’에 빠져들고 나오시마 섬까지 동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함정임 작가는 소설 〈적과 흑〉의 배경 도시이기도 한 프랑스 브장송에서 사라진 남편의 자취를 찾아 호텔들을 섭렵하는 여자 나미와 그 여자에게 매혹된 프랑스인 남자 장의 동행을 담고 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윤고은은 ‘콜럼버스의 뼈’에서 이국적인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의 정취와 아버지의 존재를 찾아 도시를 방황하는 여주인공을 따라간다. 스스로 ‘팝라이터(Pop Writer)’라고 칭하며 다채로운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는 소설가 서진은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통해 꿈을 좇아 로스앤젤레스를 찾아왔지만 정작 고국과 고향의 맛에 대한 그리움만 쌓아가는 88만원 세대의 익숙한 방황을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신인작가 한은형은 ‘붉은 펠트 모자’에서 모래바람이 부는 도시 튀니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2010년 시민혁명을 통해 운명이 뒤바뀌는 튀니지 고위관료 로고의 자취를 따라간다. 단편소설 7편과 별개로 책 후미에 실린 ‘작가 인터뷰’는 기존 소설집에 실리는 문학 평론을 대체하며 이번 소설에 대한 일곱 명 작가들의 뒷얘기와 작가 개개인마다 다른 여행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면이기도 하다.
올해 노벨문학상 역시 단편문학 작가(엘리스 먼로)를 선택했듯 단편소설은 견고한 작품성을 인정받아온 문학 장르다. 〈도시와 나〉는 깊은 문학성을 기반으로 하되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들이 풀어낸 해외 도시 배경 소설로서 보다 대중적인 독자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단편소설로 만나는 도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낯선 여행을 체험하고, 익숙한 도시의 새로운 뉘앙스를 받아들이게 되며, 소설가만의 고유한 문체와 은유와 상징을 읽을 수 있게 된다. 독자들은 이 도시 단편소설집을 통해 빼어난 소설가들의 도시 이야기는 물론 낯선 도시들의 매력을 흠뻑 흡입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S!
01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소설가 7명이 참여

정미경, 성석제, 함정임, 백영옥, 서진, 윤고은, 한은형(등단 순) 소설가들의 도시가 궁금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소설가에게 영감을 주고 위안을 주었던 그 도시는 어디일까. 소설가는 도시를 어떤 식으로 문단과 문장 속에 녹여내는가. 소설가들에게 도시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삶의 공간일 뿐 아니라 작품의 주요한 모티브이자 배경, 영감과 욕망의 대상, 나아가 주인공이다. 음악가의 뮤즈처럼 소설가에게 짜릿한 영감과 힐링을 선사한 도시가 등장하는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단편소설들을 통해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들의 ‘애틋한 도시’는 물론이고 소설적 상상력과 문학적 너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 여름 원고 청탁 시 해외 여행중이었던 성석제 작가는 프랑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신작을 써보겠노라 선언했으며, 정미경 작가는 이전부터 관심 갖고 있던 아시아 문학과의 연계 속에서 보물처럼 가지고 잇던 작품을 내주었다. 워낙 수많은 여행을 경험해 주변 지인들로부터 ‘여행사를 차리라’는 권유까지 받는 함정임 작가는 어떤 해외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단편을 줘야 할 지가 행복한 고민이었으며, 백영옥 작가는 허리케인으로 공포에 휩싸였던 뉴욕에 체류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특별한 뉴욕 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미 해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발표한 적 있던 서진 작가는 자신이 최초로 머물렀던 해외 도시에 대한 추억을 짧은 단편에 담아 보냈으며, 신예 작가 한은형은 다녀온 적 없는 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를 배경으로 삼는 과감한 도전에 임했다.

02 대한민국 첫 여행소설집
에세이나 사진집이 아닌 소설 문학이다. 천편일률적인 여행 에세이가 결코 담아낼 수 없는 도시 여행의 차원 다른 깊이와 방랑의 이유에 대해 소설을 통해 짐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가벼운 에세이와 비소설 읽기에 몰두하는 독자들에게는 순수문학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입문서로 기능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단편문학이 가지는 위대한 힘, 삶의 한 단면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해외 도시를 담은 여행 에세이는 충분히 많았다. 하지만 사실적이거나 정보집대성적인 에세이와 가이드북이 실어 나르지 못하는 감성과 감동을 소설로 풀어내면서 각각의 단편은 아비뇽, 뉴욕, 도쿄, 브장송,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튀니스처럼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도시 혹은 익숙한 여행 도시를 신선하게 만나게 한다. 마침내 여행자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세세한 여행 정보가 아니라 마음을 뒤흔드는 문장들과 낯선 도시의 분위기가 아니었나. 〈도시와 나〉의 단편들은 지극히 감성적이며, 유쾌하고 진지하다. 한 권의 소설집 〈도시와 나〉를 통해 우리의 다음 여정은 아비뇽, 뉴욕, 도쿄, 브장송,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튀니스가 될 것이다!

03 소설로 떠날 수 있는 세계여행
두꺼운 가이드북보다 한 편의 단편소설이 당신을 행복한 여행으로 이끌 것이다. 번거로운 여권과 비싼 항공권은 잊어도 좋다. 〈도시와 나〉는 일탈과 방랑 그리고 치유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여행할 권리를 제공한다. 이 한 권으로 누구나 아비뇽, 뉴욕, 도쿄(그리고 나오시마 섬), 브장송(그리고 엑스레벵과 렝스),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튀니스의 맛을 알게 된다. 생경한 여정조차 친근하고 매혹적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7편의 단편문학이 꿈에 그리던 세계일주를 가능하게 만든다.

04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하고 싶은 책!
책만큼 좋은 선물이 또 있을까. 〈도시와 나〉는 문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당대 작가들을 라인업으로 그들의 신작 소설들을 담았으며,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을 겸비한 단편소설로 내실을 기했다. 책 한 권으로 여행의 자유와 감성 충만한 휴식을 선물할 수 있다는 쾌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친근감을 강조한 컬러풀한 표지와 ‘작가 인터뷰’를 곁들여 누구나 쉽게 손에 쥐고 읽을 수 있는 문학을 완성했다. 이 겨울 가장 선물하기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초판 3000부에 한해 여행노트를 부록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05 〈도시와 나〉 국내 편 출간 예정
〈도시와 나〉 두 번째 책은 ‘국내 편’으로 2014년 봄 독자와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광주와 강릉, 여수와 대관령 등 국내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이내믹한 신작 소설들이 담길 예정이며, 현재 함정임, 한창훈, 백영옥, 이기호, 손홍규, 윤고은, 김미월 작가 등이 계약을 마친 후 신작 단편을 집필 중이다. 국내 편은 여행자의 시선보다는 낯선 지방 도시를 더욱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소설집이 될 것이다.

*아비뇽 Avignon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론 강변에 있는 소도시. 14세기에 교황권의 몰락과 함께 로마에서 피신해 온 일곱 명의 교황이 머물렀던 ‘아비뇽 유수’로 유명하다. 교황이 건설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시가지를 비롯해 화려한 교황궁,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성당 등 역사적 건축물들이 많으며 중세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매년 여름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아비뇽 페스티벌’로도 유명하다.

*뉴욕 New York
미국 상업ㆍ금융ㆍ무역의 중심지이자 세계 문화의 흐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거대한 도시다.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각축장이 되었다. 맨해튼을 비롯해 브롱크스ㆍ브루클린ㆍ퀸스ㆍ스태튼 섬 등 5개구(boroughs)로 이뤄져 있는데, 시의 중심부인 맨해튼은 매년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는 미국의 상징적 마천루다.

*도쿄 Tokyo
일본의 혼슈 동부에 있는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일본 천황이 기거하는 황궁을 비롯해 각 정부 부처가 있고,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경제와 문화, 산업의 중심도시로 오랫동안 기능해왔다. 도심은 현대적인 빌딩숲으로 빽빽하지만 곳곳에 신사들이 자리 잡고 있고, 화려한 쇼핑타운 못지않게 잘 가꿔진 공원과 정원들이 많아 일본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브장송(Besan?on)
프랑스 동부, 쥐라산맥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 12세기에는 신성로마제국, 17세기에는 에스파냐에 점령됐다가 루이 14세 때인 1674년 프랑스령이 됐다. 두(Doubs) 강이 구불구불 흐르며 이루는 특이한 지형으로 유명한데 17세기에 지어진 성채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고, 시가지에는 오래된 집들이 많다.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의 주요 무대이자 작가 빅토르 위고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세비야 Sevilla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지로 플라멩코와 투우의 본고장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지방 중심지로 번창하며 일찌감치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이국적인 이슬람풍 거리와 건물 등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세비야 대성당에는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치돼 있고, 현재 스페인에 남아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있어 일 년 내내 관광객으로 붐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을 위해 출항한 장소이자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위해 출발한 곳이기도 하다.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미국 캘리포니아의 남부 도시. 365일 온화한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는 뉴욕 다음으로 큰 거대 도시다. 예부터 오렌지와 아몬드, 호두 등 농업을 기반으로 해 성장했던 캘리포니아 주의 주도로 ‘천사들의 도시’라는 이름만큼이나 매혹적인 영화 산업과 관광 개발로 21세기에도 여전히 팽창하고 있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이주민이 가장 많이 정착하는 미국의 도시이기도 하다.

*튀니스 Tunis
아프리카 대륙의 북단에 자리한 튀니지의 수도로 지중해 연안과 접한 항구도시다. 19세기 이후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지배권을 놓고 다퉜으나 1881년 프랑스에게 점령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초에 독일군에게 점령되기도 했다. 오랜 동안 철권통치에 시달렸는데, 2010년 ‘재스민혁명’이라 불리는 시민혁명으로 23년간의 권좌에 올라 있는 벤 알리 대통령을 축출하고 민주화를 이루었다.

작가 인터뷰
*보도자료의 작가 인터뷰는 소설집 [도시와 나] 후미에 첨부되는 작가 인터뷰 내용 가운데 각각두 질문만 추린 것입니다. 전문이 필요하다면 연락 주십시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그 순서는 작품 차례와 같습니다.

성석제
최근 발표한 [이 인간이 정말]에서도 그랬지만 ‘사냥꾼의 지도’에서도 한 편의 짧은 소설 안에 엄청난 양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전작들에서는 설화와 전설, 민화와 소문 같은 모티브가 많이 등장했다면 인물의 입을 통해서나 묘사 등을 통해서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를 담아내는 근작들은 꽤 의미있게 읽힙니다. 이런 변화는 작가님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같은 매체에서 던져대는 눈사태 같은 정보에 치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시속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겠지요.
성석제 작가님께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갱신. 아무리 맛있는 스테이크도 계속 먹다 보면 맛을 모르게 되지요. 그럴 때 채소를 먹어서 입맛을 갱신해주면 새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여행은 ‘일상의 갱신’이고 ‘존재의 갱신을 위한 과정’ 같습니다.

백영옥
이번에 소설집 [도시와 나]에 실린 ‘애인의 애인에게 들은 말’에서 뉴욕을 배경으로 삼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작년에 브루클린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그때가 9월이었는데 마침 제가 있던 11월에 뉴욕 최악의 허리케인 '샌디'가 왔던 체험이 있었지요. 덕분에 예상보다 체류기간이 길어졌고 맨해튼으로 가는 모든 교통수단이(지하철, 버스 포함 전부 다!)이 끊기면서 윌리암스버그 근처의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글을 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 소설은 그때 구상한 거예요.
작가님께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을 정의해주십시오!
다시 삶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

정미경
작가님이 생각하는 ‘여행’을 정의해주십시오!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다녀온 여행을 좋아할 뿐입니다.” 보르헤스를 읽다가 이 문장을 만났을 때 저는 그가 천재임을 인정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습니다. 여행에 대한 내 태도와 가치관을, 왜 나는 지구 반대편의, 그것도 이미 세상을 떠난 작가의 입을 빌려서야 또렷이 정의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 짧은 두 문장 사이에 여행의 비밀이 대양처럼 출렁입니다. 하여튼 저의 여행에 대해서는 보르헤스의 이 말에 한마디도 더하거나 빼고 싶지가 않군요.
‘장마’를 읽고 나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부토를 보고 싶어집니다. 부토라는 공연예술에 대한 작가님의 강렬한 체험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음. 이 질문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부토는 탱고와 정반대 지점에 있는 예술 혹은 춤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탱고에게 미안. 탱고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비유하자면 탱고와 부토는, 태양과 달 같다고나 할까요.). 소설 속에 나오는 것처럼 마이너스의 춤이라는 힌트를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함정임
‘어떤 여름’에서 프랑스의 작은 도시 브장송을 배경으로 삼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프랑스와 파리를 20년 넘게 드나들면서 빅토르 위고의 고향이자 스탕달의 [적과 흑]의 무대인 브장송을 늘 마음에 품어왔습니다. 스위스와의 국경지대이자 쥐라산 속에 위치한 요새 도시 브장송은 평소 좋아하는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고향 마을과 가깝고 그가 공부를 한 곳이기도 해서 그곳의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요. 열차나 자동차로 이 도시를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중세 요새 도시로서의 역사지리적인 특성과 그곳 사람들의 문화적 창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작가님께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을 정의해주십시오!
내게 여행은 삶이다! 20대부터 여행을 삶의 내용이자 형식으로 살아왔습니다. 곧, 여행중독자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생이 다할 때까지, 세상 곳곳을 두 발로 밟고, 보고, 느끼며 그곳의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 공감하며 살 것입니다.

윤고은
콜롬의 누나가 불러준 노래는 주인공뿐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위로와 치유를 안겨줍니다. 실재로 이런 노래가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노래에 얽힌 사연이 궁금합니다.
작사가는 윤고은인데, 작곡가와 가수는 아직 구하지 못했네요(저 가사가 마음에 드시는 뮤지션들, 연락주세요. 랩으로도 변형 가능합니다.). 타지에서 혼자라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텅 빈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을 상상했고, 그게 이 노래의 출발점이었어요. 처음에는 망망대해 같던 저 까만 밤하늘이 어느 순간 거대한 식탁이나 책상처럼 느껴졌죠. 그리워하는 대상이 있는 그곳까지 길게 연결된 테이블 말이죠. 너는 저 끝에 앉아있고, 나는 이 끝에 앉아있을 뿐, 우리가 하나의 테이블을 공유하고 있다면, 조금 위로가 될 것 같았어요.
최근 발표한 장편의 제목도 [밤의 여행자들]이었습니다. 작가님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은 연애와 비슷해요. 세계전도를 보면, 그 위에 표시된 지명들이 꼭 내가 만나야 할 연인의 이름처럼 보여요. 지도상에 생략된 작은 지명들까지 떠올려보면 연인은 더 많아지죠. 전 각자의 자리에서 절 기다리고 있는 연인들을 떠올리며 설레고, 앓고, 또 이미 한번은 만났던 연인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죠. 또 만날 날을 기다리게 되고요. 그렇게 전 평생 연애중인 상태로 살고 싶어요.

서진
실제로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간 거주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그곳에 머물게 되셨나요?
공학 말고 뭔가 다른 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진도 배우고 싶고 소설 쓰기도 배우고 싶었는데 갈피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친척과 지인이 살고 있어서 한번 경험해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시간이 그렇게 흘러버렸네요. 저는 결정을 미루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뭐라도 했어야 하는데 소설을 써버렸습니다. 이번에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단편을 쓰게 된 것 역시 제가 처음으로 타지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첫경험엔 아련한 뭔가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걸 되새겨보고 싶었습니다.
서진 작가님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을 정의해주십시오!
우리가 사는 삶이 ‘그닥’ 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

한은형
지난해 감탄이 절로 나오던 단편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으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셨는데요. 소설은 어떤 의미에서 한은형 작가님의 꿈이었나요? 등단이 확정되셨을 때는 어떤 감정이 휘몰아쳐 오던가요?
저는 읽고 쓰는 것 말고는 흥미로운 게 별로 없는 아이였습니다. 고무줄놀이는 지루했고, 공기놀이는 번거로운 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누구에게 해본 적은 없습니다. 숨을 쉬고 잠을 자는 것처럼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에 대해 말하는 건 따분한 일이니까요. 어른이 된 저는, 소설가가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설을 쓰지 않고 소설가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소설을 썼고,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생각했습니다. 소설을 쓰니 소설가가 되었다. 하지만 어른인지는 모르겠다.
한은형 작가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여행은 한동안 저와 관계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살고 있는 공간과 시간의 리듬을 벗어나는 일을 별로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렁크 하나로 제 삶을 요약하는 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좀 달라졌습니다. 어느 도시의 아파트를 빌려 한 달을 머물고 나서입니다. ‘여행’ 보다 ‘거주’의 리듬에 가까운 여행이라면 하고 싶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5163502
발행(출시)일자 2013년 12월 23일
쪽수 274쪽
크기
140 * 200 * 20 mm / 39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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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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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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