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비난받을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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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마야 최
저자 Maya Choi(본명 : 최은미)는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도로 건너가 뉴델리의 J. M. I. University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심리상담가이자 다문화상담가인 마야 최는 한국심리상담치료센터 주강사와 안산이주민센터 부설 이주여성상담소 BLinK 소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설 성남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역사소설 ‘람세율’(2008), 연애심리소설 ‘호니걸스’(2009), 동화 ‘해님을 불러오는 태양곰’(2011) 등이 있으며, 현재 주간동아에 칼럼 ‘마야최의 남자, 여자 그리고 섹스’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Part 1 SEXUALITY
섹스, 몸에 새기는 사랑의 문신
여우구슬키스, 키스의 변주곡
젠틀맨
포르노그래픽 어페어
당신의 섹스지수를 공개합니다
롤리팝을 좋아하시나요?
Making love & just having Sex
촉각으로 본 너, 나 그리고 우주
그들의 최선은 훌륭하지 않았다
생각없이 섹스하는 당신과 나를 꿈꾼다
나만 바라보는 그녀의 인형
Part 2 MAN AND WOMAN
사랑을 쫓는 남자, 사랑을 기억하는 여자
She is hot!, He is cute!
내겐 너무 예쁜 당신
돈, 여자, 사랑 그리고 다른 남자
인간의 영원한 본성, 바람
여자는 샐러드를 좋아하는 육식동물이다
단언컨대, 남자들이여! 서성이지 마라
결혼을 견디려면 아내에게 키스하라
여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위
이웃집 남자를 탐하는 여자
난 슈퍼맨을 원한다
Part 3 LOVE
세상에 비난 받을 사랑은 없다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거짓말
세상에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랑은 없다
기다림으로 부치는 편지
아름다운 모순, 질투
짝사랑. 더 큰 사랑을 빚어내는 나비효과
결코 터득되어지지 않는 사랑
사랑은 보이는 게 아니란다
Part 4 LIFE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신이 되는 경험, 종이 되는 황홀
들켜야 찾아지는 삶과 사랑
딸, 아버지의 영원한 연인
내 눈에 도달하지 않은 별빛들
You complete me
바다로 흘러가는 강,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사랑, 믿음 그리고 용서 되어지는 것
출판사 서평
지극히 사적이고 지독하게 은밀한 사랑이야기!
성(性)에 대한 솔직, 대담 심리에세이 『세상에 비난 받을 사랑은 없다』
현대사회는 연애와 섹스, 결혼을 하나의 세트로 만들어 섹스를 구조화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왜곡된 정보들로 세뇌당한 현대인들의 섹스는 죽어가고 있다.
『세상에 비난 받을 사랑은 없다』는 심리상담가이자 다문화상담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연재 경험담 중 SNS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반응을 얻었던 글들만 모아 정리한 책이다.
사회통념 속에서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감춰오기만 했던 사랑과 性에 대한 고민들. 그 고민들로 상처 받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때론 대담한 경험담으로 명쾌하면서도 진지한 해답을 제시하여 性을 통한 자기발견에 도달하게 한다.
◇ 출판사 리뷰
남자들은 모르는, 혹은 여자들 스스로도 모르고 있는 그녀들의 사랑과 性에 대한 이야기를 Sexuality, Man and Woman, Love, Life라는 각각의 파트별 주제로 이어간다. 그 속에서 순수한 사랑이라 믿어왔던 ‘그것’을 적나라하게 해부하고 사랑의 본성에 우리를 내어 맡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상에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랑은 없다」 중에서
사랑하는 관계에선 상처를 피해갈 수 없다. 피할 수 없는 상처라면 자신이 원하는 상처를 받도록 해야 한다. 자신의 자발적 선택에 의해 겪는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상처’이다. 모든 선택엔 득과 실이 있다. 충족이 있으면 상실이 있고, 사랑을 얻거나 잃어도 각각에 상응하는 상처를 받는다. 상처를 피해가는 선택이란 없다.
「이웃집 남자를 탐하는 여자」 중에서
여자이기 전 인간이 되어야 하겠지만, 어떤 이유로든 더 이상 여자이길 포기한 여자는 마음이 아프다. 여자가 가장 인간적일 때는 여자로서 빛나는 모습을 간직할 때이다. 죽을 때까지 여자로서 살아가는 것은 아름답다. 죽을 때까지 남자로서 살아가는 남자들이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듯이. 그래서 나를 찾은 외로운 여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이웃집 남자를 탐하는 여자는 아름답습니다.”
「Making love & just having Sex」 중에서
섹스가 ‘소설’이라면 메이킹 러브는 ‘시’다(어떻게 성교합을 ‘사랑을 만든다’고 표현 했는지! ). 섹스는 설명과 이야기이고 메이킹 러브는 은유와 상징이다. 섹스가 시각적이라면 메이킹 러브는 딱히 한 감각에 국한되지 않고 오감 확장적 감각이다. 또한 섹스가 육체적이라면 메이킹 러브는 영혼의 몸적 발현이란 느낌이 강하다. 추상개념인 사랑을 현실에서 구체화 시키는 과정과 행위가 ‘메이킹 러브’다.
전폭적인 상호 신뢰 아래 정신, 영혼, 몸이 한꺼번에 열려 상대를 온전히 조건 없이 수용하는 것, 그 안에서 별의 무리가 폭발하는 하얀 빅뱅과, 어디엔가 있을 고향 별의 진혼곡이 가득차 올라 한없이 그립고 너무 아름다워 슬픈, 서로의 우주를 빈 곳 없이 채워 느껴지는 충만함이 쓰나미처럼 내리 덮쳐 오는 것, ‘메이킹 러브’다.
「들켜야 찾아지는 삶과 사랑」중에서
자유도, 성공도, 깨달음도, 사랑도 이미 내 안에 있는 것인데 그저 ‘들키’기만 하면 되는 것을, 왜 나는 몰랐을까.
들킨다란 말은 무엇에 의해 나도 몰랐던 혹은 알았지만 외면했던 나의 어떤 것이 드러나는 것을 뜻한다. 무엇에 의해 내 철갑이 녹아 내려서 혹은 두터운 외투가 벗겨지고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는 뜻일게다. 들키려면 외부의 누구(무엇)와 내부의 내가 있어야 한다. 들키는 것은 ‘관계’가 전제된 행위이다. 늘 관계맺는 모든 것들, 나 자신, 아침의 해, 이름 모를 풀, 강아지 눈망울, 이웃 할머니의 꼬부랑등, 직장동료,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딸, 벗, 서울역에 누은 노숙자, 저 멀리 검은 대륙의 배고픈 아이들, 죄 없는 자들을 겨누는 학살의 총구에도 내가 연관 되어 있음을, 그것들에 의해 늘 나의 무엇이 들키고 있는 중임을.
「강처럼 흐르는 남자,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같은 여자」중에서
남자는 강이다. 흐르는 강이다. 남자는 한 여자에게 머무르지 못한다.
아름다운 풍경들 중 하나인 듯, 한번 담고 흘러간다. 이미 한 여자와 언약을 한 남자여도 다르지 않다. 남자는 결코 한 여자에게 머무르지 않는다. 언약을 하든, 안하든 자신을 스쳐가는 모든 여자들을 눈에 담는다. 강의 속성이다. 지나는 곳의 풍경이 강물 위에 잠시 어른대다, 또 다른 풍경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처럼, 남자에게 여자는 지나는 풍경 같은 존재다.
「사랑, 믿음 그리고 용서 되어지는 것」중에서
내 마음의 오점을 닦아내는 그 가난한 행위만큼 숭고한 것은 없다. 그 지난하게 반복되는 가난한 행위를 하게 하는 힘, 그것은 ‘사랑’ 이다. 아파도 미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게 하는 것, 사랑이다. 용서할 수 없어도 용서되어지는 마음으로 가는 길, 사랑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066322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11월 28일 |
쪽수 | 284쪽 |
크기 |
155 * 255
* 20
mm
/ 55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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