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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장편소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08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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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824001(1191824004)
쪽수 392쪽
크기 130 * 188 * 24 mm /40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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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김초엽 첫 장편소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이야기
이미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초엽 작가는 더스트로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첫 장편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그는 지난해 말 플랫폼 연재를 통해 발표한 이야기를 반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수정하면서 한층 더 무르익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장 구성부터 세부적인 장면은 물론 문장들까지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지구 끝의 온실』이 2021년 8월 드디어 독자들을 만난다.

『지구 끝의 온실』은 자이언트북스의 네 번째 도서이다. 김중혁의 첫 시리즈 소설 『내일은 초인간』, 배명훈 장편소설 『빙글빙글 우주군』, 그리고 한국문학의 빛나는 일곱 명의 작가가 ‘즐거움’을 키워드로 쓴 단편소설을 묶은 앤솔로지 『놀이터는 24시』까지, 작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응원하며 가장 그다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온 자이언트북스는 이번 주인공으로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을 출간하였다.

상세이미지

지구 끝의 온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_007
1장 모스바나 _023
2장 프림 빌리지 _111
3장 지구 끝의 온실 _245

작가의 말 _387
참고문헌 _390

추천사

황예인(문학 평론가)

간절히 원해온 것들은 어째서 울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걸까. 어떤 장면들 앞에서 이유도 모른 채 훌쩍거리다가 이 망할 놈의 세상이 실은 망하지 않기를 바라왔다는 걸, 인간 환멸이라고 중얼거렸지만 정말로 절망하고 싶지는 않았... 더보기

책 속으로

아영은 그렇게 느리고 꾸물거리는 것들이 멀리 퍼져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좋았다. 천천히 잠식하지만 강력한 것들, 제대로 살피지 않으면 정원을 다 뒤덮어버리는 식물처럼. 그 런 생물들에는 무시무시한 힘과 놀라운 생명력이, 기묘한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아영은 어린 시절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82쪽

“좋아요. 딱 한 번만 더 이야기를 해볼게요. 어쩌면 당신이 말한 정원의 주인은 제가 아는 사람일지도 몰라요. 당신은 답을 아직 알지는 못하지만, 답을 찾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를 알지요. 그곳으로 가겠다는 생각...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악마의 식물이 내 정원에 자라고 있는데, 이거 혹시 멸망의 징조 아니야?”
덩굴식물이 뻗어 나가는 곳, 그곳에 숨겨진 기묘한 이야기

소설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모스바나’에서 독자를 기다리는 인물은 2129년 더스트생태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식물생태학자 아영이다. 그는 느리지만 멀리까지 뻗어 나가는 식물들, 그리고 그 안에 깃든 놀라운 생명력과 기묘한 이야기에 매료되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과학자로서의 원칙을 잊지는 않지만, 남몰래 괴담을 좋아하여 ‘스트레인저 테일즈’에 접속하는 게 취미인 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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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장르에 대한 애정 고백을 하며 살았다. 한국 SF작가와 작품들이 귀하다는 것이 늘 아쉬웠는데 어느 순간 주목 받는 작가도 작품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김초엽 작가의 전작은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게 생경한 단편 분량이었음에도 무척 설레며 읽었고, 새롭고 재밌는 상상을 시작한 작가를 장편으로 다시 만나 그 세계를 제대로 방문할 수 있길 내내 고대했다.   그러한 애정과 기대와는 별도로 최근 SF작품세계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저하되... 더보기
  •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의 미래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소설! 아주 작아 보이는 것들이 일으키는 파동을, 여린 온기가 불어넣은 생명의 힘을 희망으로 엮어낸 놀라운 작품!         [헤데라 트리피두스Hedera trifidus, 일명 모스바나. 송악속의 상록성 덩굴식물로 흔히 키우는 관상용 담쟁이의 근연종이다. 다른 식물들에 피해를 입힐 정도로 강한 침투성 식물이고, 땅에서도 넓게 퍼져 잘 자라... 더보기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후 참 오랜만에 만난 김초엽 작가의 신간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디지털로 선 공개된 듯한데 밀리의 서재를 보지 않는 나에게는 이번 종이 책은 기다리고 기다린 책 중에 하나이다.   <지구 끝의 온실>은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지구 끝의 온실>이라는 알 것 같은 제목에 약간 김이 새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김초엽만의 문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있었다.   지구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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