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투(The Tattoo): 타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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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가 전하는 특별한 “타투의 이유”
작가정보
저자(글) PANTA
SNS 아이디 탓에 ‘판타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묻는다. 왜 타투를 시작하게 되었냐고.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섬유 미술ㆍ패션디자인을 부전공했다. 졸업 후 구두 디자이너로 일했으나, 재능을 살릴 기회가 도무지 찾아오지 않았다. 좀 더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갈증이 일었다. 지인이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을 권유했지만 달갑지 않게 생각하다, 우연히 누군가 추천한 책 〈문신유희〉를 접했고, 책을 미처 다 읽기도 전에 타투이스트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타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 및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꿈은 개인전을 여는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ㆍ4
Part 1 공존共存; 함께 살아가다 ㆍ10
나의 첫 번째 손님 ㆍ12
펭귄들 ㆍ20
열정에 대하여 ㆍ26
당신의 달 ㆍ30
영원한 뮤즈 ㆍ34
바다의 천사 ㆍ40
조화 ㆍ44
실버라이닝 Silver lining ㆍ48
만남 ㆍ52
상상 속의 동물 ㆍ56
New born ㆍ60
동물 복지 ㆍ66
1년 뒤에 온 문자 ㆍ70
기도하는 손 ㆍ74
Part 2 자존自存; 혼자서도 꿋꿋이 ㆍ80
의자의 탑 ㆍ82
해방 ㆍ86
똑같은 타투 ㆍ90
우리의 인생 ㆍ96
새로운 시작 ㆍ100
VIP 소년 ㆍ104
기운 내, 넌 할 수 있어. ㆍ112
우산 ㆍ116
거인 ㆍ122
엄마가 좋아하는 것 ㆍ128
휴식의 방 ㆍ132
수어 ㆍ138
깊은 물 ㆍ142
프릭스 Freaks ㆍ146
엄마와 딸 ㆍ152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ㆍ158
멜랑콜리아 ㆍ164
빛 ㆍ170
다이빙 ㆍ176
사무량심 ㆍ180
어떻게 지내나요 ㆍ184
Part 3 내가 사랑한 작업들 ㆍ190
에필로그 ㆍ210
책 속으로
아주 어렸을 때보다도 거리낄 것 없었다. 길은 여러 갈래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게다가 길이 없어도 내가 걸어가면 그만이지. 그래서 나는 타투이스트라는 길로 들어섰다. 완전히 새로운 길, 완전히 새로운 예술. 삐뚤어지고 나서야 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나.
- p7
내가 타투이스트로 전면에 나서서 다양한 디자인 협업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타투가 문화 예술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타투는 내게 몸에 새기는 예술 그 자체이다.
상대가 주는 영감과 아이디어가 나와 공명하는 순간, 타투는 더욱 특별한 예술이 된다. 새겨지는 순간까지도 서로에게 강렬한 자극이 된다. 그것은 어쩌면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하고,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죄책감을 가지게 하고, 삶의 무게를 상기시키기도 한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 그것을 예술이라고 칭하지 않으면 뭐라고 해야 할까.
- p170
인류는 끊임없이 우주를 탐구하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우주의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이다. 나는 블랙홀을 중심으로 나선형의 팔과 그 중심을 향해 힘차게 뛰어드는 사람을 상상했다. 블랙홀에 빠지면 어떠한 물질도, 심지어 빛조차 그곳에서 다시 나올 수 없다고 말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다. 실제로 블랙홀에 들어가 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블랙홀에 다이빙하는 용기는 그녀가 추구하는 삶의 자세와 맞닿아 있었다.
- p178
출판사 서평
할까, 말까?
한 번쯤 고민했다면, 아마도 당신이 처음 접해 볼 “타투의 이유”
판타는 보통 미리 디자인을 해 두지 않는다. 예약일에 찾아오는 고객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서야 비로소, 그 혹은 그녀가 마음속으로 그렸던 디자인을 가시화해낸다. 고통까지 기꺼이 감내하며 몸에 새기는 그림에는 얼마나 소중한 기억과 가치가 담겨 있을까. 지금 가장 핫한 타투 아티스트 판타가 그 작업의 기록을 엮어 첫 에세이를 냈다.
세상이 바뀌었다 한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타투에 대한 우려와 부정적 시선이 만연하다. 판타는 그런 선입견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사람의 몸을 캔버스 삼아,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왕이면 의미가 있는 것, 두고두고 되새기며 기억할 가치에 대해 묻는다. 시간을 들여 대화하고, 아픔을 나눈다. 그래서 판타에게 타투란, 사전적 정의인 “살갗에 바늘로 상처를 내어 물감으로 무늬를 새기는 행위”가 아닌, “소통과 치유의 작업”이다. 판타는 오늘도 말한다.
Let me draw your story, 당신의 이야기를 새겨 드립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983051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17일 |
쪽수 | 224쪽 |
크기 |
138 * 200
* 19
mm
/ 40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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