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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들 문학도 사회도 문제는 형식이다

캐롤라인 레빈 지음 | 백준걸 , 황수경 옮김 | 앨피 | 2021년 03월 0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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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901260(1190901269)
쪽수 332쪽
크기 148 * 215 * 24 mm /55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Forms / Levine, Caroli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문학을 뛰어넘는 형식, 새로운 형식론
문학과 문화를 정치·사회·역사의 맥락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이는 오랫동안 문학비평과 문화이론의 첨예한 쟁점이었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레빈은 형식, 즉 전체·리듬·계층질서·네트워크에서 문학과 사회, 예술과 정치, 텍스트와 컨텍스트의 접점을 찾는다. 미학적 질서이든 사회적 질서이든 세상은 모두 형식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빈이 말하는 형식은 폐쇄적 전체도 억압적 질서도 아니다. 형식은 수많은 형태와 패턴과 배열들이 중첩하고 충돌하면서 펼쳐지는 복잡한 사회적 풍경이다.

예술과 사회를 잇는 핵심 키워드
이 책은 어떻게 세상을 좀 더 정의롭게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을 담고 있 다. 젠더 불평등, 계급적 질서, 부의 재분배, 가치의 서열화…. 불의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형식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신역사주의, 마르크스주의, 해체주의를 넘어, 형식의 중첩과 충돌에서 급진적 정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레빈은 미셸 푸코, 자크 데리다, 주디스 버틀러, 레이먼드 윌리엄스, 가야트리 스피박, 프랑코 모레티, 자크 랑시에르, 브루노 라투어를 새롭게 읽고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이 책은 문학과 정치, 문학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는 인문학도의 필수 교양서로 전혀 손색이 없다.

목차

옮긴이 서문
서문
감사의 글

1장 서론: 형식의 사용성
사용성Affordances
형식주의를 다시 생각하며
인과관계에서 충돌로
서사
전체, 리듬, 위계질서, 네트워크

2장 전체
《잘 빚은 항아리》
사회적 신체
경합하는 전체들
결말, 밀폐
결론

3장 리듬
형식으로서의 시대
제도적 시간의 기이한 패턴
충돌하는 리듬들
전략적 시간: 독창성과 선례
운율 체계

4장 계층질서
《안티고네》
젠더
관료주의
젠더, 관료제
경쟁하는 계층질서

5장 네트워크
네트워크, 전체
네트워크, 네트워크, 전체
네트워크, 전체, 내러티브

6장 더 와이어
전체
리듬
계층질서
네트워크
형식을 아는 것

◆ 찾아보기
4장
5장

추천사

아만다 클래이보(하버드대학교 교수)

“실로 놀라운 책. 내가 읽은 이론서 중 단연 최고다. 레빈은 이 책을 통해 문학이 론의 새로운 방법론을 개척했다.”

마이클 우드(프린스턴대 교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책.”

니콜라스 데임즈(콜롬비아대학교 교수)

“명료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최상급 문학이론서. 형식이 예술과 사회적 맥락을 연 결하는 가장 탁월한 범주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책 속으로

이 책이 제시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방법이다. 미묘하고 복잡한 형식적 패턴에 주목함으로써 우리는 정치권력의 역사적 작용, 그리고 정치와 미학의 관계를 다시 새롭게 사유할 수 있다. 일상적 경험을 구조하는 형태와 배열에 집중한 푸코의 분석은 옳았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형식들이 거대한 권력 체제로 모두 수렴한다는 푸코의 주장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형식적으로 말해서, 세상은 푸코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혼란스럽고 불확실하며, 그렇기 때문에 훨씬 더 흥미롭다. 그리고 좀 더 희망적이기도 하다. - 19쪽

내가 주장하려는 바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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