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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0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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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885928(1190885921)
쪽수 568쪽
크기 138 * 196 * 34 mm /55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白鳥とコウモリ / 東野圭吾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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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죄와 벌의 문제는 누가 재단할 수 있는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5주년 기념작품
“앞으로의 목표는 이 작품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어떤 작품보다 번역의 보람을 진하게 느꼈다.
의미 있는 독서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자 한다.”
옮긴이 양윤옥

■ 이 책은
전 세계 누적 판매 1300만 부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이자, 현존하는 일본 추리소설계 최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백조와 박쥐』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2021년 4월에 발표한 이 소설은 한국어판 기준 총 568쪽, 원고지 2천 매가 넘는 대작으로, 2007년부터 15년 가까이 히가시노의 주요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겨온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양윤옥이 번역을 맡았다.
히가시노는 1985년, 추리 작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한 이래 그 누구보다 왕성하게 창작을 이어왔다. 다채로운 소재와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기발한 트릭과 반전이 빛나는 본격 추리소설부터 이과적 상상력을 가미한 SF, 판타지, 의학 미스터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 그야말로 스펙트럼 넓은 세계를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그에게 오늘의 명성을 안겨준 것은 단연 우리 시대의 병폐와 복잡다단한 인간 본성 그리고 범죄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사회파 추리소설’ 계열의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35주년 기념작 『백조와 박쥐』는 히가시노가 이러한 자신의 추리소설 본령으로 돌아가서 더욱 원숙해진 기량으로 써낸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두툼한 분량에도 하루 이틀 만에 독파했다는 현지 독자들의 앞선 리뷰가 증명하듯이, 소설은 33년의 시간차를 두고 일어난 두 개의 살인 사건과, 이에 얽히는 인물들이 저마다 진실을 좇아가는 장대한 이야기를 탄탄한 틀 안에서 흡인력 있게 풀어낸다. 나아가 공소시효 폐지의 소급 적용 문제, 형사재판 피해자 참여제도, SNS 시대에 더욱 논란이 되는 범죄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상 털기나, 공판 절차의 허점 등 굵직한 사회적 논의들을 아우르면서도 추리소설 본연의 재미를 잃지 않으며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나가 놀라운 결말에 다다르는 데는 거장의 노련함이 물씬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해온 작가가 전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슴 뭉클한 드라마가 녹아 있다.

■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 도서 줄거리 소개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흉기에 찔린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이 높던 변호사 시라이시 겐스케. 주위 인물 모두가 그 변호사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하면서 수사는 난항이 예상되지만, 갑작스럽게 한 남자가 자백하며 사건은 해결된다.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이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며 경찰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그 사건 당시 체포되었던 용의자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오래전 유치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였다.

1984년, 용의자의 죽음으로 종결됐던 살인 사건이
2017년, 한 남자의 자백으로 뿌리부터 뒤흔들린다
30여 년에 걸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히가시노 게이고판 『죄와 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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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구라키 씨가 뭔 사고라도 쳤어?”
“그건 아직…….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얘기를 듣고 다니는 중이죠. 여기도 그렇고.”
“그러셔? 어떤 수사인지는 모르겠는데 구라키 씨를 의심하는 거라면 잘못 짚으셨어. 그 사람이 나쁜 짓을 할 리가 없거든.” 요코는 딱 잘라 말했다.
참고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면서 고다이는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방금 요코가 한 말에서 뭔가 걸리는 게 감지되었던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는 자신도 알 수 없었다. _58쪽

미궁에 빠진다…….
구라키의 자백은 수많은 의문을 풀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큰 수수...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일본 서점원과 독자들이 보낸 찬사
★★★★★ 수많은 히가시노 작품 중에서도 최상위에 오를 걸작. 하나하나의 조각이 퍼즐을 채워가듯이 다양한 진실이 밝혀진다.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을 읽을 때의 감정이 밀려왔다.
★★★★★ 인간을 묘사하는 시선에서 거대한 선함을 느낀다.
★★★★★ 오랜만에 묵직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 연이어 몰아치는 진실과 마지막의 선명한 대반전. 시종 가슴이 뭉클해지는 스토리지만 어딘가 맑은 순수함을 남긴 채 막을 내린다. 틀림없는 히가시노 게이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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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와박쥐 북리뷰 kk**9805 | 2021-10-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행복한 날들을 이제는 놓아버려야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근 발표작 백조와 박쥐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죄와 벌'이라는 공정과 균형이라는 숙제를 안겨주었다. 이는 스스로 선과 악, 죄와 벌, 정의와 공정,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 한 인간의 잔인성과 악덕 상술에 선량하고 정의로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는 것을 보며 죄와 벌을 분류해 내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선의의 거짓이 또 다른 불행을 만들어내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아쉽고 쓸쓸하다는 생각이 드는 ... 더보기
  • 추리 소설을 많이 접하지 않아서였을까.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다.  손에 땀을 쥐게하고 머리를 열심히 굴리면서 보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추리소설을 읽는구나 알아버렸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제일 크게 든 감정은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연민’이었다. 나중에는 인물들 하나하나 다 짠했다.  두 명을 죽인 살인범을 자처한 그는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면  스스로에게 평생 그렇게까지큰 짐을 지웠을까?  결국 스스... 더보기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의 데뷔 35주년 기념작 『백조와 박쥐』를 좋은 기회를 통해 읽게 되었다.     거의 600페이지에 달하는 외관에 압도당했다. 이걸 이번 달 안에 다 읽어야 하는데 읽을 수 있을지 걱정됐다. 그런데 기우였다. 역시 믿고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이었다.    ... 더보기
  •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이 나왔다. 명실상부 추리소설계의 거장이며 또한 다작을 하기로 유명하지만 나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이어 이번이 겨우 두번째 만남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안 읽어본 사람이 드물 정도로 인기가 많아, 역시 마음에 안 들기 어려운 작품이었다. 그러나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판타지문학에 가까웠기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읽어보고 싶다는 갈증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번 <백조와 박쥐>가 바로 그 갈증에 걸맞는 진성 추리소설이다. 추리소설이란 역시, 수면시간을... 더보기
  • 백조와 박쥐는 해안 도로에서 발견된 사체 사건에 대한 한 남자의 자백으 부터 시작된다. 가해자의 아들인 '가즈마'는 자신의 아버지 '구라키'가 살인을 저지를 사람이 아님을 의심하고, 피해자의 딸인 '미레이'는 평소 온화하고 올곧은 품성의 아버지 시라이시가 지독하고 인정사정없는 변호사로 묘사된 것을 의심하며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치 백조와 박쥐처럼 서로 섞일 수 없이 보이는 두 사람이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같은 목표를 향해 가면서 현재의 사건과 33년 전의 사건이 복잡하게 교차된다. "아무래도 선뜻 이해하기는 어렵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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