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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띵 시리즈 1
이다혜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03월 23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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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403535(1190403536)
쪽수 188쪽
크기 115 * 180 * 17 mm /18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인생의 모든 ‘띵’ 하는 순간,
식탁 위에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세상

민음사 출판그룹의 만화ㆍ예술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미콜론’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띵’ 시리즈는 한마디로 ‘음식 에세이’이다. 앞으로 각 권마다 하나의 음식이나 식재료, 혹은 여러 음식을 하나로 아우르는 데 모두가 납득할 만한 주제를 가급적 선명하게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이때 기본 원칙은 각자의 애정을 바탕으로 할 것.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 더욱 할 말이 많아지고 마음이 분주해지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을 캐치프레이즈 삼아 이 시리즈는 꾸려질 예정이다.

그 시작은 ‘조식’을 주제로 한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로 시리즈의 문을 연다. 첫 번째 주제가 ‘조식’으로 선정된 것은 가히 운명적이기까지 하다. 하루의 첫 끼니. 시리즈의 1번. 세상의 가장 앞줄에 놓인 단어들은 언제나 기분 좋은 흥분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아침밥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것은 여행지 호텔에서 몰려오는 잠을 무릅쓰고 내려가 먹은 조식이기도 하고, 어린 시절 소풍날이면 할머니가 이른 아침부터 싸주시던 김밥이기도 하고, 지각이 확실시되는 등굣길 길거리 노점에서 사 먹던 토스트이기도 하고, 매년 영화제 취재차 방문하는 부산의 대구탕과 전주의 콩나물국이기도 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씨네 21》 기자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는 북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여러 영화 속 아침 풍경과 책의 전개상 서사의 중요한 매개로 다뤄지는 아침식사에 대한 단상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해외영화 〈미드웨이〉에서 격전을 앞둔 아침, 파일럿들에게 배식된 달걀요리와 스테이크가 주는 긴장감이나 국내영화 〈미성년〉에서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차린 밥상을 딸에게 권하는 장면에서의 울컥 하고 솟는 안타까움 등 우리가 ‘아침식사’에 방점을 찍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상을 선사한다.
▶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띵 시리즈' 론칭 기념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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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띵 시리즈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작가. 해가 갈수록 아침이 똑바로 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지만 큰 변화 없이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출근길의 주문』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이 있으며, 《씨네 21》 기자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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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배고픈 자가 차려 먹어라
중요한 날은 하던 대로 하세요
1월 1일
모닝 곱창전골을 먹은 사연
하늘에서 아침을
블퍼컵에 담아 마시는 모닝 카페인
아침의 가장 사랑하는
밥이 안 먹히는 새벽형 인간
만만한 중독
조식의 품격
엉덩이와 함께 아침을
바다의 풍미
엄마는 걱정한다
오래 보관해도 괜찮아
위장을 비워야 보이는 것들
지상 최고의 콩나물
궁극의 사치
아침부터 풀 차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죽 쑨 하루
소풍 가는 날의 아침과 점심
아침 먹고 갈래요?
아침밥보다 먼저 온 손님
나는 나는 오대수
의사 선생님, 질문 있어요
후루룩 그리고 한 그릇 더
내일 뭐 먹지?

책 속으로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가 됩니다. 아니, 미식은 전날 밤 했고, 이튿날 아침은 그냥 고독한 음식처리반이 되지요. 남은 곱창전골에 우동사리를 넣어 끓이고, 전날 밤 먹은 교촌치킨은 밥반찬으로 먹고, 누가 사준 단팥빵이니 초콜릿이니 하는 것은 커피와 함께 우걱우걱 먹습니다. 쓰레기통에 넣지 않기 위해 내 입으로 버리는 음식들입니다. 혼자 사는 사람의 흔한 아침식사 풍경입니다. 전날의 끼니를 ‘맛없게’ 한 번 더 먹습니다.
시켜 먹든 만들어 먹든, 언제나 남는 음식이 고민입니다. 지구 환경도 생각해야 하고요.
- 30쪽 ‘모닝 곱창전골...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아침식사를 하며 일과를 시작한다는 말은,
그만큼 삶을 계획대로 통제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세미콜론은 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1년에 가까운 시간을 집중했다. 각 권마다 주제가 바뀐다는 점에서 잡지 같기도 하고, 한 사람(혹은 두 사람)의 에세이로 온전히 채워진다는 점에서 일반 단행본 같기도 한, 무크지의 경계선에 이 책들이 놓여도 좋겠다. 그러면서도 시리즈의 고정된 포맷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제각기 자유로운 디자인과 내용 구성을 통해 작가의 개성을 충분히 담아내고자 하였다. 판형은 아담한 사이즈의 문고본 형태로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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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솜씨는 역시 re**slow09 | 2020-05-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이다혜 기자의 글솜씨는 더 말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영화 관련 기사를 다룰 때의 진지한 톤이든 이번 책과 같이 경쾌하고 가벼운 톤이든 모두 흡인력 있게 잘 쓴다. 나같은 경우는 아침을 먹을 때 뇌를 미처 깨우지 못한 상태로 먹을 때가 많아 조식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봐도 머릿 속에 남는 장면이 몇 개 없는데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책에서도 역시나 페미니즘적인 요소가 드러나는데 남녀 모두 크게 거부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무겁지 않게 풍자하듯 꼬집는 것... 더보기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책마다 메인 테마로 삼을 수 있는 '한 가지'의 주제로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에 흥미를 유발했다. 하루의 첫 끼니로 어떤 음삭으로 어떤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 되는지 궁금해졌다. . 남자들의 환상중에 와이프가 아침밥을 차려주는 모습에 사랑스러움을 느낀다고 한다. 나 또한 신혼때 아침마다 찌개나 국을 끓이고 아침상을 차렸다. 다행인건 내가 음식하는걸 좋아했기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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