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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매일 흔들리지만 그래도

오리여인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04월 01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2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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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382182(1190382180)
쪽수 268쪽
크기 130 * 190 * 20 mm /348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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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15만 팔로워가 사랑한 오리여인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글로 SNS상에서 15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오리여인의 에세이『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일상 곳곳에 놓인 작고 소중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통찰력을 가진 그녀의 SNS에는 “제 이야기예요!”, “카톡 프로필로 사용해도 될까요?”라는 댓글들로 빼곡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과 지지를 얻었던 게시물과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저자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인생에서 느림과 빠름의 기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애초에 그런 기준이 있기는 한 걸까. 오리여인은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보폭으로 걷는 삶을 그저 가만가만 보여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모른다며 말하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함께 걷는다는 것 자체가 버거울 때, 그 누구보다 나를 힘껏 안아주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한다.

상세이미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오리여인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귀엽게 살고자 합니다. 쭉.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꽃이 피었습니다》, 《마음이 보이면》, 《수상한 드로잉 노트》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theladyduck
페이스북 theladyduck.illust

목차

1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집순이
남 생각으로만 산 하루
저마다
시간을 주는 것
천천히, 천천히
시글라스
관심 없어요
힘을 빼세요!
카레
비슷한 삶
달콤함이 필요해
나의 첫 무화과 잼
제주도에서
밤하늘을 보며
자수를 놓으며
처음
어떻게 알고
작은 고민
순영이
밤 산책
숨으로 만든 안전지대
작게 만드는 마음
질경이
그만큼 가벼워졌다
가랑비에 옷 젖듯
분명히

2부. 함께 사는 것이니까
식물을 사는 것, 식물과 사는 것
시골에 있으면
조심조심
필름카메라
참 많은 밤을 보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남산에 오를 때면
섬세해서 좋은 사람
보온 도시락
엄마의 염색
가족사진
시간을 쏟는 마음
사람이라는 책
태풍 안에서
투박한 위로
그때 그 노래
표현하지 않아도
두 개의 동그라미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했던
오랜만에 화분 산책
정말 싫은 사람
내 동생 동재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하나의 인생

3부. 완벽하지 않은 날들이 쌓여
식물처럼 그렇게
그러다 보면

콕콕 찌른 욕심
그때 그 한마디
쩨쩨하다 해도
공간이 필요해
접힌 기억
연락하지 않는 사이
혼영 애찬론자
마음의 모양
다시는 같을 수 없는
후회하는 말
이상하고 묘한 기분
밤이 몰려온다
친함의 기준
진짜 나
어른스러운 솔직함
자취 생활 노하우
오토바이
익숙해지지 않는
두 개의 인생
허전하다
창밖 풍경
어떤 마음

4부. 마음이 훌쩍 차오른다
재촉하지 않아도
아침밥
마음이 훌쩍 차오른다
온전히 믿어주는 것
무엇을 꿈꾸는가
하늘의 심성
밝아서, 따뜻해서
그런 줄로 알았다, 정말
선물의 완성
젊음을 얻는 간편한 방법
간단한 일부터!
본때를 보여주겠다
아무것도 안 하기
보고 싶은 마음
그냥 친구
삶의 모든 장면
추억은 꿀 같다
눈부신 젊음
계획이 없는 게 계획
노이즈 캔슬링
꼭꼭 숨기기
비가 오면
당연하지 않은 것

에필로그

책 속으로

나는 집순이다. 몇 주 동안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어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성향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약속 날이 다가올수록 아주 신경이 쓰인다는 것!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혹은 전시장이나 강연장에 가는 일정이 생기면 마음 한구석에 이런 생각이 생겨난다. ‘약속이 미뤄졌으면 좋겠다. 제발!’ ‘취소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제발!’
16쪽. 〈집순이〉

가을이 한창이었다. 어떤 나무는 단풍이 완전히 들었지만, 어떤 나무는 아직 여름에 머물러 있었다. 또 어떤 나무는 이제 막 ... 더보기

출판사 서평

15만 팔로워가 사랑한 오리여인의 4년 만의 신작 에세이!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한 번의 클릭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낱낱이 볼 수 있는 시대. 의도하지 않아도, 보지 않으려 노력해도 타인의 세계와 비교가 불가피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함께 출발했던 친구들은 어느새 앞서나가고, 손에 닿을 것 같던 꿈이 아득히 멀어지는 것 같을 때, 불안감은 불쑥 찾아온다.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글로 SNS상에서 15만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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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눈을 좋아한다. 눈을 좋아했던 그 사람 덕에 (p. 130)<o:p></o:p>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예전에는 어디서 책을 봐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은 책을 보면 이 책은 읽었을까- 오늘 밤은 또 무슨 책을 읽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어디서 커피향이 나면 내 생각이 난다고. 그 말을 들으며 참 고마웠었다. 분명 좋지 않은 모습도 많이 가진 나인데, 책과 커피라는 단... 더보기
  •     아주 오래 걸어야 하니까요. 나는 나를 기다려 주기로 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 때는 몰랐지만, 타 지역으로 이사하며 합가를 하고, 바로 옆 매장에서 일을 하면서 시작은 호기롭게 한 달에 2번은 쉴 거라 했지만... 칠순이 다 된 연세에도 자식들에게 폐가 될까 벌 수 있을 때 일을 더 해야 한다며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부모님 곁에 이따 보니 자연스럽게 쉼 없는 일상을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더보기
  •           가끔은 그냥 내버려두는 게 좋을지도 몰라.         오리여인이라는 필명으로 그림과 글이 담긴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오리여인의 이름은 예전에 들어 봤는데 글이 좋... 더보기
  • 한편 한편 읽는 재미가 있는 에세이가 나왔다. 바로 오리연인님의 에세이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이다. 짧은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작가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     "멈추지만 않으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니까." 매일매일 다짐해도 매일매일 불안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의 보폭으로 사는 일에 대하여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글로 15만 팔로워가 사랑한 오리연인 에세이가... 더보기
  •     나도 위로만 쑥쑥 자라온 삶은 아니었다. 사람은 물론 일에서도 많이 상처받았다. 하지만 그런 시간 덕분에 얻은 것도 있다. 나와 같은 상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나 노하우도 생겼다. 쨍하게 햇빛이 들지 않는다고, 더 높이 자라지 못한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햇빛을 받고 쑥쑥 자란 나무는 사람에게 과일도 주고 그늘도 주는 인생이라 좋고, 질경이처럼 삶이 척박하여도 헤쳐나가다 보면 누군가에게 작은 좌표가 되는 삶도 좋다.  &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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