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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 읽기

손문숙 지음 | 윤혜옥 사진 | 힘찬북스 | 2020년 0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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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227100(119022710X)
쪽수 236쪽
크기 148 * 210 * 26 mm /40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여자들의 책 읽기는 무엇을 만드는가?
‘책은 세상을 기억한다. 책이 내게 남긴 것을 오래
기억하는 방법은 모여서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것이다.’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시간의 기록

■ 나누고, 이해하고, 위로하는 책 읽기에 대하여

책을 읽고 책이 자신에게 남긴 단상을 글로 기록하는 것은 아마 책이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인간의 ‘습성’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서로 같은 책을 읽고도 생각이 다르고, 방향이 다른 것은 인간이 더욱 책을 찾게 만들고 글을 쓰게 만드는 계기일 수도 있다.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고 글을 쓸 수 있는 지금, 중요한 것은 뱉어낸 감정이 모인 ‘뭉치’가 아니라 다른 이와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생 2막에는 독서 토론을 하면서 책을 쓰는 작가로 살고 싶은 저자는 4년 동안 직장 동료들과 독서 토론 모임을 하면서 읽었던 책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고 엮었다.

생각이 다른 이들이 모여 한가지 행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것도 자발적으로. 말은 모가 나 있어서 섞으면 소리가 난다. 그렇지만 “책이 쌓여 갈수록 두서없는 이야기는 방향을 찾았고, 시간이 더해질수록 서로에게 영감과 통찰을 얻었다.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 책이 나왔다

저자소개

저자 : 손문숙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28년째 근무하고 있는 교육행정공무원이다. 고등학교 때까지 국어 교사나 사서가 되고 싶은 문학소녀였다.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으나 몇 년 동안이나 교원 임용이 적체되어 교원 임용고사 대신 공무원 시험을 보았다.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글쓰기 강사의 조언을 듣고 독서 학습 공동체 숭례문학당에서 독서 토론을 공부했다. 직장 내 독서 토론 모임을 만들어 여자 동료들과 4년째 독서 토론을 하고 있다. 동료들과 독서 토론한 내용을 주로 블로그에 남긴다. 퇴직 후에도 책을 쓰면서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지인들과 같이 운영하는 꿈을 꾸고 있다.

저서 및 논문
-《글쓰기로 나를 찾다》 (북바이북, 권용균 외, 2017, 공저)
-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연구-인천광역시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네이버 블로그 | blog.naver.com/sonmun22/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munsook_son/
브런치 | brunch.co.kr/@sonmun22(글쓰는 하얀 봄밤)

사진 : 윤혜옥

28년째 직장인이다.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참 다행이다. 책을 읽으며 나를 찾는 시력을 키우고 토론하며 남들 사는 세상도 알아가고 있다.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사진 인문학’을 꿈꾸며 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여자들의 함께 책 읽기는 뭐가 다를까?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깊이 읽기 능력을 깨워주는 독서 토론의 힘 7

Ⅰ 인간-태어나서 사는 동안의 예의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_데미안》 헤르만 헤세 19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_《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26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인간 소외_《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33
교양인이 되는 법《페터 비에리의 교양수업》_ 페터 비에리 40
여행은 환대와 신뢰의 순환을 거듭하는 마법같은 경험_《여행의 이유》 김영하 48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_《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55

Ⅱ 죽음-B와 D 사이, 그 어디쯤
아프다는 것은 그저 다른 방식의 삶이다_ 《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65
나이 드는 것은 쇠락이 아니라 성장이다_《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72
인생은 영원하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자_《죽음의 에티켓》 롤란트 슐츠 78
그 커다란 충격이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거야_《삶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85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_《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92
감염병과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가 맡은 직분을 완수하는 성실성_《페스트》 알베르 카뮈 99

Ⅲ 여성-깨어나고 있는 힘
여성들이여,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이 되라_《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109
이 세상 모든 김지영의 목소리를 꿈꾸며_《82년생 김지영》 조남주 119
나는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예요_《딸에 대하여》 김혜진 127
새로운 시선으로서의 페미니즘_《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134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폭력_《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141
여성과 남성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자_《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150

Ⅳ 사회- 타인에게 공감하는 우리
평범한 시민도 차별주의자가 될 수 있다_《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158
국민의 행복은 인간적 가치의 존중에 달려있다_《밤 산책》 찰스 디킨스 169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_《소년이 온다》 한강 176
그날 현장에 달려간 걸 후회하지는 않아_《거짓말이다》 김탁환 184
살아남아야 할 이유_《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192
가장 무서운 폭력, 모멸감_《모멸감》 김찬호 199
평범한 아이도 악마가 될 수 있다_《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207
우리 사회에서 파시즘이 되살아나지 않게 하려면_《이것이 인간인가》 프리모 레비 214
재난에는 사회적 원인이 있다_《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222

에필로그 일기 마니아 문학소녀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231

출판사 서평

■ 여자들의 책 읽기는 무엇이 다를까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깊이 읽기 능력을 깨워주는 독서 토론의 힘

한국 사회에서 결혼한 여자의 전형은 아내, 엄마, 며느리, 아줌마이지 일하는 여자가 아니다. 여자들은 어렵게 회사에 들어가도 결혼 후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경력 단절 여성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여자들은 직장인이었다가 평범한 아줌마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능력과 상관없이 모성이라는 굴레에 매여 육아에 매달리느라 조직과 사회로부터 단절된 채 살아간다.

육아와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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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에서의 여성에 대한 지위? 또는 이미지는 다양하다고, 그야말로 총천연색 정도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엄마이자 아내, 며느리, 아줌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관계속에서 갖는 그녀들의 이미지가 바로 그녀들의 위상이기도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자기 자신의 이미지나 위상은 쉽게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사회의 변화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도 없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데 우리 시대의 여성들의 존재감은 마냥 변함없이 정체되어 있는 존재감으로 드러나는것 같다.그래서 더욱더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지는지도... 더보기
  • 책 제목 [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이 책 읽기]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든 낱말은 '사적인'과 '책 읽기'라고 말할 수 있다.         책 읽기를 통해서 개인의 성찰을 할 수 있고 읽었던 책을 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속의 내용들이 인생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려고 하는 큰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을 하였다.   저자는 독서토론을 하면서 읽었던 책들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자신의 생각이 아닌 토론을 통해서 얻게된 다양한 사고... 더보기
  • 벌써 10월초가 후다닥 지나가네요. 독서토론모임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모이기도 쉽지 않아 안타까움이 많은 요즈음, 자기계발책으로 괜찮은 지극히 사적인 그녀들의 책 읽기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특히나 요즘은 글쓰기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자기계발과 연관해서 독서는 정말 빠질수 없는 필수코스인거같아요. 독서를 하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또 그러다보면 글을 쓰게 되고, 자기계발을 성공했다... 더보기
  •   어린시절부터 일기를 쓰기 좋아했던 소녀는학업, 취업, 결혼, 육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좋아하는 책을 다시 집어들었습니다.라는 작가님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으며 책은 시작되었다.사실 나는 아직 20대이지만 작가님의 이야기가 공감갔다.왜냐면 나도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였지만,직장생활에 바쁜 날들을 보내다보니 매년 초마다 기쁜 마음으로 일기장을 구입할 뿐연말이 되어서까지 텅텅 비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핑계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삶을 살다보니 정말 여기저기에서... 더보기
  •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은 소수였다.그 소수의 학생들마저 각자 책을 읽기 바빴지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아마도 서로 독서 취향이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내가 좋아하는 책만 읽는 편식은 깊이 있는 지식을 길러낼 수도 있지만 내 시야를 좁히고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국어선생님이나 사서선생님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연관되는 과목 선생님과 친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어쩌면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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