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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여성구락부 김재희 시대판타지소설

김재희 지음 | 코핀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07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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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161060(1190161060)
쪽수 400쪽
크기 150 * 224 * 33 mm /57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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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경성의 여성들이여,
가부장제와 일본제국주의를 깨부수고
조선과 여성의 독립을 쟁취하라!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경성 탐정 이상』의 작가 김재희가 내놓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그 첫 권.

1930년대의 경성. 일제 치하에서 핍박받는 조선인들, 그리고 그 조선인 남자들에게조차 더 핍박받는 조선 여성들이 하나로 뭉쳤다.
신문사 사장이자 재력가인 남편에게 억눌려 사는 반설아. 그녀는 남편의 폭력과 비난을 견디다 못해 자신의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다. 이후 외국 유학을 통해 조선인들을 구제하고자 하는 어린 시절의 단짝 친구인 윤민주를 만나 경성여성사교구락부에 가입하게 된다. 철물점의 안주인으로 많은 돈을 벌지만, 남편에게 구타당하고 사는 고미정, 인기 있는 유명 영화배우 이승전, 코뮤니스트로서 여성 해방을 외치는 강명애, 명망 있는 가문의 아내이지만 모진 남편에게 박해받고 정신을 놓은 김나온 부인 등 사회에서 억압받는 다양한 여성들이 모인 구락부(클럽)에서의 만남을 통해, 그녀는 차츰 자신의 진정한 자유와 사명을 깨달아 간다.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이나 노리개가 아니라 평등한 존재이고, 나아가 조선인 모두가 일제의 치하에서 벗어나 평등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분명한 진리를 자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조선과 여성의 독립을 위해 경성여성사교구락부는 신종 병원체인 존비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일본 장교들을 무력화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유사시에 대비하여 체력 단련과 무술 연습을 통해 힘을 기른다. 일제로부터의 자주독립 실현을 꿈꾸며 자신을 추적해 오는 일제 형사들에 맞서는 반설아의 앞날에는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숨 막힐 정도로 가쁘게 돌아가는 여러 사건 속에서, 100년 전의 여성 자주독립사가 지금 우리 눈앞에 화려한 액션과 함께 펼쳐진다.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 작가 김재희의 추리 판타지 월드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연세대학교 졸업 후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에서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 한국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한국 시나리오작가협회 뱅크 공모전 수상, 엔키노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강제규 필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데뷔작인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하여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작품인 『경성 탐정 이상』(2012)은 그해 한국추리문학 대상에 선정되었다.
『봄날의 바다』로 범죄 피해자 및 가해자를 소재로 한 서정 스릴러를 썼으며, 『경성 탐정 이상 2』를 2016년에 발표하였다. 2017년에는 저스툰에서 『유랑탐정 정약용』을 연재하였고, 『경성 탐정 이상 3』을 발표하였다.
2018년에는 『유랑탐정 정약용』, 『섬, 짓하다』(2014)의 후속작인 『이웃이 같은 사람들』, 한국추리문학선 『표정없는 남자』 등을 출간했다.
2019년 현재 『경성 탐정 이상 4』를 발표하고 추리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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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남편의 죽음으로 반설아 다시 태어나다 _009
비밀금고에 감춰진 물건 _020
남편의 장례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반설아 _032
보이는 게 진실이 아니다 _043
신문사에 무혈입성한 그녀 _055
살인 사건은 인간의 본성을 직면케 하고 _060
흙 속의 진주, 드디어 신문사 사장이 되다 _075
범죄심리학 강연은 팜므파탈을 숨 막히게 한다 _085
텐노 형사의 사이코패스와 얽힌 과거 사연 _095
설아를 옥죄는 증거들의 출현 _107
이시하라와 한판승을 벌이는 그녀, 누가 승자인가 _117
진화하는 사패의 살인 사건은 막을 수 없다 _124
사냥의 피비린내, 손으로 생명을 앗는다는 것 _133
텐노, 설아에게 선전포고하다 _144
남편의 속박에서 벗어나 욕망을 갈구하라 _155
경성에서 여자는 운전하면 안 되는가? _168
야쿠자와 결투를 벌이다 드러난 거대한 진실 _180
경성여성구락부의 베일에 가린 실체 _191
창경원 데이트는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_204
설아, 존비병에 걸려 유니콘을 만나다 _213
오로지 자신만이 초능력을 컨트롤할 수 있다 _224
인수공통전염병의 실체와 생화학 무기의 공포 _237
정체 모를 의문의 노인이 찾아와 단서가 드러나고 _249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거둬들일 때 _256
기묘한 반인반수 실험과 위험한 초대 _267
여성구락부의 자선 파티에 초대된 이는 존비 크리처가 된다? _278
서대문형무소로 압송되는 여성들 _287
존비 크리처의 위대한 탄생 _298
여자들의 고통에 눈을 뜨다 _314
신의 아이 가미코와의 운명적인 만남 _323
빵 속에 감춰진 진실은 과연 _334
지옥에서 온 도사견과 존비정예부대 _343
초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_355
괴력을 가진 거대 크리처로 재탄생한 존비 사령관 _368
필요로 하는 곳에 능력이 주어진다 _376
여성구락부 재정비와 무덤 속 존비 복제가 시작되다 _386
집필 후기 _395

책 속으로

정명섭 작가의 좀비 관련 강연을 듣고 ‘아, 좀비라는 괴이한 생명체는 작품에 넣으면 재미있겠구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엄두가 안 났습니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여러 종류의 좀비 관련 판타지 소설과 괴이한 생물들의 일러스트 화보집을 보게 되면서 점점 아이디어를 굴렸습니다.
드디어 추리 판타지 소설을 쓰고자 마음먹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경성의 상류 사교클럽 여성들이 일제 좀비 군인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의 골조를 잡았습니다.
머릿속에는 이런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정원 티파티에서 여성들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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