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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품격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9년 0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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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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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078009(1190078007)
쪽수 252쪽
크기 129 * 182 * 25 mm /32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쉬이 흩어지지 않고 머리와 가슴에 스며드는 깊이 있는 문장을 말하다!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의 신작 인문 에세이 『글의 품격』.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마음, 처음, 도장, 관찰, 절문, 오문, 여백 등 21개의 키워드를 통해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냈다.

글은 종종 무력하다. 문장이 닿을 수 없는 세계가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글쓰기가 지닌 한계와 무게를 알고 글을 적어야 한다. 저자는 오늘날 분노를 머금고 우리 손끝에서 태어나 인터넷 공간을 정처 없이 표류하는 문장들이 악취를 풍기는 이유는, 세상사에 너무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글을 휘갈기다 보니 문장에 묻어 있는 더러움과 사나움을 미처 털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전한다.

돌이켜보면 저자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풍경과 사람과 사연이 오감을 거쳐 가슴으로 흘러 들어오던 순간,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고, 그때마다 현미경 들여다보듯 ‘나’를 탐구했다고 고백한다. 내면에 싹튼 뜨끈한 생각과 감정이 식어버리기 전에 지면과 화면에 바지런히 적었는데, 이처럼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기록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삶이 곧 하나의 문장임을 일깨워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말에 언품(言品)이 있듯, 글에는 문격(文格)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 모든 것에는 나름의 격이 있고, 격은 삶의 흐름과 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다듬어지는 것이며, 문장도 매한가지라고 이야기하면서 품격 있는 문장은 제 깊이와 크기를 함부로 뽐내지 않고 그저 흐르는 세월에 실려 글을 읽는 사람의 삶 속으로 퍼져 나가고, 돌고 돌아 글을 쓴 사람의 삶으로 다시 배어들면서 스스로 깊어지고 또 넓어진다고 말한다. 이처럼 저자의 글쓰기 철학과 일상에 건져 올린 문장들에 저자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기주 말을 아껴 글을 쓴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 가는 것을 기록하기 좋아한다. 엿듣고 엿본 것을 기록하기 좋아한다. 책과 사람을 평가하기보다 음미한다. 타인의 세계를 존중할수록 내 세계도 깊어진다고 믿기에. 가끔은 어머니 화장대에 담담히 꽃을 올려놓는다.
지은 책으로는『언어의 온도』와 『말의 품격』그리고『한때 소중했던 것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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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삶에서 글이 태어나고 글은 삶을 어루만진다

1강 좌우봉원(左右逢源) 일상의 모든 것이 배움의 원천이다
마음 생각과 감정이 싹트는 곳
처음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순간
도장 깨달음이 솟아나는 장소가 있는가
관찰 글감을 찾고 본질을 캐내는 과정
기억 누구나 과거를 되씹으며 살아간다
존중 소중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듯
욕심 손잡이가 없는 칼

2강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
습관 내면의 리듬
개성 문장을 날아오르게 하는 날개
문체 비수를 꺼내야 하나 검을 휘둘러야 하나
제목 독자가 가장 먼저 읽는 글
주제 때론 글을 떠받치는 기둥이 필요하다
결말 매듭을 지어 마무리하다
여백 가장 본질적인 재료

3강 두문정수(杜門靜守) 밖으로 쏠리지 않고 나를 지킨다
산고 글쓰기의 감옥에서 느끼는 고통
능동 스스로 문장의 물결을 일으키다
절문 간절히 질문을 던지다
오문 세상의 더러움에 오염된 문장
성찰 내면을 들여다보고 지키는 일
퇴고 삶과 글이 그리는 궤적은 곡선이다
지향 마음이 향하는 방향

책 속으로

평소 나는‘좌우봉원(左右逢源)’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문장을 매만진다. 이는 주변에서 맞닥뜨리는 사물과 현상을 헤아리면 근원과 만나게 된다는 뜻인데, 일상의 모든 것이 배움의 원천이라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마음, 생각과 감정이 싹트는 곳」중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도장道場’이란 단어는 본래‘도장수道場樹’의 줄임말이다. 도장수는 키가 30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활엽수인데 과거에는 보리수로 불렸다. 이 나무 밑에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불교가 널리 퍼지면서 도장은 개인이 심신을 단련하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입소문이 만든 밀리언셀러『언어의 온도』작가 신작!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적은 인문 에세이

이 책은《언어의 온도》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신작 인문 에세이다. 마음, 처음, 도장, 관찰, 절문, 오문, 여백 등 21개의 키워드를 통해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다.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이기주 작가 특유의 감성이 더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언어의 온도》,《말의 품격》,《한때 소중했던 것들》로 200만 부를 판매한 이기주 작가의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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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격있게 읽어보자 hy**13 | 2019-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글의 품격>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에 이어 출판된 이번 신간은 글의 품격입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듯이 "같은 값이면 다홍표지"죠!! 초록색 한정판 표지보다 다홍(?)색 책이 더 눈에 밟혀서 한정판을 포기하고 이 책으로 구입했습니다.     <글의 품격> 제목 옆에 "삶이 곧 하나의 문장이다"라는 문장이 마음에 드네요.     책 표지를 넘기면  "한 권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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