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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너머로 달리는 말 김훈 장편소설

김훈 지음 | 파람북 | 2020년 06월 15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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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052337(1190052334)
쪽수 272쪽
크기 133 * 192 * 29 mm /383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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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문명과 야만의 뒤엉킴에 저항하는 생명의 힘!”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문장은 표현의 정확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작가 김훈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문장과 표현의 힘이다. 소설 『달 너머로 달리는 말』에서는 그 힘이 더욱 빛을 발한다. 문장은 잘 벼린 칼처럼 예리하고 표현은 냉정한 듯 마음을 사로잡는다. 굳이 장르를 밝힌다면, 이 소설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적 요소들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장르 규정은 중요하지 않다. 역사소설 3부작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의 ‘일러두기’를 통해 밝혀왔던 것처럼, 그의 소설은 ‘오직 소설’이고 ‘다만 소설’이며 ‘오로지 소설’일 뿐이다.

소설 『달 너머로 달리는 말』은 시원(始原)의 어느 지점에서 시작한다. 굳이 시대를 밝히자면 인간이 말[馬] 등에 처음 올라탄 무렵이지만, 그 시기를 인간의 역사에서 가늠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기록이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는 역사 이전의 시대이며, 인간의 삶이 자연에서 분화하지 못하고 뒤엉켜 있는 상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접해본 적 없는 전폭적이고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설정이다.

기록으로 전하지 않는 아득한 시간과 막막한 공간을 작가는 신화적 상상력으로 채워간다. 이야기는 세계를 인식하는 바탕과 삶을 구성하는 방식이 다른, 결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두 나라 초(草)와 단(旦)의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야만과 문명이 충돌하며, 그 속에서 무연한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울부짖으며, 태어나고 또 죽어간다.

소설의 중심에 두 마리의 말[馬]이 등장한다. 초승달을 향해 밤새도록 달리던 신월마(新月馬) 혈통의 토하(吐霞)와 달릴 때 핏줄이 터져 피보라를 일으키는 비혈마(飛血馬) 혈통의 야백(夜白)이다. 두 마리 말은 초와 단의 장수를 태우고 전장을 누비며 인간의 참혹하고 허망한 전쟁을 목도하고 전후의 폐허에서 조우한다. 이와 관련해 작가는 “말은 문명과 야만의 동반자였다. 나는 인간에게서 탈출하는 말의 자유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긴박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독자를 종횡무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등장인물의 사사로운 감정에 개입하지 않는, 자칫 무심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간결한 문장은 역설적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낸다. 더불어 책에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말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붙여 놓았다. 작가는 독자의 편의를 위해 사람의 이름은 한 글자로 말의 이름은 두 글자로 지었다. 더불어 독자가 소설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이야기가 전개되는 전체 공간을 옮겨 놓은 지도를 수록하고 있다.

상세이미지

달 너머로 달리는 말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훈 1948년 서울 출생. 고려대 영문과를 중퇴했다. 한국일보, 시사저널, 국민일보,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2004년 이래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칼의 노래 』,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흑산』,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공터에서』, 소설집 『공무도하』, 산문집 『풍경과 상처』, 『자전거 여행 1, 2』, 『내가 읽은 책과 세상』, 『바다의 기별』, 『라면을 끓이며』, 『연필로 쓰기』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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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도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과 말

앞에



달 너머로 달리는 말
1. 초승달
2. 말과 사람
3. 이마가 빛나는 말
4. 안개와 무지개를 토하는 말
5. 재갈
6. 전운
7. 새벽 강물 위로 사라지는 왕
8. 돌무더기
9. 탈출
10. 몸과 몸
11. 즉위
12. 월
13. 잠자는 악기
14. 진짜와 가짜
15. 왕자
16. 유생
17. 바람
18. 삼등마
19. 벌레
20. 불
21. 몰락
22. 꿈
23. 땅의 노래
24. 말터
25. 버려짐
26. 재회
27. 길

뒤에

책 속으로

모든 공과 모든 수는 죽음과 삶 사이를 가른다. 그러므로 공에서 수로, 수에서 공으로 쉴 새 없이 넘나드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 엎어지고 뒤집히는 틈새를 사람의 말로는 삶이라고 부른다.
- 23쪽에서

산맥 위로 초승달이 오르면, 말 무리는 달 쪽으로 달려갔다. 밤은 파랬고, 신생(新生)하는 달의 풋내가 초원에 가득 찼다. 말들은 젖은 콧구멍을 벌름거려서 달 냄새를 빨아들였고, 초승달은 말의 힘과 넋을 달 쪽으로 끌어당겼다. 한 마리가 달 쪽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모든 말이 소리를 토해내며 달려갔다. 말들의 울음소리는 날카롭...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달의 뒤편을 탐사하듯, 긴장으로 가득한 문장과 경이의 상상력!

이야기의 무대로 가상의 시대와 공간, 그것도 아득하고 막막한 시원(始原)의 한 지점을 설정했다는 것 자체가 이전의 소설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제까지 김훈의 소설이 ‘역사’가 아닌 ‘존재’에 초점이 맞춰있기는 하지만, 그 존재는 대게 당대에 발이 묶인 자들이었다. 이 소설은 당대성의 족쇄가 풀린 채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찍이 고유하고 확고한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는 파격이라 할 시도이며, 문학적 도전이기도 하다.

시원의 공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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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훈 작가의 신작 “달 너머로 달리는 말 (파람북)”은 땅을 부쳐 먹기에 땅에 얽매인 단(旦)과 땅에 얽매이지 않고 약탈과 목축으로 살아가는 초(草) 두 나라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김훈 작가가 처음 도전하는 판타지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법과 드래곤이 나오는 전형적인 판타지물은 아닙니다. 시원의 시대에 벌어진 정주문명과 유목문명의 충돌을 상정하여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캐릭터들 상당 수가 신월마, 비혈마와 같은 말들인데 이들을 묘사할 때 마술적인 느낌을 물씬 주고 있어 이 작품이... 더보기
  • 달 너러모 달리는 말 ju**6661 | 2020-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시원기』나 『단사 』는 인간이 말(言)에 크게 의지하지 않던 시절의 이야기를 제 생각에 갇혀 있는 후세의 사... 더보기
  • 달 너머로 달리는 말 mo**ardin | 2020-06-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처음 읽을 때의 느낌은 역사소설처럼 느껴진다.   광활한 대지에서 두 나라의 이야기, 사림들이 있고 말(馬)이 있고 그 속에서 인류의 역사가 들어있는, 그러면서도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어진 신화적인 이야기는 다소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p> </p> <p> </p> 작품 속에는 두 나라가 등장한다. 유... 더보기
  • 달 너머로 달리는 말 ka**808 | 2020-06-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문명과 야만의 뒤엉킴에 저항하는 생명의 힘 문장은 전투와 같고, 표현은 양보할 수 없다 표지 中 신비로운 소설이었다. 판타지처럼 읽히지만 판타지가 아닌 것을 알겠고 역사서처럼 읽히지만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겠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에 존재했을 것이 분명한 시대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판타지와 역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과 동물의 경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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