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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붕괴를 완성하다 조커가 지배하는 시대

북저널리즘 34
안병진 지음 | 스리체어스 | 2019년 03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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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864071(118986407X)
쪽수 166쪽
크기 132 * 189 * 16 mm /19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파격인가 광기인가, 천재인가 사기꾼인가.
트럼프의 미국이 이끄는 혼돈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답을 찾아야 한다.

인종 차별, 보호 무역을 앞세운 미국 제일주의와 각종 스캔들, 파격적인 북미 정상 회담 추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자유와 다양성, 법치라는 원칙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트럼프의 시대를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미국 정치 전문가인 저자는 트럼프의 등장이 자유 민주주의 질서 안의 일시적인 일탈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평형이 붕괴되고 제국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신호라고 말한다. 〈다크 나이트〉, 〈스타워즈〉, 〈파이트 클럽〉 같은 영화와 정치, 사회, 철학 분야 대가들의 사상이 교차하는 흥미롭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트럼프와 그 이후의 시대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읽을 수 있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안병진 안병진은 미국 정치, 정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스쿨 대학원에서 미국 대통령의 가치와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박사 학위와 함께 한나 아렌트 상을 받았다. 뉴욕 시립대학교, 뉴스쿨 대학 등에서 미국 정치를 가르치다 2003년 귀국해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겸 미국학과 교수와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을 거쳐 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와 보수주의 위기의 뿌리》, 《다시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 《예정된 위기》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트럼프가 던지는 곤혹스러운 질문들과 죄수 운동법

1 _ 트럼프의 시대는 일시적 일탈인가?
세상을 뒤집을 혁명가, 블랙 스완의 등장
트럼프는 문명 충돌론자다

2 _ 천재 협상가인가, 개자식인가?
중국의 트럼프 공포 신드롬
반동적 포퓰리즘과 트위터 하이쿠의 환상적 조합
개자식 자본주의가 낳은 포퓰리스트 배우

3 _ 다크 나이트와 조커는 정말 다른가?
오바마와 트럼프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고상한 거짓말과 천박한 진실

4 _ 트럼프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끈질기게 부활하는 어두운 그림자
진보주의 시대의 트럼프, 월리스
공화당은 21세기의 무지당이다

5 _ 트럼프는 시스템에 길들여질 수 있는가?
과정과 절차의 파괴자, 트럼프
상냥한 트럼프가 더 위험하다

6 _ 트럼프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트럼프는 절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2020년 대선, 그린 뉴딜에 주목하라

에필로그 ; 다가올 충격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비관의 시대를 넘어 변화를 상상하라

책 속으로

우리를 감동에 젖게 한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우리를 눈살 찌푸리게 하는 트럼프의 위대한 미국 비전이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하지만 차가운 이성을 가지고 현미경을 들이대면 ‘담대한 희망’과 ‘위대한 미국’이 생각보다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대통령은 하강하는 미국호의 연착륙을 준비하고 상승하는 중국을 억제한다는 공통의 화두를 가지고 있다. 10p

조금 엉뚱한 비유이지만, 나는 ‘죄수 운동법’으로 트럼프 시대를 읽어 내야 한다고 믿는다. 몸 근육 만들기에 흠뻑 빠진 내게 폴 웨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트럼프는 혼돈의 시대에 등장한 조커다. 조커는 디스토피아의 미래 공간에서 우리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조커의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은 무엇인가? 그저 오바마와 같은 다크 나이트가 다시 출현하면 그걸로 충분한가? 조커와 다크 나이트의 교착 상태와 무기력 분위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길은 불가능할까? 우리는 이미 현존하는 미래와 대화하고 새로운 질문을 시작해야 한다.” (에필로그 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생 이후,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암흑 속이다. 인종 차별, 보호 무역을 앞세운 미국 제일주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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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쩡한 후보와 누가 봐도 이상한 후보 중 후자가 당선이 됐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선거 무렵 미국인들은 죄다 잠이 덜 깼던 걸까. 어쨌건 결과에 따라 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다. 그가 성공한 이민자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기업을 잘 겅영했다 하여 나라도 잘 이끌지는 않는다는 걸 우린 이미 경험을 통해 배웠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도 기이한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트럼프는, 사람은 갑자기 바뀌면 죽는다는 걸 입증하기로 작정이라도 한 것 마냥 대통령이 된 이후로도 일관성을 유지 중이다. 이번에 읽은 책 제목처럼 트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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