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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집

더클래식 세계문학 미니미니북 초판본 13
이육사 지음 | 더클래식 | 2018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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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581879(1189581876)
쪽수 232쪽
크기 64 * 91 * 14 mm /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 저항시인 이육사!
일제에 굴하지 않은 수감번호 264!
1956년 범조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편한 크기 출퇴근, 등하교길이 가볍다
더클래식이 엄선한 인류의 지혜 영원히 남아있는 고전의 가치
초판 발간 당시의 첫 표지디자인 표지부터 시작되는 생생한 감동

‘강철로 된 무지개’ 세상을 꿈꾸던 저항 시인 이육사!
대표적 저항 시인으로 불리는 이육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며 평생을 살았다. 20여 년 동안 17회 투옥되었던 이육사는 30여 편의 시를 남겼다. 이육사가 세상을 떠난 후 1946년 이육사의 동생 이원조가 생전의 작품들을 모아 《육사시집》을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했다. 그리고 조카 이동영을 발행자로 하여 1956년에 미발표 유고를 포함한 《육사시집》을 범조사에서 새로 간행했다.
초판본 표지디자인 《육사시집》은 1956년 범조사 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56년 《육사시집》 에 실리지 않은 시와 수필, 평문을 추가하여 이육사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1956년 범조사에서 간행한 《육사시집》에는 청마 유치환의 서문이 들어 있으며 발문은 조카인 이동영이 작성했다. 이육사의 대표작인 〈절정〉 〈청포도〉 〈광야〉를 포함해 총 22편이 수록됐는데, 향토적인 풍경을 그린 서정적인 작품과 남성적 어조로 독립에 대한 강한 염원과 신념을 노래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육사는 자신의 시를 통해 비극적인 현실을 초월하여 이를 극복하는 조국의 밝은 미래를 그렸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조국을 위해 투쟁했던 이육사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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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예안 보문의숙과 대구 교남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고, 1924년 4월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가 관동대지진을 겪은 후 귀국했다. 1925년 형 이원기, 동생 이원유와 함께 의열단에 가입했고, 1926년에는 중국 베이징 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사 훈련을 받았다. 1927년 국내에 들어왔다가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되어 수감되었다. 1929년 출옥한 이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베이징대학 사회학과에 적을 두고 독립 투쟁을 벌였으며, 20여 년 동안 17차례나 투옥되었다.
1933년 귀국하여 《신조선사》 등의 언론기관에 근무하면서 ‘육사’라는 필명으로 시를 발표했고, 1937년에는 신석초, 윤곤강, 김광균 등과 시동인 《자오선》을 펴냈다. 대표작으로 〈황혼〉 〈청포도〉 〈절정〉 〈광야〉 등이 있다. 1941년 폐결핵으로 요양 생활을 하면서도 베이징과 서울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다. 1943년 가을 잠시 서울에 왔다가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베이징으로 송치되었고, 1944년 1월 베이징의 일제 지하 감옥에서 옥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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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序) ―청마

황혼 / 청포도 / 노정기 / 연보 / 절정 / 아편 / 나의 뮤-즈 / 교목 / 아미 /
자야곡(子夜曲) / 호수 / 소년에게 / 강 건너간 노래 / 파초(芭蕉) /반묘(斑猫) / 독백 /
일식 / 해후(邂逅) / 광야 / 꽃 / 편복 / 산사기 /

발(跋) ―동영

춘수삼제(春愁三題) /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 해조사(海潮詞) / 소공원(小公園) / 남한산성 / 실제 / 광인의 태양 / 서풍(西風) / 바다의 마음 / 초가 / 말 / 만등동산 / 주난홍여 / 근하 석정 선생 육순(六旬) / 서울 / 계절의 오행 / 계절의 표정 / 나의 대용품 현주, 냉광 / 무희의 봄을 찾아서 ─박외선(朴外仙) 양 방문기 / 연륜 / 연인기 / 은하수 / 전조기 / 질투의 반군성 / 엽서 ─최정희님께 보낸 엽서 / 창공에 그리는 마음 / 청란몽 / 횡액(橫厄) / 윤곤강의 시에 대하여

작가 소개 | 수감번호 264, 어둠에 굴하지 않고 희망의 불을 켜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절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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