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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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고발자’ 헨리크 입센의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
작가정보
1828년 3월 20일, 노르웨이의 텔레마르크 주 시엔(Skien)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15세 때 집에서 나와 그림스타드(Grimstad)에서 약국의 도제(徒弟)로 일하게 된다. 이후에 그는 의사가 되기 위해 의과 대학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다. 1858년에 수잔나 토레슨과 결혼한 그는 1865년 희곡 「브랑(Brand)」을 발표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뒤이어 「페르 귄트(Peer Gynt)」(1867), 「황제와 갈릴리 사람」(1873), 「인형의 집(Et Dukkehjem)」(1879) 등을 발표한다. 특히 여성 해방 운동의 시초가 된 「인형의 집」은 입센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이다. 이후에도 그는 「유령(Gengangere)」(1881), 「민중의 적(En Folkefiende)」(1882), 「들오리(Vildanden)」(1884), 「로스메르 저택(Rosmersholm)」(1886), 「바다에서 온 여인(Fruen fra Havet)」(1888), 「건축가 솔네스(Bygmester Solnes)」(1892), 「작은 아이욜프(Lille Eyolf)」(1894),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John Gabriel Borkman)」(1896)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근대극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다가 건강이 차츰 악화되어 1906년 5월 23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번역 이재호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다년간 외서 기획자 및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단행본 편집과 번역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양』, 『프랑켄슈타인』, 『싯다르타』 등이 있다.
번역 이한준
한림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했다. 대중과 괴리되지 않는 어휘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부전공으로 공부한 사회학을 토대로 사회적 소수자를 배려하는 번역을 위해 공을 들였다. 옮긴 책으로는 『사양』 등이 있다.
목차
- 등장인물
1막
2막
3막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출판사 서평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뿐.”
헨리크 입센, 자유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인형의 집」이 초연되었을 때 관객들은 소동을 일으켰고, 한 유명 배우는 노라가 집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의 연기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로 말미암아 헨리크 입센은 마지막 장면을 수정해야 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이처럼 남성 중심 사회였던 1880년 당시에 「인형의 집」은 논란의 중심에 놓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 작품은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공연되면서 ‘페미니즘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지금도 이 작품은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막강한 파급력을 행사하고 있다.
남편의 ‘도구’로 살아야만 했던 당시 여성들은 경제적으로 남편에게 의존해야만 했고, 사회를 향한 발언권도 없었다. 「인형의 집」의 주인공인 노라 역시 물질적·정신적으로 남편에게 의존하면서 살아간다.
‘인형’이기를 그만두고 ‘인형의 집’에서 벗어나라!
여성의 온전한 자유와 독립이 담긴 뜨거운 논쟁작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한 세 아이의 엄마인 노라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노라는 남편이 아팠을 때 남편 몰래 아버지의 서명을 위조해서 돈을 빌려 치료비를 대신한다. 당시 여성들은 대출을 받기 힘들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정당한 것이 아니었지만 노라에게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절대 빚을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던 남편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노라는 이 사건을 계기로 남편이 자신을 그저 ‘인형’으로 여기고, 그동안 ‘인형의 집’에서 살아 왔음을 자각한다. 결국 노라는 남편을 떠나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이후의 노라의 삶이 더욱 행복해졌는지 불행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주체적인 결단으로 집을 나선 노라의 앞길이 막막하거나 암울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인형의 집」이 창작된 지 10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우리나라는 과연 ‘평등’에서 자유로울까? 왜 아직도 수많은 노라가 존재할까? 「인형의 집」은 주체적 인간이 되려는 모든 사람에게 관습을 깨고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지금 이 사회에서 한 여성이 자주적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사회는 절대적인 남성의 사회입니다.”
- 헨리크 입센
기본정보
ISBN | 9791189503451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1월 11일 | ||
쪽수 | 192쪽 | ||
크기 |
100 * 141
* 25
mm
/ 15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Mini Book Cloud Library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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