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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죽다

양장
사뮈엘 베케트 지음 | 임수현 옮김 | 워크룸프레스 | 2021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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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356606(1189356600)
쪽수 180쪽
크기 131 * 215 * 14 mm /25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Malone Dies / Samuel Beckett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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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사뮈엘 베케트의 소설 『말론 죽다』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베케트의 대표적인 소설 3부작 중 한 권으로, 앞선 『몰로이』와 뒤따르는 『이름 붙일 수 없는 자』 사이에서 전통적인 소설을 벗어나 베케트식 글쓰기로 본격적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목차

말론 죽다

해설
작가 연보
작품 연표

책 속으로

난 어떻게든 결국 조만간 완전히 죽을 거다. (9면)

그동안 난, 할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해 줄 거다. 예전과 같은 종류의 이야기들은 아니겠고, 그게 전부다.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은, 차분한 이야기들일 테고, 그 안엔 추함도, 아름다움도, 열기도 없을 테고, 이야기하는 사람만큼이나 거의 생기 없는 이야기들이겠지. (9-10면)

이제부터는 놀이고, 난 놀이를 할 거다. (9면)

이렇게 지루할 수가. 이런 걸 노는 거라고 부르다니. 주의했는데도, 여전히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다른 대상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글쓰기의 과정

사뮈엘 베케트는 전후 1946년부터 영어 대신 프랑스어로도 글을 쓰기 시작해, 1947년 『몰로이』, 1948년 『말론 죽다』, 1949년 『이름 붙일 수 없는 자』를 썼다. 소설들은 1951년부터 프랑스 미뉘 출판사에서 출간되기 시작했다.
세 소설은 모두 1인칭 장편소설로, 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글쓰기가 지향하는 바를 단계별로 보여 준다. 글쓰기의 주체로 설정된 인물의 이름을 내세운 『몰로이』를 지나, 소설이 3분의 1 정도 진행된 다음에야 등장한 이름이 죽음으로 향하는 『말론 죽다』를 거쳐, 이름과 정체성을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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