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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우물 50 이라는 숫자로 빛어낸 아홉 가지 이야기

다나카 요시키 외 지음 | 한성례 옮김 | 북스코리아 | 2018년 10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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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353049(1189353040)
쪽수 388쪽
크기 149 * 210 * 23 mm /51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NNIVERSARY 50 カッパ.ノベルス創刊50周年記念作品/綾つじ行人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오래된 우물』은 일본 추리소설의 명가로 일컬어지는 카파 노블스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이를 위해 뭉친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를 비롯하여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인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의 고전인 모리무라 세이이치, 일본을 대표하는 공상과학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 등 어느 한 명 빠질 것 없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거장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요시키 외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다나카 요시키
1952년 구마모토 출생.
1981년 첫 장편 『백야의 조종』을 발표한 후, 1982년부터 창작을 시작한 ‘은하 영웅 전설 시리즈’는 누적 1,500만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미디어믹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끊임없이 재창작되어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모리무라 세이이치(森村誠一) 저자

1933년 사이타마현 출생.
1976년과 1977년에 출간된 ‘증명 3부작’ 『인간의 증명』, 『청춘의 증명』, 『야성의 증명』 시리즈는 『인간의 증명』 한 권만으로도 7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총 누적 판매 부수는 1천만 부가 넘는 기록적인 베스트셀러였다. 1976년 『인간의 증명』으로 제3회 가도카와 소설상과 2003년 제7회 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저자

1960년 도쿄 출생.
미스터리 소설, 역사소설, 청소년 소설, SF 소설, 기담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많은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일본의 월간지 《다빈치》가 매년 조사하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순위에서 7년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이다.

- 미치오 슈스케(道尾秀介) 저자

1975년 효고현 출생.
2006년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 작품이 1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추리소설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왔는데 어린이, 여성, 노인을 등장시켜 학대와 성폭력 등 무거운 문제를 다루면서도 치밀한 구성, 간담이 서늘한 긴장감, 트릭, 퍼즐적인 요소,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있는 줄거리, 인간의 복잡다단한 감정 등을 뛰어난 필치로 표현해내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시마다 소지(島田?司) 저자

1948년 히로시마 출생.
1981년 『점성술 살인 사건』이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신본격파라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며 후배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큰 공헌을 했고, 2007년부터 ‘시마다 소지 선정 장미마을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의 단독 심사 위원을 맡고 있다. 2008년부터는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의 최종 심사 위원과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의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 아리스가와 아리스(有栖川有栖) 저자

1959년 오사카 출생.
1989년 추리소설의 거장 아유카와 데쓰야의 추천으로 『월광 게임』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고전미와 논리에 충실한 범인 찾기가 주요 작풍이며, 신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초대 회장, 아유카와 데쓰야상 심사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아야쓰지 유키토(綾?行人) 저자

1960년 교토 출생.
교토 대학 미스터리 연구회에서 활동하던 1987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십각관의 살인』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을 포함한 ‘관’ 시리즈는 퍼즐 풀이와 속임수 등이 중심인 고전 추리소설로 돌아가고자 했던 1980년대 후반, 신본격 미스터리 소설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신본격파’ 기수로서 주목을 받았다.
다수의 작품이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등 인기 순위에 연달아 오르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저자

1956년 나고야 출생.
11년간 28종의 소설이 초판만 판매되어 자칭 타칭 ‘영구 초판 작가‘라고 불릴 정도였으나 1990년에 발표한 『신주쿠 상어』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라 그해의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위였고, 2008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20년 결산 독자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도 1위였다. 이 작품으로 제4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1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하드보일드?모험소설을 발표하여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

- 요코야마 히데오(?山秀夫) 저자

1957년 도쿄 출생.
2002년에 발표한 『사라진 이틀』이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위,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였고, 2003년에는 기자 시절 일본 항공기 추락 사건의 취재 경험을 녹여 쓴 『클라이머즈 하이』가 ‘서점대상’ 2위에 오르는 등 인기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다.
2005년에는 전면 개고한 첫 소설 『루팡의 소식』을 15년 만에 출간하여 걸작 사회파 미스터리로서 극찬을 받았다. 2012년에 발표한 『64』는 그해 최고의 소설로 평가받으며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고, 그해의 ‘서점대상’ 2위, ‘이 미스터리가 굉장하다!’ 1위 등 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진한 휴머니티와 기자 시절의 경험이 반영된 사회성 강한 소설을 발표하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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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한성례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학 석사 졸업.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 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인문서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과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붓다의 행복론』 등이 중·고등학교 각종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소설 『파도를 기다리다』, 『백은의 잭』, 『달에 울다』, 『광매화』, 『구멍』, 에세이 『토토의 방』,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비롯하여 한일 간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인문서, 비평서, 실용서, 시 앤솔러지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송찬호 등 한국 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고이케 마사요, 이토 히로미 등 일본 시인의 시를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등 한일 간에서 많은 시집을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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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나카 요시키 | 오래된 우물

모리무라 세이이치 | 하늘에서 보내준 고양이

미야베 미유키 | 도박 눈

미치오 슈스케 | 여름의 빛

시마다 소지 | 신신당 세계일주?영국 셰필드

아리스가와 아리스 | 눈과 금혼식

아야쓰지 유키토 | 미도로 언덕 기담?절단

오사와 아리마사 | 50층에서 기다려라

요코야마 히데오 | 미래의 꽃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몇 번이나 말했지만 나는 유령도, 저주도, 재앙도 믿지 않아. 오로지 인간의 악의를 믿지. 인간의 악의는 밤보다도 어둡고 오래된 우물보다도 훨씬 깊어. 거기서 검은 손이 뻗어 나와 갑자기 사람의 발목을 잡는 거지. (35쪽)

“확실히 돈은 사용하기에 따라 살아 있는 돈이 되기도 하고 죽은 돈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연유로 도박 눈을 만드는 사람과 도박 눈의 주인이 되려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도박에 미친 사람보다 오히려 순수한 소망을 갖고 도박 눈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123쪽)

기가 막힌 상황이었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미야베 미유키, 아야쓰지 유키토, 시마다 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작가들이 다 모였다!
일본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종합선물세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작가들이 있다. 그들은 문단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인상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자국을 넘어 한국에까지 일본 미스터리 붐을 일으켰다. 이제 그들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오래된 우물』은 일본 추리소설의 명가로 일컬어지는 카파 노블스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이를 위해 뭉친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깜짝 놀라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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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우물을 읽고 au**nrdl45 | 2019-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 최고 작가들의 9편의 작품이 실린 이 소설집에서 특히 미치오 슈스케의 『여름의 빛』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시적인 표현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추리소설이라면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중심일 거라는 고정관념을 단박에 무너뜨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떠돌이 개 완다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동네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개였다. 그 개를 죽인 범인을 색출하는 과정을 초등학생 리이치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이 따라간다. 히로키는 ISO50필름에... 더보기
  • 이 소설집은 일본 미스터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를 비롯하여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부인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의 고전인 모리무라 세이치, 일본을 대표하는 공상과학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 등 내로라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총출동하여 화제를 모은 소설집이다.  일본에서 여러달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최근까지도 매니아층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소설이기도 하다.   고전적인 추리소설부터 신본격 추리, 공상, 괴담, 하드보일드 등 다양한 장르소... 더보기
  •    “나는 유령도, 저주도, 재앙도 믿지 않아. 오로지 인간의 악의를 믿지. 인간의 악의는 밤보다도 어둡고 오래된 우물보다도 훨씬 깊어. 거기서 검은 손이 뻗어 나와 갑자기 사람의 발목을 잡는 거지.” 인간의 악의가 우리에게 재앙보다 무서울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자가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상상해본 적이 있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신반의 할 것이다. 인간에게 그런 악의가 있어서 우리에게 큰 해가 되리라고까지는 상상해본 적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작품에서 드러내는 악의는 어쩌면 우리가 무심코... 더보기
  • 총 9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집은 숫자 ‘50’을 키워드로 삼았다. 50번의 절단, IQ 50의 역도선수, 50개의 눈알이 달린 요괴, 50엔짜리 우표 등 각각 전혀 다른 세계의 ‘50’이 탄생했다. 장르 또한 한 가지에만 국한되지 않았고 괴담, 추리, 하드보일드 등 다양하다. 고전소설같기도 하고 동화같기도 한 소설로 가득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집이다. 일본 추리소설 매니어는 물론이고 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명작이다.    더보기
  • 『오래된 우물』(한성례 옮김, 북스코리아 간)은 9편의 장르 소설을 ‘50’이라는 키워드로서 풀어나간 소설들이다. ‘50’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각양각색이다. 그 중 미치오 슈스케의 『여름의 빛』을 예로 들어 보면,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면서도 신기하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시적인 표현이 바탕에 깔려 있기 이유이다. 추리소설이라면 긴장감과 서스펜스 뭐 이런 게 아니겠는가 라는 고정관념을 단박에 무너뜨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떠돌이 개 완다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동네사람들의 사랑을 독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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