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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열두 개의 달 시화집 12월

윤동주 외 지음 | 칼 라르손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18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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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217013(1189217015)
쪽수 112쪽
크기 113 * 171 * 13 mm /12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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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사실주의 화가, 북유럽 스타일의 창시자, 칼 라르손
겨울의 행복감과 가족의 사랑을 담은 시화집

‘릴라 히트너스(Lilla Hyttn?s)’.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이 있는,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의 표본이 된 집.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이 여덟 명의 자녀와 함께 전원생활을 누린 곳이다. 칼 라르손은 시골의 작고 예쁜 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하루 소박하고도 사랑스러운 일상을 동화 같은 수채화로 남겼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다리고 파티를 준비하는 가족들, 크리스마스 아침을 기다리는 아이들,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에는 겨울의 행복감이 가득하다.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에는 겨울의 정서를 가득 담은, 윤동주, 백석, 노천명, 김영랑 등의 시 30편이, 칼 라르손의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함께하기 좋은 시화집이다.

상세이미지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윤동주 외

윤동주
일제강점기의 저항(항일)시인이자 독립운동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백석
시인, 소설가, 번역문학가. 1930년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로 등단했고, 몇 편의 산문과 번역소설을 내며 작가와 번역가로서 활동했다. 백석은 자신이 태어난 마을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주변 자연을 대상으로 시를 썼다. 작품에는 평안도 방언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의 사투리와 고어를 사용했으며 소박한 생활 모습과 철학적 단면이 시에 잘 드러나 있다.

김영랑
시인.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하며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같은 시문학동인인 정지용 시의 감각적 기교와 더불어 그 시대 한국 순수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
李箱. 1910∼1937. 시인·소설가. 현대시사를 논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시인이며, 1930년대에 있었던 1920년대의 사실주의, 자연주의에 반발한 모더니즘 운동의 기수였다. 그는 건축가로 일하다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국의 모더니즘 문학사를 개척한 작가이자, 한국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시와 소설을 창작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화
시인. 1917년 대구에서 현진건(玄鎭健)·백기만·이상백(李相佰)과 《거화(炬火)》를 프린트판으로 내면서 시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의 작품은, 방자한 낭만과 미숙성과 사회개혁과 일제에 대한 저항과 우월감에 가득한 계몽주의와 로맨틱한 혁명사상을 노래하고, 쓰고, 외쳤던 문학사적 의의를 보여주고 있다.
이용악
그는 초기 소년시절의 가혹한 체험, 고학, 노동, 끊임없는 가난, 고달픈 생활인으로서의 고통 등 자신의 체험을 뛰어난 서정시로 읊었다. 이러한 개인적 체험을 일제 치하 유민(遺民)의 참담한 삶과 궁핍한 현실로 확대시킨 점에 이용악의 특징이 있다. 1946년 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의 시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앙신문》 기자로 생활하였고, 이 시기에 시집 《오랑캐꽃》을 발간하였다.

노자영
시인·수필가. 그의 시는 낭만적 감상주의로 일관되고 있으나 때로는 신선한 감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산문에서도 소녀 취향의 문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노천명
시인, 작가, 언론인. <눈 오는 밤> <망향> 등 애틋한 향수를 노래한 시들을 발표했고, 널리 애송된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불린다. 평생 독신이었던 그의 시에는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담겨 있다.

박용철
시인. 문학평론가. 번역가. <떠나가는 배> 등 식민지의 설움을 드러낸 시로 이름을 알렸으나, 정작 그는 이데올로기나 모더니즘은 지양하고 대립하여 순수문학이라는 흐름을 이끌었다.

변영로
시인, 영문학자, 대학 교수, 수필가, 번역문학가. 신문학 초창기에 등장한 신시의 선구자로서, 압축된 시구 속에 서정과 상징을 담은 기교를 보였다. 당시에는 천재시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부드럽고 정서적이어서 한때 시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작품 기저에는 민족혼을 일깨우고자 한 의도도 깔려 있었다.

장정심
시인. 1927년경부터 시작을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신문과 잡지에 발표했다. 기독교계에서 운영하는 잡지 《청년(靑年)》에 발표하면서부터 등단했다.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한 맑고 고운 서정성의 종교 시를 씀으로써 선구자적 소임을 다한 여류시인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허민
시인·소설가. 허민의 시는 자유시를 중심으로 시조, 민요시, 동요, 노랫말에다 성가, 합창극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갈래에 걸쳐 있다. 시의 제재는 산·마을·바다·강·호롱불·주막·물귀신·산신령 등 자연과 민속에 속하며, 주제는 막연한 소년기 정서에서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폐결핵)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표현하고 있다.

황석우
시인. 호는 상아탑이며,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에 김억, 남궁벽, 오상순, 염상섭 등과 함께 문학지 《폐허》의 동인이 되어 상징주의 시 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듬해에는 박영희, 변영로, 노자영, 박종화 등과 함께 동인지 《장미촌》을 창간하였으며, 1929년에는 동인지 《조선시단》을 창간하였다. 한편, 중외일보, 조선일보 기자와 국민대학교 교무처장 등을 지냈다.

심훈
소설가·시인·영화인. 그의 작품에는 강한 민족의식이 담겨 있는데 영화 <영원의 미소>에는 가난한 인텔리의 계급적 저항의식, 식민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정신, 그리고 귀농 의지가 잘 그려져 있으며 대표작 <상록수>에서는 젊은이들의 희생적인 농촌사업을 통하여 강한 휴머니즘과 저항의식을 고취시킨다.

오장환
시인. 1936년 《조선일보》 《낭만》 등에 <성씨보> <향수> 《성벽》 <수부> 등을 발표했다. 그의 시작 전체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오장환의 작품에서 그리움은, 도시의 신문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비판 정신이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고향과 육친에 대한 그리움, 또한 광복 이후 조국 건설에 대한 지향이기도 하다.

이광수
문학가. 언론인. 호는 춘원(春園). 메이지 중학부에서 공부하면서 소년회(少年會)를 조직하고 〈소년〉지를 발행하는 한편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60여 편의 소설과 시가, 수필, 논문,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몽주의 문학을 통하여 브나로드 운동 등 사회개혁 활동을 북돋우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독일의 시인. 전환기의 격동 속에서 실존의 고뇌를 온몸으로 겪으며, 그 치열한 삶을 문학적 형상으로 승화시켜 ‘현대의 고전’ 반열에 올려놓은 시인이다. <형상시집>과 <시도시집>을 통해 독자적인 시의 경지를 개척하였고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부치는 소네트> 같은 대작을 남겼다.

마쓰오 바쇼
松尾芭蕉. 1644~1694. 하이쿠의 완성자이며 하이쿠의 성인, 방랑미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언어유희에 치우친 기존의 하이쿠에서 탈피해 문학적인 하이쿠를 갈망하던 이들이 바쇼에게서 진정한 하이쿠 시인의 모습을 발견했고, 산푸, 기카쿠, 란세쓰, 보쿠세키, 란란 등 수십 명의 뛰어난 젊은 시인들이 바쇼의 문하생으로 모임으로써 에도의 하이쿠 문단은 일대 전기를 맞이했다.

요사 부손
?謝蕪村. 1716~1784. 에도 시대의 하이쿠 시인. 본명 다니구치 노부아키. 요사 부손은 고바야시 잇사, 마쓰오 바쇼와 함께 하이쿠의 3대 거장으로 분류된다. 일본식 문인화를 집대성한 화가이기도 하다.

이케니시 곤스이
池西言水. 1650~1722. 에도 시대 시대 중기의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와 교유하였고, 교토에서 활약했다. 당시 그는 시대의 새로운 바람을 추구하는 급진적 하이쿠 시인이었다. ‘초겨울 찬바람 끝은 있었다, 바다소리’의 유행으로 ‘고가라시 곤스이(木枯しの言水)’로 불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림 : 칼 라르손

Carl Larsson. 1853~1919. 스웨덴의 사실주의 화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으며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3살 때 학교 선생님의 설득으로 스톡홀름 미술 아카데미(Stockholm Academy of Fine Arts)에 들어갔으며 1869년에는 엔티크 스쿨(antique school)에서 공부하였다. 이후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풍의 부드러운 빛깔로 두텁게 칠한 수채화 작품을 많이 그렸다.
스웨덴 왕립 미술아카데미에서 수학한 라르손은 1882년 파리 외곽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의 거주지 그레 쉬르 루앙(Grez-sur-Loing)에서 스웨덴 미술가 단체에 가입했다. 그곳에서 그는 장차 그의 아내가 될 미술가 카린 베르게를 만났다. 둘은 결혼해 여덟 명의 아이를 낳았다. 1888년 라르손은 장인이 순트보른의 리틀 휘트네스에 마련해준 집으로 가족을 데리고 이사했다. 1888년 순트보른으로 이주하면서 자신의 집을 예술가적인 취향으로 꾸며 그곳에서 가족들과 평화롭고 소박한 전원생활을 하였다. 작품도 전원생활을 주제로 한 아름답고 장식성이 강한 그림들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가정생활의 소박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그림들로 유명하며, 종종 자신의 가족을 그리기도 했다.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고 출판계를 놀래게 했던 작품은 바로 책의 삽화로, 《해 뜨는 집》(1895)의 삽화가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라르손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공공건물에 그린 커다란 크기의 벽화들을 꼽았다. 그중에서도 〈한겨울의 희생〉(스웨덴어: Midvinterblot)은 자신 생애 최고의 작품이라고 했다. 스웨덴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주제로 그린 이 그림은 스톡홀름의 국립미술관을 장식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보여준 그의 개성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IKEA)의 정신적 모토가 되었고, 현재 미술시장에서 그의 작품은 5억 원을 호가하는 가치를 지니며, 시대를 뛰어넘어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많은 삽화들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10월(October)>(1882), 〈커다란 자작나무 아래서의 아침식사(Breakfast under the big birch)〉(1894~1899) 〈한겨울의 희생(Midwinter sacrifice)〉(1914~15)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목차

1일. 편지 _윤동주
2일. 호주머니 _윤동주
3일. 내마음을 아실 이 _김영랑
4일.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_백석
5일. 하이쿠 _요사 부손
6일. 눈 오는 지도(地圖) _윤동주
7일. 하이쿠 _마쓰오 바쇼
8일. 눈 밤 _심훈
9일. 이런 시(時) _이상
10일. 사랑과 잠 _황석우
11일. 하이쿠 _마쓰오 바쇼
12일. 명상(暝想) _윤동주
13일. 손수건 _장정심
14일. 창 구멍 _윤동주
15일. 이별을 하느니 _이상화
16일. 당신에게 _장정심
17일. 하염없는 바람의 노래 _박용철
18일. 그리움 _이용악
19일. 고야(古夜) _백석
20일. 편지 _노자영
21일. 설야(雪夜) 산책 _노천명
22일. 눈보라 _노천명
23일. 순례의 서 _릴케
24일. 미움 _변영로
25일. 새로워진 행복 _박용철
26일. 간판 없는 거리 _윤동주
27일. 하이쿠 _이케니시 곤스이
28일. 개 _백석
29일. 마당 앞 맑은 새암을 _김영랑
30일. 전라도 가시내 _이용악
31일. 그믐밤 _허민

출판사 서평

“서로 사랑하거라 얘들아,
사랑은 모든 것이니까.“
- 칼 라르손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이 있다. 살을 에는 추위를 이기고 집 안으로 들어섰을 때의 포근함과 안도감, 따듯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는 순간의 아늑함. 스웨덴의 사실주의 화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던 칼 라르손(Carl Larsson, 1853~1919)의 수채화에는 그런 겨울의 행복감이 있다. 칼 라르손은 가족을 주제로 소박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수채화를 주로 남겼다.
그의 그림에서는 짐작할 수 없지만 칼 라르손은 알콜중독에 무능력한 아버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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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 은 3월부터 매달 나오고 있는 그림과 시가 어우러지는 시화집 중 12월편이다. 윤동주 외 17명의 시인들의 31편의 시가 크리스마스에 잘어울리는 스웨덴의 화가인 칼 라르손의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12월이 31일이라 31편의 시가 함께 있는 것 같은데, 처음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읽고나니 매일매일에 맞춰 1편의 시를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서 ̶판된 3월부터의 시화집에는 어떤 시들과 화가의 그림이 실려있나 찾아보기도 하였다. 어쩌면, 1월이 오기 전에 1월의 시화집을 사두어도 좋겠다 싶다. 그다지 시를... 더보기
  • 시리즈 중 12월은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입니다. 12월에는 스웨덴의 사실주의 화가 칼 라르손의 그림과 함께 합니다. 이 시화집은 작고 사랑스럽습니다. 12월 1일부터 시 한 편과 그림을 매일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을 매일 하나씩 꺼내 먹는 느낌으로. 맛있는 건 한 번에 몽땅 다 먹을 수도 있지만 너무 좋아서 조금씩 아껴먹는 마음으로. 그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음미하면서. 12월 1일은 윤동주의 로 시작합니다.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 더보기
  • 학교 다닐때는 가곡을 좋아해서 즐겨듣다보니 시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직장생활한 지 20여년이 지난 요즘은 회사업무도 물론 바쁘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시집을 읽어볼 겨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1년에 시집을 많이 읽어야 1~2권 정도이니 이 정도면 거의 시집은 안 읽는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그런데 모처럼 짬을 내어 읽게 된 시화집인 '편편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을 읽으면서 수록된 화가 칼라르손의 다양한 그림들을 같이 감상할 수 있어서 눈이 매우 호강했다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왜 '편... 더보기
  • 꽃잎이 날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눈송이 날리는 겨울이 왔다.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따뜻한 난로, 포근한 담요, 눈밭에 굴러도  될만한 두터운 옷, 호호 불며 먹던 군고구마, 반짝반짝 트리,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선물 그리고 하얀 눈과 그 눈에 새겨진 발자국······.열두 개의 달 시화집 -  十二月 을 만났다.겨울을 가득 담은 윤동주, 노천명, 김영랑 등의 시 30편이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따뜻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그림은 겨울 담은 시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그리고 따... 더보기
  •  매월 나오는 시화집의 시리즈 중에서 이번엔 十二月을 맞이하여, ‘편편히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이라는 부제를 달고 이 세상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연작시리즈의 마지막 달을 장식하는 시화집이니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손에 들었다. 이번 12월의 시화집은 칼 라르손의 그림들과 윤동주 시인 등의 시가 함께했다.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라는 책 뒤표지에 있는 글에 공감을 하면서 읽게, 아니 보게 되는 책이다. 웨덴 화가인 칼 라르손, 사실 그를 로얄코펜하겐, 빙엔그뢴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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