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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우주

폴 데이비스 저자(글) · 문홍규 , 이명현 번역
사이언스북스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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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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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세티 프로젝트 60년의 성찰을 담은 역사서이자 앞으로 60년을 설계하는 청사진!
20세기 과학자들은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라는 오래된, 그리고 매혹적일 정도로 위험한 이 질문에 전파 천문학이라는 신기술을 들고 도전해 왔다. 세티(SETI), 즉 외계 지성체 탐색(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2020년이면 세티 프로젝트가 6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우주는 절망적으로 섬뜩한 침묵을 고수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로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 것일까?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폴 데이비스 교수의 『침묵하는 우주』는 이제 환갑을 맞은 세티 프로젝트의 어제, 오늘, 내일을 살피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과학적 방법론과 목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리 우주에서 우리 인류가 유일한 존재인지, 아니면 우주의 섬뜩한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명과 지성의 본질은 무엇인지 등등을 근본적으로 탐구한다.

모두 10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의 1장과 2장에서는 세티 프로젝트의 과거와 현재 봉착한 한계를 짚고, 3장, 4장, 5장에서는 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당장 실현 가능한 방법론과 이론 들을 검토한다. 그리고 6장, 7장, 8장에서는 현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을 총동원해, 현재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인류를 까마득히 초월한 외계 문명, 지성체에 대해서 논한다.

그리고 마지막 9장과 10장에서는 만약 외계인의 신호가 검출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사회와 어떻게 소통을 시작하게 될지를 규정한 ‘세티 검출 후 프로토콜’을 설명하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현실 사회적 의미를 짚는다. 그저 세티라는 과학 한 분야의 역사를 소개하는 개설서의 수준을 넘어서 과학, 문명,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사상서로서의 면모를 탁월한 필력으로 보여준다.
현대 물리학의 사상가가 정리한 외계 지성체 탐사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이라 할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관련 전문가들이 번역자로 참여했다.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유엔 평화적 우주 이용 위원회 근지구 천체 분야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문홍규 박사,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과학 저술가로 다양한 과학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명현 박사가 함께 번역해 저자의 엄밀한 과학적 지식과 심원한 사상과 탁월한 필력을 우리말로 살려냈다. 또 저자와 이명현 특별 좌담을 수록해 2020년 60주년을 맞는 세티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폴 데이비스

(Paul Charles William Davies, 1946년 4월 22일∼)
영국의 물리학자. 현재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교수(Regents' Professor)이자 동 대학교 산하 과학 기본 개념 초월 센터(Beyond Center for Fundamental Concepts in Science)의 소장 및 물리 과학과 암 생물학 융합 센터(Center for the Convergence of Physical Science and Cancer Biology)의 공동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뉴캐슬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대학교, 맥쿼리 대학교 등지에서 교수 및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우주론, 양자장 이론, 우주 생물학을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폴 데이비스의 연구 주제는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시간의 본질 같은 ‘큰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호킹 복사를 통해 증발하는 블랙홀의 에너지 복사 메커니즘, 대폭발의 잔광이라고 할 우주 배경 복사에 내재된 불균일성의 원인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물리학 이론들을 연구했고, 휘어진 시공간에서의 양자장 이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혜성과 충돌한 화성 암석에 있던 원시 생명체가 지구까지 날아와 정착하면서 지구 생명이 탄생했다는 지구 생명의 화성 기원설을 거의 처음 주장하기도 했으며, 현재의 지구 생물권을 대체할 ‘그림자 생물권’이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이론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또 인 대신 비소를 사용해 증식하는 비송 생물의 존재를 밝혀낸 펄리사 울프사이먼의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구 활동 이외에도 폴 데이비스는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로도 유명하다. 베스트셀러 과학책을 여러 권 펴냈을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 《가디언》, 《사이언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과 철학을 주제로 한 글을 발표하고 있다. BBC RADIO3, 오스트레일리아 국영 방송 등을 통해 「빅 퀘스천스(The Big Questions)」, 「모어 빅 퀘스천스(More Big Questions)」 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세계 경제 포럼, 유엔, 유럽 의회, 구글, 윈저 성, 바티칸,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다종다양한 기관과 왕립 협회,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같은 학술 기관에서 과학적, 철학적 주제를 가지고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전문서는 물론이고 대중서를 썼는데, 27종에 이른다. 『시간 비대칭성의 물리학(The Physics of Time Asymmetry)』(1974년), 『런어웨이 유니버스(The Runaway Universe)』(1978년), 『무한의 가장자리(The Edge of Infinity)』(1981년), 『우연적 우주(The Accidental Universe)』(1982년),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God and the New Physics)』(1983년), 『신의 마음(The Mind of God)』(1992년), 『마지막 3분(The Last Three Minutes)』(1994년), 『우리뿐인가(Are We Alone?)』(1995년), 『폴 데이비스의 타임머신(How to Build a Time Machine)』(2002년), 『코스믹 잭팟(Cosmic Jackpot)』(2007년), 『기계 속의 악마(The Demon in the Machine)』(2019년) 등이 있다.
그의 과학 문화 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1995년 템플턴 상, 2001년 켈빈 메달, 2002년 마이클 패러데이 상, 2007년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등의 상을 받았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6870 폴데이비스가 있다.

번역 문홍규

어려서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 과학책 읽기와 별 보기를 즐겼다. 연세 대학교에서 천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부터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6년부터 유엔 평화적 우주 이용 위원회 근지구 천체 분야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위원회 사무국장 겸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태양계 소천체 연구와 우주 감시 프로젝트에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번역 이명현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책방 갈다 대표이자 과학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명현의 별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 『과학 수다』(공저) 등을 저술했다.

목차

  • 책을 시작하며 … 7

    1장 거기, 밖에 아무도 없습니까? … 15
    2장 생명, 없어도 되는 괴물인가, 아니면 필연적 존재인가? … 55
    3장 그림자 생물권 … 89
    4장 지구 밖에는 얼마나 많은 지성체가 살고 있을까? … 131
    5장 새로운 세티: 탐색 범위를 확장한다 … 177
    6장 은하 대이동의 증거 … 219
    7장 외계의 마법 … 261
    8장 생물 이후의 지성 … 283
    9장 첫 접촉 … 311
    10장 누가 지구를 대변해야 할까? … 355

    부록 세티의 역사 … 379
    참고 문헌 … 382
    후주 … 385
    특별 좌담: 우주는 왜 섬뜩한 침묵을 지키고 있을까? 폴 데이비스×이명현 … 407
    옮긴이 후기 제3의 근접 조우를 위한 길잡이 … 435
    찾아보기 … 439

추천사

  • “우리는 잘못된 곳을 찾고 있지는 않았을까?” 폴 데이비스는 섬뜩한 침묵을 고수하는 광막한 우주 앞에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우리의 지성을 자극하는 깊은 과학적 질문이다. 탁월한 지성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폴 데이비스는 독자를 우리 시대 과학적 탐구의 최전선으로 이끈다. 독자들은 여기서 그 어떤 SF 작가도, 과학자도 상상하지 못한, ‘첫 접촉’을 위한 시나리오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수수께끼에 대한 사색의 향연이다.

  • 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중차대한 질문 중 하나를 다룬 책들 중 가장 탁월하고 깊이 있으며 포괄적인 책이다. 우주에는 우리만 있을까? 데이비스는 이 문제를 위트 있게, 흥미진진하게, 엄밀하게 다뤄 나간다. 외계 지성체에 관한 이 커다란 질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 이 책은 우주 어딘가에 있을 동무들을 찾고자 하는 외계 지성체 탐색 프로젝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자신보다 더 뛰어난 지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매혹적인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 폴 데이비스는 이 책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한다. 침묵하는 하늘에서 오는 소리를 쫓아다닌 전파 천문학자들의 50년 노력은 헛수고였을까? 폴 데이비스는 지구에 사는 지성체를 능가하는 초월적 지성체를 탐색할 새로운 계획안을 제출한다. “우주에 우리만 있을까?”라는 질문에 관심을 가진 모든 독자들이 읽어야만 할 책이다.

  • 반세기에 걸친 세티 연구자들의 탐색은 이제 자신의 역사를 되돌아볼 시점에 와 있다. 이 책은 세티의 연구자를 포함해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깊은 반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SF 마니아들과 과학 애호가들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단 하나의 과학책.

  • 이 책은 우주 생물학, 외계 지성체 탐색 프로젝트, 외계 생명체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필자는 우리가 외계 문명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마음, 문명과 기술의 본질은 물론,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우리의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1장에서

생명의 기원에 관한 가장 까다로운 질문은, 그게 ‘어떻게’ 시작됐는가 하는 것이다. 이 답을 어렵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리가 아는 가장 단순한 생명은 이미 대단히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었기 때문에 우연히, 저절로, 단 한 차례 변형을 거쳐 나타났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2장에서

일반적으로 생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처음부터 방향이 정해져서가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다 보니 그렇게 된다. 이런 변화는 대부분, 처음보다 더 복잡한 방향으로 진행되기 마련이다. 굴드는 다윈이 처음 도입한 생명 나무의 비유 때문에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믿었다. 나무가 자라는 방향은 너무나 분명하고(위), 오히려 관목이 더 적절한 비유일 것이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생명을 그저 “가는 대로 자라게 내버려 두라.”라고 누군가 말할 수 있으리라. 지성은 그 변화를 이루는 한 가지 요소일 뿐이다. 우리가 세티에 관해 궁금해 하는 것은, 생물이 (술주정뱅이처럼) 진화 경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 우연히 지성을 갖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다. 그 확률은 낮을까, 높을까? 아니면 전혀 가능성이 없을까?
-4장에서

섬뜩한 침묵이, 우주에 우리만 있음을 의미하는(우리가 우주에서 유일한 지적 생명체라는) 중요한 증거라면 생명이 지성체로 진화하는 과정은 대단히 확률이 낮은 사건이기 때문에 단 한 번만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런 침묵을 설명할 수 있는 두 번째 가능성이 있다. 짐작건대 지성체와 기술 문명은 본래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른 지성체나 기술 문명과 접촉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말이 옳다면 우리에게는 불행한 소식이다. 만일 지구가 전형적인 행성이라면, 우리 역시 그들과 같은 길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통신 수단을 이용해 외계 문명과 신호를 주고받기도 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운명을 맞이한 우리의 우주 사촌들처럼 말이다. 물론, 핵전쟁이나 전염병, 혜성 충돌, 혹은 사회 경제적 분열과 같이 우리의 문명을 싹 쓸어 버릴 만한 잠재적 재난을 미리 예측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4장에서

즉 우주에서 생명이 필연적인 것이라면 그 침묵은 섬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류의 운명에 관한 한 이것은 불길한 결론일 수밖에 없다. 저 밖 어딘가에 ET가 없다면 차라리 우리는 우리 외에는 생명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이 낫다. 옥스퍼드 대학교 철학자인 닉 보스트롬(Nick Bostrom)은 직설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화성이 아무도 살 수 없는 척박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좋은 소식이다. 죽은 바위와 생명이 없는 모래는 내 정신을 고양시킬 것이다. …… 이 사실은 인류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4장에서

역사 전체를 두고 볼 때 인간은 편의와 행복을 위해 기술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제, 생물의 영역과 무생물이 차지해 왔던 영역 사이의 오랜 관계가 역전되는 시점이 찾아오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인간과 같은 생물이 특별한 기계를 설계하고 만드는 대신에, 기계가 생물을 설계하고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 세티(SETI)에서 핵심이 되는 ‘I’, 즉 지성의 바통은 언젠가는 인간에서 기계의 영역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성을 갖춘 생물은 종속적인 존재로만 남게 되지 않을까. 기계 공학적 지성체는 훨씬 견고하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은 인간이나, ‘살과 피’로 이뤄진 다른 생물학적 지성체와는 비교할 수 없다. 기계는 낡은 부품을 대체품으로 교환하면 영원히 동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를 결합하면 성능이 향상되며, 더 광범위한 물리 조건에서 작동할 수 있다. 대체로 기계는 지성을 담아 둔다는 측면에서 뇌보다 훨씬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결론은 놀랍고 당황스럽다. 생물학적 지성은 일시적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우주에서) 진화 단계상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이 예측이 가장 일어날 법한, 필연적 결말이라 생각한다. 만일 우리가 외계 지성체를 만난다면 이들은 전적으로 생물 이후 단계에 와 있을 것이라고 필자는 믿고 있다. 이런 결론이 세티에 관한 한 지대한 파급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8장에서

필자는 본질적으로 우주는 생명과, 또한 지성에 우호적이라 믿고 싶다. 때문에 지구에 사는 우리의 미천한 노력과, 시간과 에너지를 하릴없이 소비하는 우리의 일상은, 저 위대하고 어떤 가치 있는 존재의 일부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필자의 기질과 잘 들어맞는다. 필자는 외계 지성체가 있다는 분명한 증거를 우연히 알게 되는 것보다 더 흥분되는 발견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0장에서

몽상적인 생각에 잠길 때면 생물학적이든 아니든 모든 지성적인 존재는 광활한 시공을 넘어, 또한 IQ의 사다리를 초월해 어떤 공감대나 유대감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기를 즐긴다. 그 존재는 칠흑같이 어두운 텅 빈 은하 간 공간을 떠도는 신 같은, 양자화된 정신이나 기지화된 혜성을 타고 날아가는 슈퍼 사이보그일 수도 있다. 아니면 회전하는 블랙홀에 바싹 붙어사는 마트료슈카의 뇌, 아니면 행성에 살면서 고도의 기술을 이용하는 뇌가 큰 생명체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필자는 그들의 소리를 듣고 싶다. 그렇다. 마지막으로 ‘몽상가’의 모자를 쓰면 우주는 지적 생명체가 흔한 곳이 돼 버리고, 필자는 그런 우주에서 마음이 편해진다. 이런 상념은 ‘신념’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욕구’에 가깝다. 그러나 어찌 보면 ‘과학자’ 폴 데이비스가 나, 필자 스스로를 제지하려 들기 전에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상념이다.
-10장에서

프랭크 드레이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세티는 사실 우리 자신을 찾는 일이다.” 어찌 보면 우리가 찾는 답이 인류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세티에 매료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무생물에서 생물로의 전환이 우주에서 단 한 번만 일어나는 놀라운 화학적 사건이라면, 이는 여러 측면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떤 우주적 연관성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주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일종의 괴물일 뿐입니다. 하지만 만약 생명을 발생시키는 심오한 원리가 자연에 있다면, 그리고 지성이 여기에 더해지고, 이 모든 것들이 우주에서 펼쳐지는 일들의 일부분이라면 어떨까요?
그러면 우리라는 존재는 이 거대한 계획과 연결됩니다. 저에게는 이것이야말로 일종의 종교적 감정과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단순한 사건의 결과가 아니라 점점 더 복잡해지는 체계적인 전개의 일부라면, 이는 어떻게든 인간 생명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것입니다. 외계 지성체 또는 그 어떤 생명체라도 찾게 된다면, 생명의 발생을 설명할 수 있는 일종의 깊은 생물학적 일반 원리가 존재한다는 전망을 확인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이라는 것이 우발적으로 발생한 특정한 형태의 암석 덩어리들처럼 하찮은 존재가 더 이상 아니게 되고, 우리는 거대한 그 무언가에 속하게 됩니다. 우리가 우주의 구조에 깊이 내재되어 있는 어떤 것의 일부라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지구 밖 외계 생명체의 발견은, 제 생각에는 매우 고무적일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폴 데이비스×이명현 특별 좌담에서

출판사 서평

인류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질문을 다루는 최고의 책.
-미치오 카쿠
우주의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대 물리학의 사상가 폴 데이비스가 우주에 묻는다!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 이 질문은 사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질문 중 하나다. 조르다노 브루노는 지구 같은 세계가 우주에 무수히 많고, 그 세계들에 무수히 많은 인류들이 있다는 주장을 하다 이단으로 몰려 화형에 처해졌다. 21세기 들어서는 스티븐 호킹 등이 외계 지성체를 탐사하는 세티(SETI)나 그들에게 지구인의 메시지를 보내는 메티(METI)가 적대적 외계인에게 우리의 존재와 위치를 알려 지구 문명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질문의 답은 아직 미해결 상태다.
만약 ‘예.’든, ‘아니오.’든 어떤 형태로든 이 질문에 답이 주어진다면, 물리학, 천문학, 생물학, 화학 같은 기초 과학은 물론이고, 철학, 종교 등 인류 문명의 정신적 기초까지 크게 흔들릴 것이다. 그렇기에 이 위험한 질문에 프랭크 드레이크, 칼 세이건, 질 타터, 세스 쇼스탁 같은 기라성 같은 과학자들과 지성들이 매혹되는 것이다.
20세기 과학자들은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라는 오래된, 그리고 매혹적일 정도로 위험한 이 질문에 ‘전파 천문학’이라는 신기술을 들고 도전해 왔다. 세티(SETI), 즉 외계 지성체 탐색(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세티 프로젝트는 내년, 즉 2020년이면 60주년을 맞는다. 수많은 천재 과학자들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며 전파 망원경으로 하늘 전체를 훑었지만, 우주는 절망적으로 섬뜩한 침묵을 고수하고 있을 뿐이다. 정말로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 것일까?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폴 데이비스(Paul Davies)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교수의 『침묵하는 우주(The Eerie Silence)』는 이제 환갑을 맞은 세티 프로젝트의 어제, 오늘, 내일을 살피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과학적 방법론과 목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리 우주에서 우리 인류가 유일한 존재인지, 아니면 우주의 섬뜩한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명과 지성의 본질은 무엇인지 등등을 근본적으로 탐구한다.
폴 데이비스는 본래 우주의 기원, 생명의 기원, 시간의 본질 같은 ‘큰 문제’들을 연구하는 이론 물리학자다. 젊은 시절에는 블랙홀의 에너지 복사 메커니즘, 우주 배경 복사의 불균일성, 휘어진 시공간에서의 양자장의 성질 같은 최첨단 이론 물리학 연구에 몰두했고, 영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에들레이드 대학교, 맥쿼리 대학교 등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가 천문학 연구소 같은 연구 기관을 건립해 내는 등 과학 행정가로서의 면모도 보여 주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로부터 받은 국가 훈장은 이때의 업적을 기린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로 다시 건너가서는 현재 같은 대학 산하 과학 기본 개념 초월 센터(Beyond Center for Fundamental Concepts in Science)의 소장 및 물리 과학과 암 생물학 융합 센터(Center for the Convergence of Physical Science and Cancer Biology)의 공동 소장을 겸하며, 세티와 인공 지능(AI), 물리학과 의과학의 융합, 그림자 생물권과 합성 생물학 같은 최첨단 연구를 지도, 주도하고 있다. 또 바티칸, 스미스소니언, 영국 왕립 학회, 구글, 브레이크스루 프로젝트, NASA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과학 자문 역할을 맡아 세미나를 조직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등 과학과 종교 등 다른 문화 영역 사이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템플턴 상, 켈빈 메달 등의 상을 받았다.)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 전략을 모색하고, 그 환경을 구축하는 폴 데이비스는 현대 물리학의 사상가를 넘어서 전선 사령관이자 이데올로그라고 평가할 수 있다.
폴 데이비스는 세티 연구에 깊이 관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세티 검출 후 특별 그룹(SETI Post-Detection Taskgroup)’라는 위원회의 의장을 맡아 세티 프로젝트가 성공했을 때, 즉 어떤 신호가 외계로부터 왔다는 사실이 공식화될 경우, 과학계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발표하기도 했다. “우주에 우리만 있는가?”라는 인류사적 무게를 지닌 질문을 탐사해 온 세티의 역사를 반성하고, 미래를 제안하기에 충분한 필자인 셈이다. (그의 이름을 딴 소행성 6870 폴데이비스도 있다.)
폴 데이비스는 과학 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로도 유명하다. 1970년대부터 전문서와 함께 대중서를 펴냈는데, 『무한의 가장자리)』,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신의 마음』, 『마지막 3분』, 『기계 속의 악마』 등의 책은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뉴욕 타임스》, 《가디언》, 《사이언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을 주제로 한 글을 발표하고 있다. BBC RADIO3, 오스트레일리아 국영 방송 등을 통해 「빅 퀘스천스(The Big Questions)」, 「모어 빅 퀘스천스(More Big Questions)」 같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폴 데이비스는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편이다. 특히 시인 류시화가 번역한 『현대 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는 과학 도서 시장이 아직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던 시절, 독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외계 지성체 탐사 프로젝트가 남긴 교훈
외계 생명체의 존재 조건, 그리고 인류의 존재 조건이란 무엇인가?

칼 세이건은 “우주에 우리만 있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 것이다.”라고 했다. 칼 세이건과 그 후예들, 그리고 세티의 연구자들은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그 생명 중에 지성을 가진 생명체가 발생해, 이렇게 문명을 구축하게 되는 것은 일종의 필연이라고 생각을 공유한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저술가 들이 세이건의 말을 인용하며, 우주 어딘가에 반드시 외계 생명체, 나아가 지성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케플러 우주 망원경과 TESS 우주 망원경이 발견한 지구 닮은 외계 행성에서 언젠가 생명체의 흔적, 지성체의 흔적을 발견할 것이라고 낙관한다. 그러나 이 믿음과 낙관은 사실, 더 나아가 진실에 얼마나 가까울까?
폴 데이비스는 이 책에서 이러한 낙관적 믿음이 오히려 세티 프로젝트를 덫에 빠뜨렸다고 주장한다. 세티 프로젝트의 오랜 지지자이자, 고참 연구자이며, 진보적 연구의 전략가의 주장치고는 의외다. 하지만 폴 데이비스는 세티와 현대 우주 생물학의 역사를 반추하면서 외계 생명체, 그리고 외계 지성체의 존재 여부에 대한 과학계의 합의된 견해를 시간에 따라 변해 왔음을 보여 준다.
위대한 과학 지성 중에서도 어떤 이들은 생명과 지성의 탄생이 너무나도 많은 우연이 연속되어야만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희귀한 사건이므로, 우주에는 우리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또 어떤 이들은 생명과 지성의 탄생 역시 물리, 화학적 법칙의 필연적 산물이므로 우주에는 우리만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노벨상 수상자 중에서도 자크 모노와 프랜시스 크릭 같은 이들은 전자의 주장을 지지했고, 크리스티앙 드 뒤브 같은 이는 후자를 확신했다. 폴 데이비스는 생명과 지성의 탄생이 ‘우주적 필연’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생명과 그 진화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일천하다며, 생명과 지성이 필연적으로 우주에 넘쳐날 것이라는 세티의 낙관적 주장에 거리를 둔다.
하물며 외계 생명체와 외계 지성체가 존재한다손 치더라도 그들이 ‘전파 통신’ 장비를 이용해 인류와 교신을 주고받을 것이라는 세티 프로젝트의 기초를 1950년대의 문화적, 과학적, 기술적 한계에 갇힌 낙관적 믿음이라고 일축한다. 고작 1만 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인의 기술 문명으로 수백만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외계 지성체와 그 문명을 가늠하는 것은 무리라고 평가한다. 인공 지능과 정보 기술, 그리고 합성 생물학을 필두로 한 유전 공학이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현재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 넓게, 더 과감하게 상상하고 연구하지 않는 한 외계 지성체와 문명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극단적으로 외계 지성체가 생물학적 지성 단계를 넘어선 기계적 지성일지도 모르고, 자신들의 메시지도 전파 따위가 아니라 바이러스 같은 생물학적 장치의 유전자에 심어 수만 광년 너머에서 수백만 년 전 또는 수억 년 전에 보냈을 것이라고 상상해야 할 정도로, 외계 지성체 탐사의 품을 넓히지 않는 한, 세티는 섬뜩한 침묵을 마주해야만 했던 60년을 반복할 뿐이라고 일갈한다.
그렇다고 폴 데이비스가 세티 프로젝트의 폐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세티의 지지자이며, 참여자로 남아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세티 프로젝트의 가치, “사실은 우리 자신을 탐구하는 일”이라는 점을 역설하는 폴 데이비스의 모습을 수없이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세티 프로젝트 60년의 성찰을 담은 역사서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60년을 설계하는 청사진이기도 한 셈이다.

2020년 세티 프로젝트 공식 착수 60년을 앞두고
138억 년간 섬뜩한 침묵을 지켜 온 우주의 문을 두드린
세티 프로젝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 책은 모두 10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세티 프로젝트의 과거와 현재 봉착한 한계를 짚고, 3장, 4장, 5장에서는 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당장 실현 가능한 방법론과 이론 들을 검토한다. 그리고 6장, 7장, 8장에서는 현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을 총동원해, 현재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인류를 까마득히 초월한 외계 문명, 지성체에 대해서 논한다. 그리고 마지막 9장과 10장에서는 만약 외계인의 신호가 검출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사회와 어떻게 소통을 시작하게 될지를 규정한 ‘세티 검출 후 프로토콜’을 설명하면서 세티 프로젝트의 현실 사회적 의미를 짚는다. 그저 세티라는 과학 한 분야의 역사를 소개하는 개설서의 수준을 넘어서 과학, 문명,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사상서로서의 면모를 탁월한 필력으로 보여 준다.

1장 거기, 밖에 아무도 없습니까?
폴 데이비스는 이 장에서 인류가 외계 생명체를 상상해 온 역사를 살피면서, 그 역사의 끝에, 또는 정점에 세티가 있음을 보여 주고, 대중의 생각과 달리 세티는 엄밀한 과학이라는 사실을 옹호하고 있다. 생명의 거주 가능 조건, 다양한 미확인 비행 물체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언급하고 있다.

2장 생명, 없어도 되는 괴물인가, 아니면 필연적 존재인가?
생명이 우주 전체에서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 또는 존재인지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조건을 가진 행성에서 지구와 비슷한 생명이 탄생하리라고 한 크리스티앙 드 뒤브의 주장과 생명은 지구에서 단 한 번만 일어난 사건이요 현상이라는 자크 모노의 주장을 대비시키면서 우주 생물학의 기본 전제를 살핀다.

3장 그림자 생물권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지구의 통상적인 생명체와 다른 경로를 통해 진화한 그림자 생물권의 존재 가능성을 검토한다. 지구에 대체 가능한 복수의 생물권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다룬다. 그림자 생물권의 사례와 그것들을 탐구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도 살피는 꼭지이기도 하다.

4장 지구 밖에는 얼마나 많은 지성체가 살고 있을까?
이 장에서 유명한 드레이크 방정식을 중심으로 외계 지성체들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될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과학, 문명, 지성에 대한 프랭크 드레이크, 칼 세이건, 그리고 폴 데이비스 자신 같은 현대 과학자들의 사색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5장 새로운 세티: 탐색 범위를 확장한다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세티의 여러 가지 탐사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생명 거주가 불가능한 조건들을 검토하면서 인간 중심주의적이지 않으면서 생명이 서식 불가능한 지역을 배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 우리가 이미 외계 생명체의 존재 신호를 수신했으나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검토한다. 태양계의 은하 일주 운동이 지구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나 미생물을 성간 통신에 활용할 수 있겠다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도 언급된다.

6장 은하 대이동의 증거
“생명이 우주에 널리 분포해 있고, 지구가 생명이 서식하는 전형적인 행성이라면 아주 오래전부터 고도의 기술 문명이 발달한 행성들이 존재해 왔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외계인들은 벌써 여기 와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이루어진 페르미 역설에서 시작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7장 외계의 마법
만약 지구인에까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면, 그 문명은 고도로 발전한 문명일 것이다. 그러나 지구 문명의 수준을 한참이나 벗어난 고도 문명의 흔적을 지구 인류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과 구분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외계의 초기술 문명을 알아볼 수 있을까? 폴 데이비스는 기술을 ‘반(反)자연’이 아니라 ‘자연 플러스(+)’로 해석하면서 초과학 또는 초기술을 활용하는 외계 초문명에 접근하는 방법을 해설한다.

8장 생물 이후의 지성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앞 장의 논의를 이어받아 초과학, 초기술을 갖춘 외계 문명은 단순한 유기 생명체 ET의 문명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합목적적 자동 슈퍼시스템(auto-teleological super–systems, ATS)이라는 비생물학적 지성체의 문명일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9장 첫 접촉
만약 외계 지적 생명체가 발견이 되었을 경우, 지구 인류는 어떻게 대응할까? 이 장에서 국제 항공 우주 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Astronautics, IAA) 산하 세티 상임 연구 그룹(SETI Permanent Study Group)에서 설립한 세티 검출 후 특별 그룹(post-Detection Taskgroup)의 의장이기도 했던 폴 데이비스는 외계 지적 생명체가 발견되었을 때, 정부, 과학자, 언론, 그리고 종교계가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전망한다.
10장 누가 지구를 대변해야 할까?
이 장에서 폴 데이비스는 독자들에게 외계 생명체에게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할까, 메시지를 보내도 괜찮을찌, 아니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묻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폴 데이비스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폴 데이비스와 이명현 특별 좌담 수록

현대 물리학의 사상가가 정리한 외계 지성체 탐사의 역사와 미래 청사진이라 할 이 책은 그 수준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관련 전문가들이 번역자로 참여했다.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유엔 평화적 우주 이용 위원회 근지구 천체 분야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문홍규 박사와,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과학 저술가로 다양한 과학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명현 박사가 함께 번역해 폴 데이비스의 엄밀한 과학적 지식과 심원한 사상과 탁월한 필력을 우리말로 살려냈다.
이명현 박사는 2019년 2월 평창 포럼 참석차 방한한 폴 데이비스와 만나 이 책과 2020년 60주년을 맞는 세티 프로텍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책 『침묵하는 우주』 한국어판에는 폴 데이비스의 배려와 동의로 이 대화를 녹취해 실었다.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특별 부록인 셈인데, 이 대화를 보면,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시기와 현재 사이의 갭을 메울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89198343
발행(출시)일자 2019년 04월 30일
쪽수 420쪽
크기
158 * 228 * 35 mm / 76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Eerie Silence/Davies,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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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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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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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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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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