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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강 세트

전5권
허영만 , 김세영 지음 | 가디언 | 2019년 04월 25일 출간
5점 만점에 4점 리뷰 3개 리뷰쓰기 |
Klover 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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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159276(1189159279)
쪽수 5쪽
크기 154 * 223 * 90 mm /135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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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한 허영만, 김세영의 『오! 한강』!

민주화 시위가 치열했던 1980년대 말, 해방 이후부터 1987년 6월 항쟁까지 우리의 현대사를 생생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만화가 허영만과 만화 작가 김세영의 『오! 한강 세트』. 만화의 인기가 정점을 달렸던 1980년대 코믹한 분위기를 거두고 현실 속의 이념 대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우리나라의 첫 이데올로기 만화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쓴 현대사와 달리,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격렬했던 당시에 그려진 현대사로,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림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주인공 이강토는 일제강점기에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머슴과 같은 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해방을 맞으며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혁명을 꿈꾸었으나 6·25 전쟁의 잔혹함을 몸소 경험하며 좌절하고, 전쟁 이후 정치에 희망을 걸지만 또 다시 절망한다. 4·19 혁명과 5·16 쿠데타, 그리고 박정희 유신독재 등 암울한 시절을 보내며 이강토는 이념 대신 자신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는 데 매진한다.

한편 강토에게는 그의 자질을 물려받은 아들 석주가 있다. 강토가 그랬던 것처럼 아들 석주도 시대와 이념의 혼돈 속에서 방황한다. 석주 또한 서슬 퍼런 군사독재 하에서 12·12 사태, 5·18 광주민주항쟁, 인천사태, 건대사건, 6·10 항쟁 등 암울한 시대를 살아간다. 마침내 6·29 선언, 그리고 만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숙제를 남기고 끝을 맺는다. 해방부터 분단, 전쟁, 그리고 독재와 민주화 투쟁까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현재의 위치를 되짚어보게 하는 이 작품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늘 새로운 관점으로 읽힌다는 점에서 만화를 뛰어넘어 살아 있는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민주화 시위가 끊이지 않던 1985년, 전두환 정권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약칭 안기부에 의해 ‘반공 만화’로 기획됐으나, 금기시됐던 인공기를 등장시키고 시위와 고문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당시 대학가에서 필독서로 통하며 젊은 세대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반공 의식을 고취하려는 정부의 의도를 반전시켜 오히려 반공 이데올로기 해빙을 촉발한 이 작품의 복간은 암울하고 치열한 시대를 살아낸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민주주의 시대를 누리고 있는 자녀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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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5 오! 한강. 5: 투쟁 김세영 20190425 216 152 * 224 * 21 mm 보러가기
4 오! 한강. 4: 독재 김세영 20190425 172 153 * 224 * 17 mm 보러가기
3 오! 한강. 3: 전쟁 이후 김세영 20190425 256 152 * 224 * 23 mm 보러가기
2 오! 한강. 2: 6.25 전쟁 김세영 20190425 228 153 * 225 * 21 mm 보러가기
1 오! 한강. 1: 해방 김세영 20190425 264 153 * 225 * 22 mm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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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강 세트(전5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허영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1974년 공식 데뷔한 이후 《각시탈》, 《오! 한강》,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화제작을 그리며 만화계의 중심에서 인기를 누렸다. 꾸밈없는 사실적인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세밀한 묘사로 이야기에 진실성을 불어넣는다고 평가받는 그의 만화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 제작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40여 년이 넘는 동안 한순간도 만화계의 중심에서 멀어지지 않았던 그는 현재도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 한강》은 안기부의 기획 만화다. 반공 만화를 그려 달라는 안기부의 제안에 그는 “연재가 끝날 때까지 간섭하지 말라”는 조건을 달고 수락했다. 그는 안기부를 업고 그리고 싶은 만화를 그렸고, ‘허영만은 운동권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 만큼 이 작품은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었다. 《오! 한강》은 만화를 뛰어넘어 현대사를 낱낱이 들여다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저자 : 김세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 작가. 1986년 허영만과의 첫 작품으로 《카멜레온의 시》를 발표한 이후 2003년까지 17년을 함께 작업하는 동안 《고독한 기타맨》, 《오! 한강》, 《벽》, 《미스터Q》, 《사랑해》, 《타짜》 등 수많은 화제작을 남긴 그는 시와 스포츠, 철학과 음악, 현대사와 예술, 그리고 도박을 그 시대의 문제와 연결하여 허영만 만화의 매력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화 작가로서 홀로서기를 한 이후로는 ‘갬블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오! 한강》에서 그는 해박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1945년 해방부터 1987년 6월 항쟁까지 현대사를 복원하며 강력한 드라마를 풀어냈다. 이 작품은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 약칭 안기부가 ‘반공 만화’로 기획했으나, 당시 금기였던 분단과 이데올로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통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현 남북 화해 시대에 현대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게 한다.

목차

작가의 말_2019년 3월
작가의 말_1995년 12월

1_해방
1화 몽상가
2화 양반과 머슴
3화 삼득이의 죽음
4화 큰아씨의 선물
5화 혁명이 뭐랑가요?
6화 행운의 여신
7화 탁상공론
8화 결심
9화 미 군정
10화 월북
부록 오! 한강 현대사 강토가 월북을 결심했을 때
오! 한강 연표 1945~1957년

2_6·25 전쟁
11화 평양
12화 위험한 장난
13화 남조선 해방의 꿈
14화 낙동강 전선에서 압록강까지
15화 혁명가와 정치가
16화 도피의 선구자
17화 포로
18화 허수아비
부록 오! 한강 현대사 6·25 전쟁과 강토의 시련
오! 한강 연표 1948~1953년

3_전쟁 이후
19화 가족
20화 과거의 실패
21화 결혼
22화 엄마, 철학이 똥이야?
23화 통일 방법론
24화 위험한 발상
25화 자본주의의 맹점
26화 국가보안법
27화 정치재판
28화 죽산 조봉암의 죽음
부록 오! 한강 현대사 혼돈의 전후 시대
오! 한강 연표 1954~1959년

4_독재
29화 원점
30화 자유주의자
31화 아들의 시대
32화 가난한 사람
33화 단.속.
34화 예술지상주의
35화 낭만
부록 오! 한강 현대사 군사 독재 시대의 서막
오! 한강 연표 1960~1980년

5_투쟁
36화 미국의 영향력 아래에서
37화 위화감
38화 휴가병을 위하여
39화 투표
40화 참여 의식
41화 학생운동
42화 공허
43화 푸른색 암흑
부록 오! 한강 현대사 아들 석주의 20대 시절
오! 한강 연표 1981~1987년

출판사 서평

대학생과 지성인들의 필독서였던 명작 《오! 한강》
2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하다

남과 북이 분단되어 살아온 지 70년이 훌쩍 넘었다. 이런 상태로 시간이 더 지나면 남과 북이 함께 살았던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고, 이 다음 세대는 애초부터 남과 북이 다른 나라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피를 나눈 사람들과 우리는 왜 헤어져 살고 있고 다른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할까?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튼 지금,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의 현대사를 되짚어보기에 더없이 좋은 때다.

《오! 한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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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시절 살다시피 했던 동아리는 만화를 그리는 동아리였다. 물론 만화 보다는 좀... 많이 다른 걸 배웠지만... 다른 건물로 이어지는 계단 밑에 동아리방의 한쪽 면이 접하고 있어서 조금은 음침한 동아리방에 별별 만화책이 있었는데, 그때 동아리방에 뒹굴던 책중에 <만화광장>이라는 잡지책이 있었다. 그 잡지에서 허영만의 <오! 한강>이라는 작품을 처음 봤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거의 마지막 부분이었던 것 같다. 1987년 6월항쟁을 다룬 대규모 군중씬이었다... 더보기
  • ϻϻϻ 받았다. 설렌달까 흥분된달까. 범죄의 온상이라고 치부되던 만화방을 선생님들과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드나들던 고교시절 <블랙홀>을 보는 순간부터 그의 그림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었다. 작품이었다. 최소한 내게는. <오! 한강>은 5권이 1권처럼 묶인 전집. 한강으로 대변되는 격동의 역사가 이 5권의 책에, 좀 더 쉽게 만화로 하지만 가볍지 않고 한 장 한 장마다 켜켜이 스미고 쌓였다. 서슬 퍼런 5공이던 1988년 출간되었던 작품이 25년 만에 복간된 책이다. ... 더보기
  • 오 한강! gk**l1022 | 2019-05-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강토와 석주는 각자의 시대를 살며 동시에 살아간다. 이 책의 커다란 주제는 역사이지만 흥미롭게도 두 사람의 역사를 이어주는 매개체는 바로 ‘그림’ 이다. 두 사람의 그림 기법의 변화는 그에 따른 이념, 생각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두 사람에게 분노와 치료의 도구로 쓰였다. 그리고 책에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그 존재로 말미암아 무엇을 하는가? 끊임없이 질문한다. 포로수용소에서 김희중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예술의 혁명이 정치의 혁명으로 이어질 순 있어도 정치의 혁명이 예술의 혁명으로 이어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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