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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면서

바일라 4
김태호 , 문부일, 박하익, 진형민, 최영희, 한수영 지음 | 서유재 | 2018년 1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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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034085(1189034085)
쪽수 220쪽
크기 140 * 205 * 28 mm /21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찬란하게 빛나는 성장의 순간들,
그렇게 어른이 되어 간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고백은 결국 고통과 상실이라는 대답으로 돌아오지만 비극은 아니다. 다른 한 세계로 통하는 문의 열쇠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비밀을 털어놓는 순간, 세계와의 공감이 시작된다. 그리고 비로소 어른이 되어 간다. 그리고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아무것도 모르면서』는 우리 시대 새로운 성장소설의 전범으로 두루 읽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대천에 있는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공부했다. 그림책을 만들다가 동화작가가 되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 찾아라』와 동화책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가 있다.

김태호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문부일 제주에서 태어나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대산창작기금,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고 『찢어, Jean』, 『우리는 고시촌에 산다』, 『불량과 모범 사이』,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사투리 회화의 달인』, 『굿바이 내비』, 『안녕콜』, 함께 쓴 책 『턴』을 출간했다.

문부일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저자가 속한 분야

2008년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2010년 『동양일보』 소설 부문 신인문학상, 2011년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 2018년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창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는 곽경택 감독의 〈희생부활자〉로 영화화되었고,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선암여고 : 탐정은 연애 금지』는 JTBC에서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드라마화되었다. 2018년에 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를 출간했다.

박하익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동화작가. 간간이 청소년소설도 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기호 3번 안석뽕』, 『꼴뚜기』, 『소리 질러, 운동장』, 『우리는 돈 벌러 갑니다』, 『사랑이 훅!』 등이 있다.

진형민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2013년 『어린이와문학』으로 등단했다. 아주 가까운 이야기와 아주 먼 이야기를 다 좋아해서 학교와 우주 배경을 오가며 쓰고, 상상하고, 논다. (그래도 주인공은 언제나 너희야.) 그동안 펴낸 책으로 『첫 키스는 엘프와』, 『꽃 달고 살아남기』,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등이 있다.

최영희님의 최근작

추가저자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다. 2002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2004년 『공허의 1/4』로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소설집 『그녀의 나무 핑궈리』, 장편소설 『플루토의 지붕』, 『조의 두 번째 지도』가 있다.

작가의 말

지금 그 사람이 당신에게 일상처럼 고백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눈을 크게, 귀를 열고 고백을 들어주세요. -김태호

누구나 포근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살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안정을 찾을 수 있을 테고, 그러면 경쟁의 강도가 약해질 텐데. 루오와 승리가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조금 더 따스했으면 좋겠다. -문부일

비극은 평생을 살아도 사랑에 빠지지 못할 때 일어납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박하익

아이들에게 늦은 안부를 묻습니다. 어디든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에 머물고 있는지?
제주의 또 다른 세디게와 오미드에게도 너무 늦지 않게 인사를 건네려 합니다. 기대어 쉴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진형민

길고 묵묵하고 외로운 전쟁을 치르는 명근이를 위로할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너만의 싸움이 아니라고 말해 주는 것. 나 역시 네 곁에서 밤새 싸우고 있었다고 알려 주는 것.
인생 씨, 우리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단 것만 알아둬. -최영희

모과에는 모과의 속도가 매미에게는 매미의 속도가, 그리고 너에게는 너만의, 나에게는 나만의 속도가 있는 거라고. 그러니 조바심 내지 말라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기 몫의 울음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울어내는 거라고. 그러면 된다고.
-한수영

목차

김태호…콩 | 문부일…웰컴, 그 빌라 403호 | 박하익…수정테이프 고치기 | 진형민…람부탄 | 최영희…하늘이 두 쪽 나는 날 | 한수영…마할의 여름 187

추천사

송동철(오디세이학교 교사)

여기 자기보다 덩치 작은 아이에게 얻어맞으며 담배 셔틀을 하는 소년이 있다. 전교생에게 수정테이프 수리 장인으로 유명한 ‘드워프’ 소녀가 있다. 공부는 안 하면서 시험 날짜와 범위만 자꾸 세어 보는 소년이 있다. 한 번쯤 히... 더보기

책 속으로

“남의 물건 맘대로 만지는 게 버릇이야? 그러다 훔쳐서 도망가고…….”
무슨 말이냐는 듯 쳐다보던 콩의 눈이 금방 촉촉해졌다. -「콩」, 28쪽

“너도 매일 맞는다. 왜? 너는 키도 더 큰데.”
“그게…… 싸움은 덩치랑 상관없더라고요. 근데 이번에 치국이를 말리다가 내가 힘도 많이 세진 걸 알았어요. 다음엔 맞
고만 있진 않을 거예요.” -「콩」, 37쪽

저렇게 성적에 집착하는 놈이라서 지난해 그런 짓을 저질렀던 것이다. 그때가 생각나 숨이 거칠어졌다. 녀석의 얼굴을 후려치고, 검은색 뿔테 안경을 부러트리고 싶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달콤함은 금방 사라지지만 떫은맛은 오래오래 가시지 않았다”
고백은 타인에게 내미는 손이다. 아이는 세상에 손 내미는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간다. 모든 고백은 자국을 남기기 때문이다. 맞잡은 손에도, 거절당한 손에도, 혹은 주저하다 내밀지 못한 손에도 그 자국은 어김없이 남는다. 그래서 고백은 성장의 눈부신 순간이다.
저마다의 고백과 상실을 경험하는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에 함께 아프고 설레고 웃다가 마침내 ‘어른’이 되는 순간에 이르러서는, 그만 먹먹해졌다. -송동철(오디세이학교 교사)
“너에게만 들려주고픈 비밀이 있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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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것도 모르면서 fl**elover | 2018-1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는 김태호, 문부일, 박하익, 진형민, 최영희, 그리고 한수영 작가가 쓴 글을 묶은 테마 소설집이다. 귀여운 책표지는 각 단편들의 내용이 그림으로 등장해서, 어떤 작품이 어느 그림을 보여주는지 찾는 것도 재미있다. 여섯 명의 작가의 글들이 모두 특색 있고 재미있었다. 요즘 청소년들은 이런 용어를 쓰나? 이런 콘셉이 있나?를 새롭게 배운 책이기도 했다. 아이가 아직 어리고, 내가 살았던 시대와 너무 급격하게 바뀐 요즘, 무슨 생각을 하며 사니?라고 묻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단편 소설 중, 박하익의 라는 작품을 제일 먼... 더보기
  • 아무것도 모르면서 kk**dol8 | 2018-1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 너 ,너  세디게..."오미드가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디게는 눈을 잔뜩 내리깔고 모르는 척 오미드를 지나쳐갔다. 오미드가 너,너, 하며 말을 잇지 못한 것은 동네에서 멀리 떨어진 시내 쇼핑몰에서 갑자기 세디게와 마주쳤기 때뭉이 아니다. 세디게는 히잡을 쓰고 이씨 않았다. 무슬림 여자들은 집밖으로 나갈 때면 항상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팔다리가 보이지 않는 긴 옷을 입어야 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꼭 지켜야 하는 계율이었다. 오미드는 세디게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세디게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구불... 더보기
  • 아무것도 모르면서 lo**10527 | 2018-1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 고백 가장 눈부신 성장의 순간! 콩 오늘도 치국에게 맞지 않기 위해 엄마가 운영하는 슈퍼에서 몰래 담배를 훔쳐다 치국에게 갖다 주는 수호는 치국보다 덩치도 월등히 크지만 그만큼 두려움도 함께 커져 치국에게 대항하지 못해요. 옆집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서 일하기 시작한 베트남 여자 콩은 수호의 엄마가 차려준 밥상에서 밥을 함께 먹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는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수호는 콩의 이야기를 듣고 신경이 쓰여요. 치국에게 오늘도 담배를 가져다 주다 ... 더보기
  • 아무것도 모르면서 ne**orea21 | 2018-1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무언가를 안다는 건 스스로가 그것에 대해 자세하고 오래도록 관찰하지 않으면 알 수없는 것을 안다는 것이며 그것이 자연이든 사람이든 모두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같다.특히 사람과의 관계나 사람의 마음 역시 그것을 알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행동의과정들이 흘러가야 하는지 우리는 그저 피상적으로 생각할 뿐이지만 그러한 아는것에대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담고 있음을 자세하고 오래도록관찰해 보면 그제서야 알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배 역시 그렇게 우리가 무언가를 아는데 필요한 동력이 되며 고백을 하는 이들을 더... 더보기
  • 아무것도 모르면서 mo**l85 | 2018-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 책은 여러가지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서있는지 몰라도, 확실하게 읽기가 편해졌다. 이 책에서 제일 공감이 가는 작품 하나를 꼽자면 마할의 여름이었다. 실제 이야기라고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읽기가 편했고, 스포츠 관련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해가 갔다. 주인공은 야구와 축구를 좋아한다. 심지어 두산팬이고, 월드컵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에 아주 재미있게 봤다. 심지어 주인공 징크스에 마지막에 월드컵 결승이니 아주 인상적이긴 했다(프랑스가 4:2 로 이겼으니까). 음바페가 나올줄은 몰랐고, 독일전 이야기 나오더니, 연예인 얘기로까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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