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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머리 앤

특서 청소년문학 10
고정욱 , 김선영 , 박상률 , 박현숙 , 손현주 ,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01월 02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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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912643(118891264X)
쪽수 192쪽
크기 140 * 205 * 19 mm /24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평화를 꿈꾸는 이 세상 모든 ‘앤’에게!
청소년문학 대표 작가들이 여섯 개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

[줄거리]
「빡빡머리 앤」
상민의 2반은 라이벌 준철인 3반과의 축구 시합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특출하게 축구를 잘하는 친구들이 없어 고민이다. 그때 초등학생 때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조앤이 자신이 경기에 끼면 안 되겠느냐고 제안한다. 모두가 ‘여자가 무슨 축구야’ 하며 고개를 젓자, 조앤은 머리를 빡빡 깎고 와 축구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모두에게 보인다. 조앤의 실력을 두 눈으로 확인한 상민은 조앤에게 함께 경기를 해 달라고 부탁하고, 경기는 2반의 압승으로 끝난다.

「언니가 죽었다」
어느 날 갑자기, 딸 주연은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겠다고 통보한다. 화를 내고 말려도 보았지만 주연의 생각은 이미 확고하다. 마치 자신의 목표는 엄마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는 것이 유일한 것인 양. 사실 주연이 엄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데는 자신에 대한 엄마의 집착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엄마의 집착, 그 이면에는 고등학생 때 성폭행을 당한 이모의 가슴 아픈 사연이 웅크리고 있는데…….

「파예할리(그래 가자)」
해미의 부모님은 ‘잘 되라는’ 이유로, 자식이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미를 끌고 간다. 1등만을 고집하는 부모님과 학교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던 해미는 평소 아빠가 입버릇처럼 되뇌던 ‘파예할리’를 곱씹다가 더 이상 자신이 원하지 않는 ‘1등’을 위해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분장」
현진에게는 남모를 상처가 있다. 진료를 위해 찾았던 병원에서 의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것. 그때의 끔찍한 기억 때문에 ‘웃음을 도둑 맞’은 현진. 그런 현진에게 같은 상처를 지닌 천경이 다가온다. 천경은 더 이상 숨지 말고 분장을 통해 그 의사에게 자신들의 분노와 상처 입은 마음을 드러내자고 제안한다.

「마카롱 굽는 시간」
준성은 제과제빵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평범한 여자아이다. 하지만 준성의 엄마는 준성의 꿈을 무시한 채, 그저 좋은 대학에 갈 것만을 강요한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벽 두 시까지 학원을 이리저리 전전한다. 그러다 추석을 맞아 찾은 할머니 댁에서 자신의 이름이 왜 남자아이 것 같은지, 엄마가 왜 그리 공부만을 강요했는지 속사정을 알게 된 준성은 더 이상 누군가의 기대를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다.

「넌 괜찮니?」
윤아는 단짝 친구 선유와 미정이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아빠의 성폭행 사건을 접하게 된다. 평소 성폭력의 실태를 알리고 피해자들에게 지지를 보내기 위한 ‘미투’ 운동을 응원했던 아빠였기에 더욱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 아빠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앞으로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함까지 밀려 온 윤아는 급기야 한겨울의 바다로 뛰어들고 마는데…….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빡빡머리 앤(특서 청소년문학 10)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정욱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열정을 만나는 시간』,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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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아홉 살까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 속에서 사는 행운을 누렸다. 학창 시절 소설 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여겼다. 막연히 소설 쓰기와 같은 재미난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십대와 이십대를 보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힘을 받는 소설을 쓰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 『내일은 내일에게』, 『시간을 파는 상점 1, 2』, 『특별한 배달』, 『열흘간의 낯선 바람』, 『미치도록 가렵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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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박상률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시집 『진도 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국가 공인 미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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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고 소중히 한다. 지은 책으로 『구미호 식당』, 『6만 시간』, 『Mr. 박을 찾아주세요』, 『수상한 시리즈』,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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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손현주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2009년 〈문학사상〉에서 단편소설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 평사리문학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싸가지 생존기』, 『불량 가족 레시피』, 『소년, 황금버스를 타다』, 『헤라클레스를 훔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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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자

저자 : 이상권
산과 들이 있는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난독증과 불안 증세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다. 〈창작과 비평〉에 「눈물 한 번 씻고 세상을 보니」 소설을 발표하며 작가가 되었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고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 『첫사랑 ing』, 『난 멍 때릴 때가 가장 행복해』,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과거 시험이 전 세계 역사를 바꿨다고?』,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발차기』, 『서울 사는 외계인들』, 『개재판』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빡빡머리 앤 -15
언니가 죽었다 -41
파예할리 - 그래 가자 -71
분장 -97
마카롱 굽는 시간 -131
넌 괜찮니? -161

책 속으로

“그런데 정말 머리 깎을 생각은 어떻게 했어? 축구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상민은 전부터 묻고 싶던 질문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냥 화가 났어. 예쁜 여자애가 될 수도 없고, 축구도 맘대로 할 수 없고, 공부도 잘 못하고. 나는 그렇다고 쳐. 언니는 할 수 있는 게 있었는데 아빠가 할 수 없게 하잖아. 그래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여자라고 하지 말라는 거 해버리기로 결심했어. 좀 쎈 걸로.” (본문 35~36쪽, 「빡빡머리 앤」 중에서)

“제발, 그 ‘어디니?’ 좀 안 하면 안 돼?”
기숙사로 들어가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야! 여자랑 어떻게 축구를 하냐?”
“너 말 다했어? 왜 축구를 남자들만 해야 해?”

‘특서 청소년문학’ 열 번째 이야기.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여섯 작가들이 최근 사회?문화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페미니즘’에 대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최근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군가의 엄마로, 며느리로, 혹은 딸로서가 아닌 오롯이 ‘나’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많은 이들이 공감의 목소리를 내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쩌면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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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빡머리 앤 kh**708 | 2020-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빡빡머리 앤 특별한서재 고정욱 외 읽다가 문든 할일이 생각이 나서 책을 엎어 놓았다.  뒷장에 있는 "평화를 꿈꾸는 이세상 모든 앤에게" 문구가 나를 잡았다. 나를 자리에 앉히고 말았다.  한참을 생각을 했다.  내 속에 있는 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낼까? 잘 지내고는 있을까? 내가 너무 모른척한것은 아닐까? 한참이라고 생각했지만 기것해야 5분 남짓이었을 것이다. 수많은 일과 수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지만 내가 재주가 부족해 다 적지도 못하겠다.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는 ... 더보기
  • 빡빡머리 앤 sw**tyhj | 2020-01-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여섯 작가들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고 모였다. 요즘 화두인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앤'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함이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또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받거나 불평등한 상황에 처해지고, 억압받으며 억지로 무언가를 해야 하거나 하지 못한다면.. 이보다 더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어디 있을까? 이런 이유에서 나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보다는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성 역할이라는 것이 유아기 시절에는 전... 더보기
  • 빡빡머리 앤 dl**tnrqkq | 2020-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청소년 문학 책이다. 내가 청소년 문학 책을 종종 읽는 이유는 딸을 키우고 있어서다.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벌써 엄마와 말을 하고, 내가 읽어주는 책을 듣고, 곧 글자도 알게 될테고, 학교도 갈테니. 요즘 친구들이 읽는 책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다. 요즘은 청소년 문학이 예전과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독서의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아니면 작가의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어른이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 나 역시 청소년을 지나왔기 때문인가? 이 책에는 여섯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빡빡머... 더보기
  •   2020년 새해가 되자마자 기분 좋은 소식을 받았다. 바로 '특별한 서재'출판사의 신간서평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소식! 올해는 도서 이벤트에 1건 이상 당첨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벌써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첫 번째로 받게 된 책은 [빡빡머리 앤]이다. 총 6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있고, 소설의 내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나의 두번째 '페미니즘 소설'이다. 참고로 첫... 더보기
  •         "난 너무 해보고 싶은게 많아." "뭐가 됐든 해봐, 그러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 평화를 꿈꾸는 이 세상 모든 '앤'에게 청소년문학 대표 작가들이 여섯 개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야기 빡빡머리앤 특별한소재의 신간도서로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요 특서 청소년 문학으로 청소년문학 대표 작가분들의 여섯개의 글은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가 인상 깊었던 책 입니다. [빡빡머리 앤] 고정욱 머리를 빡빡 밀고서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인 추구공을 휘몰아치듯이 몰고 가는 조앤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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