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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양연화

김민철 지음 | 김민철 사진 | 목수책방 | 2019년 04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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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806072(1188806076)
쪽수 352쪽
크기 153 * 196 * 25 mm /5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서울 화양연화》는 이런 책입니다!
서울과 근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글을 읽으며 쉽고 재미있게 식물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국 소설에서 주요 소재 또는 상징으로 나온 꽃을 찾아 이야기를 풀어 가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문학은 물론 영화, 미술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식물과 친해지고 싶고 더 알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식물 초보자‘라면 이 책은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꽃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지 17년, 꽃에 대한 글을 쓴 지 7년이 된 저자가 그동안 [조선일보] 등 여러 매체에 쓴 글을 추려 다듬어 묶은 책이다.

목차

머리말
추천의 글

1장 꽃, 도시인의 오감을 깨우다

봄꽃 첫 연주자는 영춘화
영산홍, 천의 얼굴 천의 이름 가진 꽃
만발한 홍자색 박태기꽃, 박완서가 그립다
올여름도 100일간 붉게 피어날 배롱나무꽃
태양에 맞서듯 피어나는 주홍빛 털중나리
마타리꽃 냄새, 칡꽃 향기
가장 성공적으로 변신한 꽃, 벌개미취
노란 들국화의 달콤한 향기
추억의 까만 열매, 까마중
향긋한 ‘토종 허브’ 배초향

2장 꽃, 서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다

‘서울로’에서 만난 뜻밖의 즐거움
서울 가로수도 개성시대
서울을 장식하는 5대 길거리꽃
조팝나무 흰구름꽃이 선사하는 상쾌한 향기
경복궁·덕수궁은 언제나 꽃대궐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연애 한 번 못해 보는 꽃, 수국과 불두화
조롱조롱 팥처럼 붉은 팥배나무 열매
‘잡초’, 그 치열한 생명을 위한 변명
서울 일대를 점령한 욕심 사나운 풀, 서양등골나물

3장 꽃, 인간의 삶을 비추다

‘굳고 정한 갈매나무’와 시인 백석
꽃을 사랑한 화가, 이중섭
오후 네 시면 피어나는 분홍빛 분꽃의 추억
시큼달큼한 우리네 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탱자
자세히 보아야 예쁜 꽃, 여뀌
가장 청초하지만 가장 음흉한 식물, 난초
먹는 꽃, 눈?코?입 다 즐겁더라
“이름 모를 꽃이 어디 있노”
이름이 서러운 우리 식물들
노루오줌, 사위질빵, 이런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개불알풀?며느리밑씻개?소경불알, 이름 바꿀 수는 없나
“사진꾼은 싫어요!” 꽃들의 절규
누군가에게는 가족 같은 실내 식물

4장 꽃, 도시 밖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다

야생화 ‘고수’들에게 한 수 배운다
“우리는 꽃을 짝사랑하는 거죠”
자귀나무 잎처럼 꼭 붙어 다니는 ‘꽃부부’
초봄 멋쟁이들, 노루귀?얼레지?처녀치마
변산바람꽃 아씨가 오셨네
거문도 ‘미스 수선화’ 만나러 가는 길
식물계 독성 챔피언, 투구꽃
겨우살이, 겨울산의 보석일까 얌체일까?

부록 - 식물과 더 가까워지려면

추천사

박병원(전 청와대 경제 수석)

“오랜 세월 야생화 사진을 찍는답시고 국내외를 돌아다녔고, 이제 집에 있는 책의 거의 절반이 식물과 꽃에 관한 것이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식물 책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신문에서 ‘김민철의 꽃 이야기... 더보기

이기호(소설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간 내가 알고 있던 세계가 조금 더 넓어지는 경험을 했는데, 그건 역시 이곳에 등장하는 수많은 꽃 이름 때문이었다. 이름을 안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모르던 많은 이름을... 더보기

이유미(국립수목원장)

“이 책을 풀·나무와 친해지기 위한 첫 친구로 권하고 싶다. 저자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된 식물들에게 담은 시선을 따라가노라면, 함께 살아 온 공간이, 문학이, 추억이, 삶이 그리고 그 의미들이 살아난다. 문학을 사랑하는, 자... 더보기

조희연(서울시교육감)

“이 책이 잡초들과 ‘이름 모를 꽃’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온몸으로 꽃을 느끼고 사랑하는 저자의 꽃 같은 삶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은 분명 감정도 관계도 점점 메말라 가는... 더보기

책 속으로

참나리?하늘말나리?털중나리 등 우리 자생 나리들도 서양으로 반출되어 백합을 다양하게 개량하는 데 쓰였다. 우리는 이런 백합 구근을 많은 돈을 지급하면서 수입하고 있다. 다른 비비추와 달리 꽃대 끝에서 꽃잎이 360도 빙 돌려나는 흑산도비비추도 1980년대 중반 배리 잉거라는 미국인이 흑산도에서 가져가 ‘잉거비비추’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이처럼 수많은 우리 꽃들이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지 화단과 정원에서 피고 지고 있다. 그나마 우리 꽃들이 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 것일까.

물론 백석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저자는 영원한 짝사랑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꽃’에 빠져 있었던 지난 시절을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말로 대신한다. “야생화를 찾아다니고 그중에서 내 마음을 움직인 꽃들에 대해 글을 쓰던 시절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고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저자가 쓴 꽃에 관한 글들은 불러도 대답 한 번 해 주지 않지만 돌아서면 보고 싶은 ‘꽃’을 향한 끝없는 사랑 고백의 기록인지도 모른다.
책 제목에 ‘서울’이 붙은 이유는 일터와 사는 곳이 서울인 저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는 식물들 역시 글쓴이처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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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화양연화(花樣年華) / 글.사진 김민철 / 목수책방 산책 할 때 눈에 스치는 꽃들을 보려 잠시 걸음을 멈출 때가 있다. 꽃을 보기는 하지만 꽃의 이름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내 무지함은 모른척하고 "초,중,고,대 16년 학교를 다녔는데.. 꽃 이름 하나 모르니.. 참 나.."라며 엉뚱하게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를 탓한적도 있었다.    쓸데없는 궁시렁은 이제 그만하고 꽃 이름이라도 알아야겠다 생각하여 책을 찾았고 그리고 우연히 만났다. ... 더보기
  • "(꽃) 초심자와 고수를 불문하고 일독을 권하고 싶은 아름다운 책이다." 야생화 동호인 사이트인 '인디카' 전 회장 아이디카님이 책을 읽고 "꽃 초심자 대상으로 쓴 입문서라고는 하나 '고수'들도 처음 듣는 이야기, 배울 대목이 많은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쓴 글입니다. ^^ 이책은 서울과 근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식물 이야기라 제목에 '서울'이 들어갔고, ‘화양연화(花樣年華)’는 '꽃같은 시절'을 뜻합니다. 꽃책 제목으로 적격인 것 같습니다 ^.^ 꽃이 주요 소재 또는 상징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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