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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발의 오르페우스(Orpheus with Clay Feet) 필립 K. 딕 단편집

필립 K. 딕 지음 |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 | 2017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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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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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8547029(118854702X)
쪽수 516쪽
크기 139 * 214 * 27 mm /57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Orpheus with Clay Feet/Dick, Phillip 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사회파 SF의 효시, 필립 K. 딕의 초기 작품을 만난다!

필립 K. 딕의 초창기 단편들을 엮은 『진흙발의 오르페우스』. 영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 《Electric Dreams》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원작인 《머리띠 제작자》를 포함해 《무한자》, 《포기를 모르는 개구리》, 《그녀가 원한 세계》 등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작품에 비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재미와 완성도가 뛰어나 필립 K. 딕의 매력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17편의 단편들을 수록했다.

평행우주, 대체역사, 타임 패러독스 등 저자가 평생 단골로 등장시킨 소재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뿐 아니라 우주 활극(스페이스 오페라), 우주의 근원적 공포(코스믹 호러), 카프카를 떠올리게 하는 부조리극 등 저자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내면의 갈등이 초월자를 통한 구원 또는 절망을 향해 침잠하는 후기 작품과 달리 주변 세계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절명을 사회에 투영하는 초기 단편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필립 K. 딕 저자 필립 K. 딕 Philip K. Dick은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태어날 때 미숙아였고, 쌍둥이 누이는 갓난아이일 때 사망하였다.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고 결혼과 이혼을 다섯 번이나 경험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1952년에 전업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1982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블레이드 러너>로 영화화되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그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필립 K. 딕의 소설은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영화, 드라마의 원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필립 K.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SF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필립 K.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동시대의 SF들과는 차별화된 소재들을 다루었다.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하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확립했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로 존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죽은 다음 해인 1983년에는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상이 제정되었다. 이 상은 현재 휴고상 및 네뷸러상과 함께 대표적인 SF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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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호근

역자 조호근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아동과학서 및 SF소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이 브래드버리』『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마이너리티 리포트』『에일리언』『더블스타』『물리는 어떻게 진화했는가』 등이 있다.

작가의 말

허구의 제국에 사는 사람이 저항과 진실을 말하는 책을, 잔혹한 거짓의 제국에 사는 사람이 올곧은 책을 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언제나, 우리가 가늠할 수 없는 새로운 정신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가 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_필립 K. 딕

목차

무한자
보존기계
희생양
포기를 모르는 개구리
갈색 구두의 짧고 행복한 생애
참견꾼
유모
쿠키 할머니
존의 세계
화성인은 구름을 타고
그녀가 원한 세계
머리띠 제작자
기념품
참전용사
재능의 행성
전쟁 장난감
진흙발의 오르페우스

작가노트
옮긴이의 말

추천사

토머스 M. 디시

필립 K. 딕은 작가의 작가이자 독자의 작가 양쪽 모두였으며, 양쪽 모두가 아니기도 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존재, SF작가를 위한 SF작가였다.

어슐러 K. 르 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딱 잡아 규정할 수도 없는 예술가가 바로 필립 K. 딕이다.

브라이언 올디스

그의 세대에 속한 어떤 작가도 그와 같은 뛰어난 지적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다. 그는 우리의 기억만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 자체에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

데이비드 소이카(저널리스트)

딕이 즐긴 약간의 역설 덕분에, 생소하든 그렇지 않든 21세기의 독자들은 모두 이 이야기들과 연관이 있다.

조호근(옮긴이)

필립 K. 딕이 쓴 단편의 매력은 강렬한 착상과 뒤틀린 상상력에 있다. SF계의 지형도를 송두리째 뒤바꿔버린 작가.

책 속으로

“자네 생각이야 알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야. 우리는 인류를 위해 돌아가야만 한다네.” 블레이크는 부드럽게 웃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아주 많은 은혜를 베풀 수 있어. 우리 손으로 그들의 과학을 바꿔놓아야지. 인류의 모습 자체도 우리 손에 의해 바뀔 거야. 우리는 테라를 강한 국가로 새롭게 벼려낼 걸세. 행성 삼두정은 새로운 테라 앞에서, 우리가 건설할 테라 앞에서 무력하기만 할 테지. 우리 세 사람이 종족 전체를 개조해서, 은하계 전역을 다스리는 강대한 종족으로 일어나게 만드는 걸세. 인류는 우리가 마음대로 빚어낼 수 있는 질료일...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세기 가장 특별한 SF 작가 필립 K. 딕
단편작가로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시기의 걸작 단편 17

현대 SF를 대표하는 미국의 천재 작가 필립 K. 딕. 현대문학 폴라북스에서는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 열두 편을 모은 ‘필립 K. 딕 걸작선’과 더불어 시대를 초월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단편집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현실과 꿈,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는 완숙기의 단편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영화와 드라마 등 유독 영상화와 인연이 많았던 작가의 원작 단편을 모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이어 이번에 세 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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