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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전쟁 테슬라와 에디슨의 불꽃 튀는 세기의 대결

마이크 윈첼 지음 | 김시내 옮김 | 다른미디어 | 2019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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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원 25,920 [10%할인] | 1,440 [5%적립]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535118(1188535110)
쪽수 256쪽
크기 153 * 210 * 21 mm /42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Electric War/Winchell, Mik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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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테슬라와 에디슨의 불꽃 튀는 세기의 대결
전류전쟁
논픽션 소설

교류 VS 직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두 과학자의 위대한 싸움

아마존 청소년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에디슨은 위인의 명예와 부를 얻었고
테슬라는 인류의 미래를 거머쥐었다“
우리가 아는 위인과 우리가 몰랐던 위인,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초등교육을 받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에디슨’이라는 단어에 ‘발명왕’과 ‘백열전구’를 떠올릴 것이다. 어린 시절 직접 거위의 알을 품은 ‘창의적인 에디슨’과 축음기와 영사기를 창조한 ‘시대의 선구자 에디슨’까지 떠올리기도 어렵지 않다.
반면 ‘테슬라’라는 단어는 어떠한가? 최근 화제가 된 전기자동차와 기업, 그리고 CEO인 엘론 머스크를 먼저 떠올리는 이가 많을 것이다. 과학을 조금 더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니콜라’라는 이름과 ‘교류’까지 생각해 낼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교류를 만든 니콜라 테슬라’에서 그친다.
하지만 테슬라의 업적은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 테슬라는 현재 우리가 가정과 사회에서 사용하는 교류를 개발해서 전기와 인류의 역사를 다시 썼다. 그는 머릿속으로 수력발전소를 지어 내고, 무선 통신이 상용화되기도 전에 무선 통신탑을 세웠으며, 교류를 위해 자신의 특허 로열티를 포기해 결국 무일푼으로 쓸쓸히 생을 마친 비운의 천재였다. 그리고 그의 비운에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집요한 공격이 늘 함께했다.
《전류전쟁》의 작가 마이크 윈첼은 바로 그 지점, 테슬라와 에디슨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우리가 업적만 잘 알고 있는 위인 에디슨과 업적조차 잘 모르는 테슬라의 시대를 있는 그대로 펼쳐 보인다. 그 속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경쟁에서 이기려 했던 토머스 에디슨의 과격한 행동”을 자세히 살피는 한편, “외면 받은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에게”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19세기 후반, 미국의 도금 시대
미래를 밝힐 빛을 누구보다 먼저 손에 쥐기 위해
삶과 명예를 걸고 나선, 가장 뛰어난 이들의 전쟁

《전류전쟁》의 배경은 19세기 후반 미국이다. 과학과 경제가 함께 발전한 이 시기는 이후 ‘도금 시대GLIDED AGE’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호황을 누렸다. 꺼지는 일 없는 인공 불빛이 밤을 밝히고, 전신을 통해 미국과 유럽 사이 소식이 오가고,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공장들을 밤낮없이 가동하며 잇달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던 시기였다. 이때 에디슨은 백열전구를 발명하면서, 전구뿐만이 아니라 전기를 공급하는 방법 자체가 미래를 선점할 가장 중요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고 직류 시스템을 ‘선점’한다.
문제는 이 사실을 깨달은 것이 에디슨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교류의 선봉인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와 그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자 뛰어난 사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 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에디슨이 불붙인 ‘전류전쟁’에 뛰어든다. 소비자에게 각자의 전기 공급 방식을 내어 보이며 ‘픽미’를 외치는 정도가 아니었다. 전쟁이라는 말 그대로 상대를 향한 지저분한 ‘언론플레이’와 몇 년에 걸친 법정 공방까지 포함한 불꽃 튀는 대결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끝까지 명예와 정당함을 지킨 테슬라와 웨스팅하우스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돋보이는 반면, 자신의 라이벌을 전기 사형에 엮기 위해 온갖 수작을 부렸던 에디슨의 씁쓸한 뒷모습도 드러난다. 에디슨을 위인으로만 알던 독자의 마음에 충격을 던질 수도 있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방식 역시 ‘정정당당’했다는 사실을 알면 마음이 좀 누그러질지도 모르겠다.
《전류전쟁》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소설처럼 엮어 내는 ‘내러티브 논픽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교류와 직류를 둘러싼 수십 년에 걸친 공방이 사건과 인물을 넘나들며 자연스레 서술돼 있는 덕분에 마치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 그러면서도 ‘논픽션’으로서의 객관성과 정확성은 잃지 않는다. 꼼꼼하게 찾아본 당시의 서적과 논문, 언론 등 방대한 참고자료 목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살인, 전기 사형, 동물 학대, 각종 감전사 등 대호황 시대의 빛에 가린 어둠까지 있는 그대로 드러낸 서술 방식이 어쩌면 조금 낯설지도 모르지만, 책의 빛을 바래게 할 정도로 어둡지는 않다. 오히려 작가의 태도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 아무리 외면해도 엄연히 존재했던 사실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다. 니콜라 테슬라의 업적처럼.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크 윈첼

교육 분야 석사 학위를 가진 베테랑 영어 교사이며 《거기서 그걸 했어Been there, Done that》 시리즈의 작가이자 편집자로도 일했다. 지금은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펼쳐진 대호황 시대를 다룬 청소년용 내러티브 논픽션Narrative nonfiction 시리즈인 ‘도금 시대GILDED AGE’의 작가로 글을 쓰고 있다. 그가 쓴 《전류전쟁》은 이 시리즈의 첫 책이다. 윈첼은 현재 뉴욕주 북부에서 그의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ㆍ홈페이지 mikewinchellbooks.com

역자 : 김시내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 진학했다. 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일하다 퇴사한 이후,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주로 과학과 기술 분야 도서를 검토하는 한편 청소년 과학 잡지를 번역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도금 시대 007

01 폭풍전야 011
02 최초의 불꽃 016
03 새끼 거위가 빨리 태어나려면 029
04 마법사 탄생 046
05 전류 열풍: 교류 그리고 직류 064
06 강렬한 환상 082
07 빼앗긴 노력 094
08 지성과의 만남 105
09 스스로 일궈 낸 성공 116
10 사나운 짐승 VS 숲속 아기 사슴 129
11 감전사 136
12 전기 충격을 받고… 154
13 죽음을 맞이하다 165
14 최초의 전기 사형이 남긴 흔적 170
15 전 세계를 무대로 181
16 같은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는 없는 법 214

에필로그 폭풍이 지난 뒤 232
연대표 243
참고자료 251

책 속으로

이런 상황 속에서, 토머스 에디슨의 확고한 직류 시스템과 니콜라 테슬라와 조지 웨스팅하우스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교류 시스템이 정면으로 맞서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양측 모두 앞으로 등장할 거의 모든 새로운 발명품에 승자의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전기는 모든 곳에 사용될 터였고, 경쟁에서 이기는 자는 누구든 실질적으로 세상을 지배할 것이었다. 이 때문에 패가망신을 걱정할 정도로 다들 온 힘을 다해 ‘전쟁’을 벌였다._8쪽

교수들은 수업 계획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테슬라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교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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