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청소년도서 > 2017년 3분기 선정
작가정보
목차
- 제1장 심리학자만 아는 심리학의 진짜 정체
심리학의 정의: 실험실에서 인문학을?
심리학의 조작적 정의: 사랑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심리학에서의 개념화: 무의식, 프로이트를 만나 꽃이 되다
심리학과 가치중립성: 심리학자에게 필요한 용기
심리학의 분석단위: 심리학자는 쪼잔하다?
심리학의 발전 과정: 혁명 이후에 남은 것
심리학과 자아성찰: 심리학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
인간을 이해하는 두 가지 열쇠: 성격 탓인가, 환경 탓인가?
심리학 교육의 실제: 심리학 교과서가 감추고 있는 것
경험 기반 심리학의 중요성: 심리학을 잘하려면?
세상에, 심리학이?!
01 언더독 효과: 패배는 결정되지 않았다
02 가상 연애 프로그램과 심리학: 우리 결혼 ‘못’ 했어요
제2장 심리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연구 가설의 탄생: 심리학 연구의 시작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우연과 필연의 경계
매개 분석: 심리학의 나비효과
조절 효과: 잘난 사람과의 비교는 약인가, 독인가?
심리학 연구의 보편성: 심리학 연구, 믿을 수 있는가?
실험자: 심리학에 연기자가 필요한 이유
척도의 활용 1: 화려한 실험 vs. 초라한 실험
척도의 활용 2: 맛있는 요리를 플레이팅하듯이
실험실에서의 기만: 심리학자의 거짓말
세상에, 심리학이?!
03 나이와 탐욕 간의 관계: 노욕의 심리학
04 노년기 행복의 비밀: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인가?
제3장 심리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
자기계발서의 명암: 왜 우리 삶은 나아진 것이 없을까?
힐링 심리학의 의미: 심리학이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
자존감의 비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왜 어려울까?
심리테스트의 정체: 심리테스트를 좋아하십니까?
학문으로서의 심리학, 상품으로서의 심리학: 심리학이 살아남는 법
일상의 과학자: 아직은 만족할 수 없는 이유
거시 사회 속 심리학의 역할: 차 한 잔의 놀라운 위력
심리학의 도전, 그리고 대중의 욕망: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
한국인의 마음지도 그리기: “전국적으로 나르시시즘 수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심리학이?!
05 자기 위주 편향과 리더십: 기대감의 배신, 그리고 불신
06 내집단 인식과 비도덕적 행위: 도덕적인 범죄
책 속으로
심리학은 참 복잡하고 지지부진한 학문이다. 다루고 있는 것도, 또 다뤄야 할 것도 많다. 제대로 다루려면 오랜 기간에 걸친 이론 작업과 실험, 자료 수집 및 분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연구비나 심리학자들의 노력도 만만치 않다. 또 그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더라도 손에 쥘 수 있는 결과물은 극히 미미한, 단 한 줌의 진실일 뿐이다. 심리학으로 인간의 마음을 척척 알아맞히고, 심지어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환상은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임을 알게 된다.
-17쪽
‘심리학을 한다’라는 것의 가치는 심리학이 새로움을 지향하는 학문이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엄밀히 말해 지금 이 순간 개개인의 내면에서 이뤄지는 심리적 변화, 그리고 개인과 개인이 만나 이뤄지는 크고 작은 상호작용은 결코 두 번 찾아오지 않는 경험이다. 하루, 한 달, 일 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흐르더라도 과거의 어느 특정 시점에서 경험했던 감각과 그것들이 교류하며 만들어낸 기억은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비록 어제 했던 것과 동일한 생각을 지금 하고 있더라도 맥락이 달라졌기 때문에 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은 다른 종류의 것이다.
-93쪽
To-do list가 가득 담긴 책은 저자에게는 면죄부를, 독자에게는 자기 비하의 여지를 제공한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질수록 독자가 저자의 조언을 완벽하게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독자가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쓸모없었다고, 조언들을 실천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고 불평한다면, 저자는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요구하는 내용의 현실적 이행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은 옳은 말을 했으니 독자의 실패는 오로지 독자의 태만 탓이라는 것이다.
-212~213쪽
가짜 심리테스트만 본다면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마술을 부리는 유사과학(pseudoscience)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가짜 심리테스트들이 ‘당신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맞히겠다’며 근거도 없이 주장만 늘어놓고는 ‘우연히 그 주장이 들어맞으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어쩔 수 없다’라는 태도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심심풀이로 보는 성격테스트’, ‘재미로 보는 연애 성향’ 등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짜 심리테스트는 결과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가 대중으로 하여금 심리학을 자칫 가볍게 여기도록 할 위험이 있다.
-238쪽
출판사 서평
대중과 심리학자 간의 괴리감을 해소해줄
제대로 된 심리학 입문서!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을 꿰뚫는 독심술인가?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가? 이 책은 대중과 심리학자 간의 소통을 가로막는 벽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쓰였다. 심리학이란 무엇일까? 대부분이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 심리학은 인간 혹은 인간과 관련 있는 대상을 연구한다. 그런데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 않았던가. 인문학과 차별되는 심리학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과학이다. 심리학은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면서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파헤치겠다고 선포하며 등장했다. 이 책은 심리학의 정의, 연구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흥미진진한 질문을 던져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심리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봄으로써 심리학 연구가 어떻게 발전되고 활용되어야 할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자기계발서의 숨겨진 비밀부터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심리테스트의 정체까지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누군가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싶어서 심리학을 찾고, 누군가는 아픈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서 찾는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심리학이 진짜 심리학이 아니라면?
하나, 심리학이 정말 우리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줄까? 우리의 기대처럼 심리학은 다정하고 친절한 학문일까? 심리학이 우리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 생각해본 적 있는가?
둘, 심리테스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별것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 내 마음을 알아맞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테스트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재미 삼아 했던 심리테스트로 과학적인 심리학 연구를 수행한다고? 정말 가능할까?
셋, 자기계발서 한 권 정도는 늘 지니고 다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미 자기계발 분야의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꿈, 성공, 자아 정체성을 넘어 연애, 육아, 취미생활, 건강, 뷰티, 정리 같은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조언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서가 존재하고, 우리는 이미 다수의 책을 읽었다. 그런데 왜 우리 삶은 나아진 것이 없을까?
이 모든 궁금증은 심리학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해소할 수 있다. 심리학의 범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넓다. 인간과 관련이 있는 분야라면 모두 심리학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인간이 개입되지 않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심리학은 상상 그 이상으로 외연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심리학이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학문임을 나타낸다.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살아 숨 쉬는 학문인 심리학의 실체, 궁금하지 않은가?
기본정보
ISBN | 9791188352005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8월 08일 |
쪽수 | 304쪽 |
크기 |
151 * 211
* 16
mm
/ 421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