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않는 소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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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8년 2월 2주 선정
이번에 나온 책의 1권 첫 장에서 고인의 딸 슬기 씨는 “아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빠 작품이 복간되어 나왔어요.”라고 적었다. 또 바로 다음 쪽부턴 고인의 부인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고인에 대한 진귀한 기록을 남겼다. 고인과 부인은 만화가와 편집자, 그것도 직접 작품을 담당하는 담당 편집자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인기작가의 작품이라 팬레터가 많아 성가신 일이 많았다고 투정을 부리며 말문을 뗀 편집자는 편집부의 산행에 이상무 작가가 우연히 동행하게 된 에피소드를 만화계 역사의 한 장으로 생생하게 그려 보였다.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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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
울지않는 소년. 1 | 이상무 | 2018. 01.12 | 392 | 140 * 197 * 0 mm / 0g |
울지않는 소년. 2 | 이상무 | 2018. 01.12 | 384 | 140 * 197 * 0 mm / 0g |
울지않는 소년. 3 | 이상무 | 2018. 01.12 | 368 | 140 * 197 * 0 mm / 0g |
작가정보
저자 故이상무(본명: 박노철)작가는 1946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영남일보 어린이 만화에 4컷 만화를 몇 달간 연재하면서 꿈을 키웠으며 만화동인활동을 하며 출판사에 투고를 하기도 하였다. 박기준 사단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여 1966년 《여학생》에 [노미호와 주리혜]를 연재하면서 이상무라는 이름으로 처음 작품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 대본소용 만화, 1980년대 어린이 만화잡지, 1990년대 스포츠 신문 등 만화 주요 매체의 변화에 다양하게 적응해가면서 작가만의 작품색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업해왔다. 스포츠, 가족, 사랑, 복수극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다루었지만 이상무 작품 속의 주요 주제는 가족과 휴머니즘이다. 갈등구조는 이야기의 재미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작가의 갈등은 보다 인간답게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그러한 갈등의 해결은 가족, 혹은 자아성찰을 통해 본인이 가진 한계와 문제를 인식하고 극복하며 초월하는 인간상을 탐구하는 것으로 풀어나간다. 작가 이상무만의 독특한 감성적 서사구조를 바탕으로 작품마다 특색있는 변화를 주며 기존 인물형 표현을 뛰어넘어 입체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정해준 구도를 따르다가도 때로는 뒤집는 파격적인 이변을 드러내는 연출방식은 한국만화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16년 1월 초 화실 책상 위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펜을 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만화계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작가 프로필
1946 경북 김천 출생
1964 박기정, 박기준 문하생
1966 [노미호와 주리혜] 데뷔
1972 [주근깨]
1974 [한국인] 시리즈
1976 [우정의 마운드]
1978 [비둘기 합창] [울지않는 소년]
1981 [아홉 개의 빨간 모자]
1982 [달려라 꼴찌]
1992 [싱글로 가는 길]
1999 [운명의 라스트홀]
2006 [감또깨이 입에 물고]
목차
- 울지않는 소년. 1
울지않는 소년. 2
울지않는 소년. 3
출판사 서평
故이상무 화백이 남긴 ‘다시 보는 이상무 걸작선’
[울지않는 소년]
[울지않는 소년]은 어린이잡지 [어깨동무]에 1978년부터 연재를 한 작가의 대표작이다.
이야기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유럽팀과의 시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크게 패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국축구협회는 위기에 내몰린 축구를 살릴 방안으로 10여 년 전 축구의 혁신을 주장하다 버림받은 독고룡을 찾는다. 깊은 산골 암자에 은거하고 있던 독고룡은 중병에 걸려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축구협회 김석원 이사에게 축구계에 돌려줄 비밀 무기를 만들었다는 뜻모를 말을 남기고 세상을 뜨고 만다. 독고룡이 말한 비밀 무기가 그의 아들 독고탁임을 알아챈 김이사는 탁을 한국 축구의 유일한 희망으로 인식하고 고등학교 축구부로 보낸다.
한편, 엄마가 그리웠던 탁은 국수집을 하는 엄마를 찾지만, 막상 눈앞에 있어도 부끄러움에 엄마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 엄마 곁에는 고교 선수로 국가대표에 선발될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춘 형, 독고준이 있다. 딱이한테는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얄미운 형으로만 보인다. 그래서 매번 형을 골려주고 놀린다. 탁은 자신이 엄마의 기억 속에 완전히 잊힌 아들인 것 같아서 이를 악물며 눈물을 참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국수가 좋아 매일 찾아온다고 생각한 엄마는 젖을 막 뗄 때 헤어진 아들이 탁이란 걸 알고 너무 놀란다. 그러면서도 준한테는 탁이 동생이란 걸 알리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 두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독고탁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한국 대표팀의 기둥이 되어 한국 축구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기본정보
ISBN | 9791188163199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1월 12일 |
쪽수 | 1144쪽 |
크기 |
145 * 209
* 74
mm
/ 1873 g
|
총권수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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